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MSG를 방문한 스프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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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3 19:10:38
오늘 닉스-스퍼스 경기가 열린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많은 반가운 얼굴들을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 특히 이목을 끈것은 돌란과 나란히 코트사이드에 앉아서 친목을 과시하며 경기를 관람한 스프리웰인데, 이번이 무려 13년만의 MSG 방문이었다고 하네요. 스프리웰의 마지막 MSG 방문은 지난 2003년 스프리웰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서 찾았던 원정경기로, 당시 닉스 구단이 자신을 트레이드한데 분노했던 스프리웰은 그날 닉스를 상대로 무려 51점을 넣어서 친정팀을 박살냈으며, 경기 후 돌란에게 욕설을 한바가지 퍼붓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언론은 이날 스프리웰의 방문이, 최근 오클리에 대한 출입금지 결정으로 이슈를 낳고 있는 닉스 구단이 과거 닉스 소속 레전드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홍보하기위한 돌란의 의중에서 나온 것이란 시각인듯 합니다. 실제로 이날 MSG에는 스프리웰 이외에도 래리 존슨, 버나드 킹, 허브 윌리엄스 같은 전 닉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장내 비디오는 이들의 모습을 일일히 화면에 잡아가며 강조하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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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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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신지....살이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