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스퍼스 인터뷰들(카와이, 지노빌리)

1. 카와이 인터뷰
'매일밤 팀을 이끌고, 이기고, 팬들이 원하는걸 보여주는게 mvp의 소양이라고 생각해요. 전 근데 딱히 mvp를 신경쓰지는 않아요. 그에 대한 기사나 방송도 보지 않고요. 전 단지 스퍼스와 제 자신에 대해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제가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만 생각하죠.'

2. 카와이 on 앤써니데이비스
'오늘은 AD만을 위한 날이에요.'
'오늘 이겨서 좋고, AD가 mvp를 받아서 또 좋습니다.'

3. 대니그린 on 카와이
'카와이의 어깨에는 많은 짐이 올려져있어요. 우리를 위해 거의 모든걸 하죠. 수비, 공격, 리바운드, 스틸, 블락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플레잉타임까지요.'

4. 카와이 on 폽
'폽은 올스타전에 제가 뛰고싶은만큼 뛰고오라고, 가서 즐기라고 말해줬어요.'

5. 앤써니데이비스 on 카와이
'작전타임 때마다 카와이가 저한테 계속 얘기해줬어요. 윌트의 신기록까지 몇점 남았다고 말이죠. 카와이가 계속 그랬죠. 야 6점 남았어. 이런 식으로요.'

6. 커 on 마누
'마누는 미래의 명전 선수에요.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이죠. 아주 특별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졌고, 많은 nba 스타플레이어들이게 영향을 미쳤죠. 전 제임스하든의 플레이에서 항상 마누를 봐요. 그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유로스텝을 사용하죠. 마누 전에는? nba에서 유로스텝은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이런 것들보다도 저한테 마누는 소중한 팀원이었어요. 전 마누의 루키 시즌이자 저의 마지막 시즌을 마누와 함께했어요. 마누는 제가 함께했던 선수들 중에서도 정말로 좋은 팀메이트였죠. 놀라운 사람이고, 아주 큰 에너지와 열정을 가졌으며, 경쟁적이지만 이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토탈 패키지였던거죠.

7. 가솔이 선수협회 집행위원회로 선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