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를 얻으려 했던 레이커스

Comments

2017-02-20 15:31:47

근데 이미 지나간 기차네요.

2017-02-20 15:58:03

뉴올과 트레이드 성사전에 논의했었다는 것 같습니다.

2017-02-20 15:36:03

레이커스의 짝사랑이 또다시 시작 되었군요.

2017-02-20 15:36:51

도대체 어떤 카드였는지 궁금하네요. 실제 딜이 성립된 패키지를 보면 잉그램빼고도 뉴올 패키지보다 좋은걸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텐데....

2017-02-20 15:37:31

레이커스가 픽을 줄 수가 없어서 잉그램 빼고 맞추긴 좀 어려웠을겁니다.

2017-02-20 15:37:39

아마 킹스에서 잉그램을 무조건 원했던 것 같습니다.

2017-02-20 15:37:22

정말 잉그램 포텐이 커즌스 딜도 포기 할 정도인건가? 흠

2017-02-20 15:54:06

1년반쓰자고 잉그램을 주긴 아깝지 않을까요?

잉그램이 기대에 못미치긴하지만 아직 가능성있는 어린선수고 커즌스가 랄에서 재계약할꺼 같지는 않아서요

Updated at 2017-02-20 16:16:24

랄이 옳은 결정 한거라 믿어야 되겠지만 랄에서 뛰는 슈퍼스타가 너무 보고 싶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전 탱킹 하는걸 별루 안좋아 하는지라.. 플옵 탈락 확정이어도 이기는 걸 더 선호하거든여

2017-02-20 18:05:52

듀란트가 될지도 모르는 친구입니다..

2017-02-21 06:05:07

듀란트보단 득점력이 더 좋은 테이션 프린스..

2017-02-21 09:16:17

오호 왠지 상상이 가는 그림이네요

그래도 쿰보도 터졌으니 혹시나 하는마음에..

2017-02-20 15:39:31

랄은 커즌스오면
올해 꼴찌3등에 못들어갈 리스크도 있긴하죠
탑3먹어야하니

2017-02-20 15:40:13

저와 같은생각이시네요 잉그램이 그정도나 되는것인가요...

2017-02-20 21:22:31

즉 잉그램에 픽에 어쩌면 볼이나 펄츠가 될 가능성이 높은 픽이다보니..
개인적으로 레이커스가 낄 틀드는 아니였다고봅니다. 담시즌 바로 컨텐더가 안되면 커즌스가 fa로 나가면 또 한번 리빌딩을 거쳐야할위험도 있으니까요.

2017-02-20 15:49:25

그래도 커즌스면 레이커스가 원하는 리빌딩에 한층 가까워졌을텐데...잉그램 아낀다고 커즌스 안데려온거면 진짜...

Updated at 2017-02-20 15:51:46

제작년 랜들 or 러셀로 루머 났을때랑 비슷하네요. 중요한 포인트는 유망주들 포텐을 높게 평가해서 아깝다고 안하는게 아니라 이 트레이드를 하고 난 후의 상황을 보는거죠.

지금 킹스도 몇년째 플옵을 못갔는데 레이커스가 그나마 보유한 팀의 자산인 유망주들 퍼주고 커즌스 데려와봤자 커즌스 인 킹스보다 못한 전력이니 당연히 플옵은 못가고 보호픽을 논외로 해도 미래가 암울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최하위팀에 커즌스 한 명 있다고 다른 스타급 FA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구요.

그냥 레이커스는 1시즌 정도 더 현체제로 성장이나 발전을 기다려봤다가 성과가 없으면 그 다음에 변화를 주도록 시도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17-02-20 15:54:39

커즌스가 레이커스에 와봐야 새크때처럼 희망고문하다 플옵 못가는 성적이 최대치일거같고 그렇다면 fa때 떠날확률이 높겠죠. 만약 데려올수 있었다고 해도 잉그램보다는 랜들을 주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잉그램은 당장 가치도 크지않기때문에 러셀에다가 한명정도 더 얹어줘야 뉴올이 제시한것보다 더 메리트가 있을텐데 그것보다는 당장 가치가 훨씬높은 랜들을주면 잉그램을 줄 때 보다 부가서비스(?)를 좀 약하게 줘도 됐었겟죠. 그리고 같은포지션이니 랜들이 약간 애매해질수있구요

2017-02-20 16:07:03

레이커스가 올해 커즌스를 얻으면 분명 성적이 오를 것이고 내년 픽을 잃게 되었을 겁니다.

그것도 감안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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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6:12:22

모즈고프 처리나...에휴..

