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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대 워싱턴 2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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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8 07:27:03


오심이 꽤 나온 게임입니다.

1. 4쿼터 51초를 남긴 시점에서 르브론의 돌파시
- 고탓이 르브론의 슛팅핸드를 쳤지만 파울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INC(Incorrect Non Call)


2. 4쿼터 1점 뒤진 상황에서 르브론의 돌파시에 오심이 2개가 인정되었습니다.
- 어빙의 오토포터주니어 스크린 과정에서 일리걸 스크린 파울이었는데 불리지 않았습니다.
INC(Incorrect Non Call)

- 르브론의 트레블링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INC(Incorrect Non Call)


3. 연장전 1분 4초를 남긴 시점에서 오심이 인정되었습니다.
- 브래들리 빌의 디펜스 슛팅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INC(Incorrect Non Call)



4. 연장전 32초를 남긴 상황에서 오심이 인정되었습니다.
- 고탓이 어빙을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어빙에게 스크린을 피할 공간을 주지 않았음으로 일리걸 스크린 파울이 불렸어야했지만 불리지 않았습니다.
INC(Incorrect Non Call)





* 조금 아쉬운 것은 릅지창 슛 과정에서 사이드 라인을 밟았는지 아닌지는 2분리포트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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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8 06:55:53

리그에서도 3스텝이라고 인정했네요.

2017-02-08 06:57:45

르브론 트래블링 외에도 오심들이 꽤 나왔네요.

연장 막판 브래들리 빌 파울 안 분 것도 그렇고.

2017-02-08 07:00:09

오심을 정리하면 

4쿼터 막판 르브론 돌파때 고탓의 파울 - 그리고 이어진 속공에서 동점 3점 먹었죠. 
1점차로 지고 있던 마지막 르브론 돌파에서 르브론 트레블링 & 스크린 걸어준 어빙 공격자 파울 - 브론아 잘 놓쳤다. 

연장전 어빙의 코트 사이드에서의 펌프 훼이크 후 슈팅에서 빌의 파울 - 앤드원이었어야 했지만 어쨋든 그 다음 공격에서 3점 쐐기골 성공

어빙 3점 성공 후 이어진 공격에서 워싱턴 공격에서 스크린을 걸었던 고탓은 오펜스 파울 - 1점차로 좁혀졌지만 다음 공격에서 트탐의 오펜스 리바운드로 캡스 승리. 


2017-02-08 07:06:10

르브론 트레블링 콜로 지금 게시판이 핫한데 

이거 보면 식을수 있겠군요.
WR
2017-02-08 07:15:02

매번 2분 리포트가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1. 심판들은 클러치 상황이 되면, 즉 2분 리포트에 적용되는 상황이 되면 확실히 휘슬을 아끼는 경향이 많습니다.
- INC가 2분 리포트에 제일 많이 나오게 됩니다. 즉 콜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망설이면서 콜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오심이 발생하는 것이죠.
- 심판들이 제일 망설이는 부분이 콜에 의해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 여기는 경향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잘못된 콜을 했을 때 그게 승패에 직결되는 것 만큼은 피하고 싶어서 차라리 안불게 된다는 말이죠.
- IC(잘못된 콜)를 하는 것보다 INC(콜이 나오지 않은 오심)이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2. 하지만 이런 경향, 클러치 상황에서 콜을 잘 불지 않는 경향 역시 IC만큼이나 나쁜 관행이라고 봅니다.
- 사무국이나 심판진 내부에서 INC나 IC에 어떤 징계를 내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INC 역시 심판의 직무를 유기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 흔히 "클러치 타임에는 웬만한 컨택에는 파울을 불지 않는다"라는 말이 관행 아닌 관행처럼 굳어진 현재 상황인데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 한 게임 내에서 콜의 기준이 일정한 것이 최소한의 심판의 자격요건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 역시 이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것인데 심판의 기준이 클러치 상황이라고 바뀌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또한 선수들 역시 클러치 타임에는 웬만한 컨택이나 트레블링성 스탭도 마다하지 않게되고 경기는 개판이 되는 경우가 꽤 많죠.


그리고 트레블링이 알면 알수록 어려운 룰이긴합니다.
심판들도 분명히 슈퍼스타에게 보다 더 관대한 적용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신인급 선수들이나 롤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트레블링을 보게되면 역시 NBA라는 최고 리그의 심판답게 미묘한 트레블링성 스탭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즉, 못봐서 안부는 것은 절대로 아닐겁니다.
슈퍼스타라서, 클러치 상황이라서 트레블링을 안불면 그건 농구가 아니라 핸드볼이죠.

