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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디스에 상처받았던 골스 공동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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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9 06:26:20

지난번 CBA 협상 당시 뉴욕에서 구단주 몇몇이 같이 식사하던 도중 마이클 조던이 골스가 지난해 우승 못한 걸 디스한 일이 있었습니다.

골스 공동구단주인 조 레이콥이 어제 지역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그 때 상처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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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9 06:26:32

쪼잔한 양반이네요. 자신의 72승 기록을 깬 팀인데 우승을 못했다고 디스하다니..

2017-02-09 06:29:15

은퇴하고서 쪼잔함이 더 늘었군요..

2017-02-09 06:32:46

신발장수 아저씨는 골스가 73승 올리고 클블이 우승했을때 같이 춤을 췄을 양반입니다. 

2017-02-09 07:08:07

조던:팩트폭력 따끔하지?

2017-02-09 07:16:47

만약 오리옹이 반지 7개를 짤랑이면 그 분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2017-02-09 07:32:27

신발장수라면 파엠도 못탄 우승이 우승이냐며 썩소 한 번 날리실 거 같네요

2017-02-09 07:53:07

자기도 민망해서 그런짓을 할수가...

2017-02-09 08:13:18

크킄..

2017-02-09 08:21:30

러셀옹도 아니고, 오리옹은 조던에게 어림도 없죠..

2017-02-09 07:41:56

골스 구단주: 구단주 로서 우승은 한번 했습니다 그러면 본인은 구단주 일때 우승을 할수 있는지

아 지금 순위가 9위 아하...내 팀1위 참  


2017-02-09 07:56:02

크크크크 1년간 열심히 달렸는데 마지막 딱 5분을 못버티고 상처 받을만 하죠

2017-02-09 07:56:50

팩력배

2017-02-09 07:58:24

그렇다고 릅을 칭찬하지도 않았겠죠 매정한 양반

2017-02-09 08:53:02

근데 구단주 입장에서는 비즈니스인데 


돈 많이 벌면 장땡 아닌가요. 제가 골스 구단주라면 무조건 우승보다는 어떻게 하면 돈을 최대한 많이 벌까 생각을 할텐데. 물론 우승하는게 돈이 더 벌리는거라면 우승해야겠죠. 근데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2연속 우승한 샌안보다 73승 하고 우승 실패한 골스가 구단주 입장에서는 돈이 더 벌리지 않을까요. 인기 = 돈인데요. 저지도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시즌권은 죄다 매진, 다른 부가수익도 어마어마. 
2017-02-09 09:39:08

이역만리 먼땅에 있는 우리들도 자기 팀이 지면 상심하는데 그 팀의 소유주는 어련할까요

2017-02-09 11:51:09

비지니스라도 감정이입을 하고 팀을 사랑할 수 있죠...

실제로 스포츠를 좋아해서 구단을 소유하는 구단주가 많고요
끝판왕 큐반형이 있죠...
2017-02-09 14:46:31

연봉에 구장사용계약 이것저것하고 수익이 막 남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돈이 들어가면 더 들어가지 수익창출구조는 아닐거같아요

2017-02-09 15:38:50

어마어마하게 남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샐러리캡이 자꾸 오르는것도 구단이 돈을 너무 잘벌어서라네요

Updated at 2017-02-09 16:21:09

구장내 광고료, 중계권, 티켓 판매권, 플레이오프 진출하면 경기당 티켓 판매, 이것저것 물품 판매


http://www.forbes.com/teams/golden-state-warriors/

찾아보니 2016년자료인것같은데 골스 공식 매출이 201밀리언이네요. 그중에 58밀리언이 operating income, 경상 이익이라고 하나요, 이니까 마진이 짭잘하네요. 지출 140밀리언정도중에 선수들 월급이 80밀리언정도 되는것 같네요 (더 내지 않았었나?).

nba 팀들 재무지표를 한번 보고 싶은데 다들 상장된 기업이 아니라 비공개로 되어있네요. 대충 찾아 보니까 공식 매출 201밀리언중에 티켓으로 받은 돈이 77밀리언쯤 되는것 같습니다. 그 말은 130밀리언정도 다른곳에서 수익을 낸다는것 같네요.  

결승까지 간다면 결승 마지막 경기를 이기던 지던 구단 수익면은 비슷할텐데 비즈니스 측면에서 본다면 결승에서 진출만이 아니라 이겨야 팬들도 기뻐하고 -> 더 많이 팬들의 호응을 받고 -> 결과적으로 더 많이 인기를 얻고 -> 돈을 더 벌겠지만, 결승에서 지더라도 -> 인기가 많아지면 -> 졌어도 돈을 더 벌고이기때문에 비즈니스측면에서는 결승까지 올라가서 돈은 돈대로 벌었고, 졌지만 졌잘싸, 혹은 슈퍼스타 영입으로 팬들이 계속 돈을 쓴다면 별로 손해라고도 볼수가 없을듯 한데.. 

그런면에서 부동에 구단가치 1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닉스와 레이커스가 아주 경영을 못하고 있다고 하기도 뭐하죠.. 물론 2,3년 후에도 1위2위를 유지를 할수 있을까? 라는건 논외로... 계속 지면서 구단 명성이 떨어지면 가치가 떨어지고 수입이 줄어들수도 있겠지만. 근데 또 그렇게까지도 보기 힘든게 뉴욕같은경우는 우승은 둘째치고 암흑기만 지금 꽤 오랫동안 보내고 있지만 매출액을 보면 지난 10년간 계속 올라갔습니다. 

이 말은, 뉴욕 구단주로써는, 어? 뭐 탱킹 해서 매출 떨어뜨리고 위험 감수하면서까지 꼭 우승 해야되? 그냥 적당한 유명한 선수들 계속 데려오면서 플옵정도는 진출할수 있는 팀을 계속 운영해도 돈이 잘 벌릴것 같은데?? 라고 충분히 생각해서 팬들과 이해관계가 같지 않을수가 있죠.. 무조건 우승만이 구단주가 과연 원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경기를 진다고 해서 좋아할 구단주는 없겠지만, 항상 이길수는 없고 하나를 선택하려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하는 상황이 많으니까요..

2017-02-09 17:04:20

몸쪽 꽉찬 채프먼급 직구가 제대로 스트라이크였나봅니다

2017-02-10 07:57:44

이게 무슨 팩트폭력인가요? 그래서 니팀은? 한마디면 끝나는걸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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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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