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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딸이 병원에서 퇴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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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5-30 13:02:20

밀러의 셋째딸 제린이 어제 오후에 중환자실에서의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린은 심장 심실사이의 결손이 있는 병이 있었는데요. 4개의 구멍이 심실사이에 생겨서 원활한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켰었죠. 그로 인해 몇일동안 중환자실에서 들어가 있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지난주 시카고와의 원정 시점부터 약물치료를 통해 그 상태가 나아졌다고 합니다. 4개 중에 한개의 구멍은 아물게 되었구요. 아직 완치된것은 아니고 앞으로 댈러스와의 첫 경기가 열리는 화요일을 기점으로 앞으로 한두달간 검진을 통해서 수술여부를 결정할거라 하네요. 그래도 제린이 집으로 와서 파이널 전까지 조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네요. 


마이크밀러는 인터뷰에서 제린이 태어나서 아픈 이후로 가장 멀리 떨어져야 했던 시카고 원정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하네요. 지금도 딸의 건강이 가장 큰 걱정이지만 그래도 딸이 나아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구요. 그리고 대학 동기이자 절친인 하슬렘이 옆에서 정말 큰힘이 되어주었다구요. 하슬렘도 지난 2월에 태어난 아들의 건강이 좋지 못해서 힘들었었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힘든일이 벌어지는 시기에서의 운동선수의 마음을 잘 알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네요. 

그동안 마이크밀러 부부는 병원에 기부를 꽤 했었네요. 2007년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다코다 주의 미첼시에 있는 샌포드 아동병원에 100만불을 기부했었다고 하네요. 멤피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20만불을 멤피스에 있는 세인트주드 아동연구 병원에 기부를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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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5-30 13:02:40

역시 사람은 좋은일을 하고 살아야되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2011-05-30 13:16:57

그러고보니 밀러와 하슬렘이 플로리다 대학 출신 대학동기군요!

그런데 프로필 보다보니 하슬렘과 밀러 둘다 키가 6-8이네요.
포지션은 너무나 다릅니다만 

2011-05-30 15:59:29
다행이네요 부디 완쾌되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Updated at 2011-05-31 02:47:43

그러게요. 딴건 몰라도 파이팅 마인드 하나만큼은 철저히 가르친 대학이네요! 그나저나, 이뿐 딸 퇴원 축하합니다. ^^

2011-05-30 17:49:31

굿 뉴스네요.

아이가 아프면 미칠거 같습니다.
2011-05-30 22:29:08

파이널에서 밀러 기대해야겠군요

아이 소식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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