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4.39mil)를 사용해 유타의 셀빈 맥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클블
링크 :
https://www.hoopsrumors.com/2017/02/cavs-notes-shumpert-james-irving-carmelo-anthony-rumors.html
클리블랜드가 지난 바레장 트레이드를 통해 획득했던 4.39mil 상당의 trade exception을 사용해서 유타의 백업 포인트 가드 샐빈 맥의 영입을 타진해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위 TE는 현지시각 월요일(20일) 밤에 유효기간이 만료됩니다..
링크된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쉘빈 맥의 영입은 포스트 시즌을 위한 뎊쓰를 강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규시즌(특히 3월) 르브론과 어빙에게 휴식시간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 합니다.
쉘빈 맥은26세, 6-3의 가드이고 현재 유타에서는 로테이션 멤버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번시즌 성적은 46경기(9경기 선발) 평균 21.4분을 출장하여
평균 7.3득점(44%야투율, 31.6% 3점슛률)-2.1리바-2.8어시-0.8스틸-1.8턴오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쉘빈 맥의 몸값은 이번 시즌 2.43밀 정도이며, 만기계약자입니다.
위 조건들을 보면, 클블은 만료되는 TE를 활용할 수 있는 점, 다음 시즌 코버와 데릭의 재계약을 위한 샐러리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맥이 만기계약자이므로 부담이 되지 않는 점, 6-3의 신장에 체격이 꽤 좋아서 클블이 선호하는 사이즈를 어느정도 갖춘 자원인 점 등이 고려된 것 같습니다.
클블은 로스터 한자리가 남아 있는데, 추가적인 전력상승보다는 정규시즌만이라도 르브론과 어빙을 보호하는 쪽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견)
그런데 이런 방향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쉘빈 맥 정도의 자원이면, 굳이 추가 영입하지 않고, 디안드레 리긴스를 활용해도 충분하지 않은가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맥의 경기를 제가 본 적이 한번도 없기는 하지만, 유타팬님들의 반응이라든지, 그의 1차스탯, 2차스탯 등을 살펴봐도 특별히 리긴스보다 뛰어난 자원이라는 생각은 잘 안들더군요. 그렇다고 리딩이 획기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닌 듯 싶구요.
굳이 그렇다면 리긴스를 활용하고 로스터 남은 한자리를 빅맨으로 영입한다면, 르브론, 어빙, 프라이, 제퍼슨까지 관리가 가능하니 이쪽이 더 좋은 것이 아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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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팬분들 이선수 정확히 어떤 선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