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 '벤치도 상관없다.' 외 짧은 스퍼스 인터뷰
1. 가솔 on 3점
(3점 성공률 커리어하이인 52.1%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3점 라인에서 오픈이면 들어갈거라는 자신감이 있어요.'
'전 포스트플레이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풋워크, 양손의 감각도 있고, 상대가 누구든 득점할 수 있어요. 저한테 더블팀이 들어오면 적절하게 패스도 할 수 있죠. 팀을 더 나아지게 도울 수 있습니다. 또 거기에 전 맞추려는 노력을 할거고요.'
2. 파커 부상
'인디애나전에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을거에요. 아프면 휴식을 취할겁니다.'
파커는 인디애나전 questionable(50%) 상태이고, 파커가 결장하면 밀스와 머레이가 나설 예정입니다.
3. 파커 on 데드먼
'전 데드먼이 어떤 선수인지 잘몰랐어요.'
4. 밀스 on 데드먼
'데드먼은 주전라인업에 또다른 색을 입혀줘요. 정말 좋은 효과죠.'
5. 수비요정 데드먼
데드먼은 30게임 이상 뛴 nba 선수 중 디펜시브레이팅 1위를 기록 중입니다.(94.8)
6. 파커 on 데드먼
'데드먼은 우리에게 또다른 힘을 주죠. 롤맨으로서의 역할 같은거요. 데드먼이 주전이든 가솔이 주전이든 모두 좋습니다. 폽의 결정이죠. 행복한 고민이겠죠.'
7. 가솔 on 스퍼스
'제가 아마 nba에서 1,100게임 정도(실제로는 1,096게임)를 뛰었는데, 벤치 출전은 15게임 정도였던 것 같아요. 거의 부상 복귀 후였죠. 지금처럼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폽이 베스트라인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죠. 제가 벤치로 나가면 저에게 득점할 기회가 더 생기고, 제 게임을 좀 더 할 수 있겠죠. 스타팅이면 조금 제한될거고요. 글쎄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전 뭐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요. 저한테 베스트팀이 뭔지가 아니라 스퍼스에게 베스트가 뭔지가 중요합니다. 당연하죠. 부상 복귀 후 경기력이 좋았어요. 이 경기들처럼 앞으로도 스퍼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상 복귀 후 뛸 수 있어서 기뻐요. 주전이든 벤치든 스퍼스는 하나에요. 하나의 팀이죠. 우리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모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죠. 한명의 개인이 자신을 희생해서 팀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게 저라면, 전 당연히 그렇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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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은 참... 레이커스가 가솔같은 베테랑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팀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