2017-02-20 17:56:12

킹스에서 보여준 거 생각하면 데려온다고 지금보다 팀상황이 얼마나 나아질지 의문이고 멘탈문제도 심각하고..

개인적으론 다행입니다.

2017-02-20 20:21:34

레이커스는 펠리컨스와 상황이 다르죠. 당장 커즌스 계약끝날 때까지 1년반 안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커즌스가 확실하게 연장계약해줄 것인가?

전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잉그램을 원한다면 당연히 안 하는것이 맞고요.

2017-02-20 21:55:05

우선, 커즌스란 매물은 그리 자주 나오는 흔한 매물이 아닙니다.

킹스도 나름 도박을 한 건데, 어떻게든 팬들에게 욕 안 먹는 무난한 운영으로 간다고 했다면

그냥 '커즌스를 안고 죽겠다' 하면서 FA될 때까지 버틸 수도 있었습니다.

뉴올의 카드를 보고 나니 잉그램으로 패키지를 짰다면 레이커스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조만간 승부를 보겠다는 뉴올과 달리 레이커스는 아직 팀 구성원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나 봅니다.

커즌스를 데려온다는 건 Win Now를 하겠다는 겁니다.

저는 레이커스가 모즈코프한테 오버페이를 할 때도 당장 승수를 챙기겠다는 의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 경기하는 거 보니까 그렇지도 않습니다.

미네소타의 경우만 봐도 요즘은 유망주를 모으기만 한다고 해서 컨텐더가 되진 않더군요.

잉그램의 자질과 잠재력은 분명히 뛰어나지만, 시장에 나온 커즌스를 그냥 보내도 될 정도였나 싶긴 하네요.

2017-02-20 22:13:39

만약 레이커스가 커즌스 딜을 했다면 러셀, 랜들 둘 중 하나는 포함이 됐을테고(어쩌면 둘 다) 거기에 잉그램 + @였겠죠. 클락슨이나 낸스 주니어 등도 포함됐을 확률이 높구요.

그렇게해서 얻은 커즌스에 남은 레이커스 멤버들로 대충 추려보면 절대 커즌스 in 킹스보다 강한 전력이 아닙니다. 지금 킹스보다 약한데 어떻게 윈 나우를 노리나요. AD라는 프랜차이즈 슈퍼스타가 있어서 콤비 결성을 노릴 수 있는 뉴올이랑은 상황 자체가 다른겁니다. 할 수 있었다고 무조건 해야하는게 아니라 트레이드 후 전망도 꼼꼼히 따져봐야죠.

모즈코프 계약했던 작년 여름과 현재 분위기를 그냥 비교하시면 좀 그렇죠. 당연히 계약 당시에는 나름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었지만 시즌 치뤄오면서 현시점에서는 성적이 최하위권이 되니까 아무래도 의욕이 깎일 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구요.

유망주들만 모은다고 강팀이 되는건 당연히 어렵지만 위에 썼듯이 현재 레이커스는 자산들 탈탈 털어서 스타 한명 모셔온다고 해결이 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당연히 킹스하고도 각자 사정이 다르고요. 그래서 당장은 조금 더 몸을 사리는 운영을 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2017-02-20 22:30:32

뉴올 댓가를 보니 잉그램+픽 정도면 가능했을 듯 싶네요. 이 정도라면 질러봤어도 괜찮았을 듯

2017-02-20 22:33:02

레이커스가 줄 수 있는 픽이 없습니다. 당장 올해도 보호픽으로 넘어가있고...

잉그램 하나로만 가능했으면 레이커스측에서 당연히 했겠죠.

2017-02-20 22:29:42

죄송한데 지금 새크라멘토도 win now가 안되고 있고...

누군가 빠져나가면서 커즌스가 레이커스로 들어간들 그때의 레이커스가 현 킹스보다 안좋으면 안좋지 결코 나아보이지도 않는데...

그러면 win now가 되는것일까요?

커즌스는 win now를 보장하는 선수일까요?

win now가 안되면 미래를 위해 팀의 퇴적층이 되어줄 선수일까요?

다 아니라고 봤으니 안한 것일 겁니다.

뉴올은 AD를 설득시킬 가시적인 시도를 보여줄 있었다고 느낀 것이겠고요.

2017-02-20 22:01:00

커즌스가 레이커스 오는건 몇년전의 새크라멘토로(팀성적한해) 타임머신 타고 가는거 마찬가지 아닐지..

2017-02-20 23:31:05

커즌스가 간다고 레이커스의 리빌딩이 끝날건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잉그램+1라운드픽 (또는 선수)퍼주고 데려오지않은건 잘한거라고 봅니다. 팰리컨스가 여러모로 커즌스가 가기에 가장 알맞는 팀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