또한 경기 후 트레블링 논란이 일어났을 때 게더스탭, 즉 공의 소유/컨트롤 시점에 따라 트레블링이다/아니다를 논하곤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한 룰 해석을 따로 글을 준비하곤 있지만 양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찰나의 순간을 다투는지라 꽤 어렵기도 하죠.
하지만 "게더스탭"이 만능의 논리는 결코 아닙니다. 게더를 인정해주는 순간이 있고 아닌 순간이 있는데 게더스탭이라는 개념이 만능 치트키가 되어서 주장의 근거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인게임 과정에서 너무 쉽게 오심/정심을 쉽게 말하는 경향 역시 지양되어야함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중계화면만으로 순간적으로 오심/정심을 나누기는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리플레이 화면이나 다른 각도의 화면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쉽게 오심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제 경기는 홈콜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경기였긴하나 2분리포트 아니면 최소 리플레이 화면이 나온 이후에 판단을 하고 의견을 교환하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7-02-08 11:11:50

저도 트래블링이든 슈팅이든 레이업이든
수퍼스타콜은 없어져야한다 봅니다
그게 커리든 르브론이든 데이빗스턴이든 간에요

2017-02-08 22:54:33

2번이 가장 공감됩니다. 제가 여러경기의 L2M 들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심판들이 IC 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마지막2분이 아니더라도 게임 내에서 한번 잘못된 콜을 정정하고나면 선수들의 항의가 심해지고 그게 극에 다다르면 파울콜마다 대화할려고 오는 각종 선수들때문에 지연되는 시간을 포함해서, 심판하는데에 방해요소로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국제경기에서는 선수들과 대화하는 것또한 정말 경기진행자체가 멈춰있거나 하지않으면 잘 안 받아줍니다. 그런데 NBA에서는 감독들이 오래 같이 심판들과 지내게되면, 심판들의 이름을 숙지하면서 친근하게 다가오면 이런저런 파울의 판독기준과 설명을 해주는 경우가 많죠.

INC에 대한 심판들의 경각심과 실질적인 평가나 징계에 무게를 좀 더 두었으면 합니다. 심판이란 직업자체가 더 힘들어지겠지만요.

트레블링에 대해서는 저는 NBA 심판들이 FIBA심판들에 비해 판독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경기에서는 트레블링을 판독우선순위에서 가장 위에 있는 것처럼 칼같이 부는 느낌이라면, NBA에서는 흥행과 엔터테인먼트에 의거해서 잘 안불던 관행, 그것으로 인해 트레블링 판독자체가 리듬의 느낌만 맞으면 되는것처럼 보고 그냥 다른 판독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트레블링에 대한 판독능력도 퇴화(?)한다고 생각됩니다. 리그에서 경기의 흐름에 끊기더라도 칼같이 시행하고 시즌 전체적으로 끝까지 일관성을 가지다보면 분명히 선수들이 맞춰서 조심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리그사무국은 아무래도 삑삑 불어대기 시작하게 되었을 때 관중들이 재미가 식는것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그렇게 빡빡하게 못할 것 같지만요.
2017-02-08 08:50:37

클블팬심 빼고라도 클블에게 불리한 판정이 몇 있어 보였는데 맞네요 르브론은 레이업 놓치길 천만다행이네요

2017-02-08 10:04:32

연장으로 가는 동점 3점 사이드라인 터치 여부는 즉시 현장에서 리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7-02-08 10:31:05

소리없이 화면만 봤지만 슛성공 직후 리뷰를 하긴했죠. 그 시점엔 볼게 시간과 라인터치 밖에 볼게 없기도 했구요.

2017-02-08 10:49:02

라인 크로스가 아니라 3점 여부의 리뷰라고 하던데 뭐가 맞죠?

WR
2017-02-08 10:54:42

그 리뷰는 슛팅이 2점슛이었는지 3점슛이었는지만 리뷰한 것입니다. 사이드라인을 밟았는지 아닌지를 리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2017-02-08 11:31:23

개인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2점 3점 여부를 판단해야 할 정도로 애매한 위치에서 슛을 던진게 아니었습니다.

중계멘트를 들은 기억이 나는데 사이드라인이란 단어를 정확히 들었습니다.
사이드라인 터치 여부도 역시 리뷰에 포함 되었겠죠.
2017-02-08 11:47:19

http://official.nba.com/archive/9571-two-pointthree-point-field-goal-cavaliers-at-wizards/

WR
Updated at 2017-02-08 12:33:16

엔 톡에 제가 어제 작성한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479538&push_link=yes#c_4480287

2017-02-08 12:54:58
감사합니다.
2017-02-08 10:29:22

어제는 제가보기엔 막판 2분이 문제가 아니었던걸로....

2017-02-08 11:12:51

전체적으로 판정이 개판이었군요
열심히 뛰는 양팀 선수들을 골고루 엿먹이는...

2017-02-08 12:18:18

최근에 본 2분 리포트 중에서 가장 많은 오심이 나온 경기인 것 같습니다. 

2017-02-08 11:54:25

연장전 1분 4초 남기고 어빙이 파울당한 것은 역시 오심이였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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