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론 윌리엄즈, "클블에서 중요한 역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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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8 09:37:08
클블과 계약한 데론이 클블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트위터를 통해 밝혔네요.
그는 "클블이 나에게 최고의 팀이라고 느꼈다. 나는 이 팀에서 매우 중요한(significant)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네요.
클블 입장에서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폴과 포가 랭킹 1,2위를 다투던 데론을 백업 가드로 데려온 것이 엄청난 행운인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도 아직 32세에 불과하고 생각보다 올해 성적도 괜찮네요.
40경기에 나와서 평균 29.3분 뛰어서 43%의 야투율에 평득 13.1점, 평균어시스트 6.9개면 여전히 웬만한 팀의 주전급 가드로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거 웬지 달라스가 클블에게 엄청난 선물을 준 것 같은 생각이네요.
이로써 클블은 그토록 바라던 백업 플레이메이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한 듯 싶군요.
찰머스나 콜 정도만 되어도 괜찮다고 봤는데 데롱이가 오다뇨.
참고로 데롱이는 클블에서 31번을 달기로 했다는군요.
https://twitter.com/cavs/status/8363674707725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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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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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댈러스가 왜 데론을 보냈는지 전혀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젊은 선수들 키운다고는 해도 베테랑의 리드가 있어야 그들도 성장할텐데요.
그렇다고 데론 성적이 최악인 것도 아니고...
클블이 정말 큰 복덩어리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