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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그 xx와 얘기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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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0 21:47:12

오라클아레나에서의 경기가 끝난후 찍힌 영상이 화제입니다. 서브룩은 영상에서 "그xx와 이야기하지마라" 라고 하는데 듀란트와 대화를 나누는 동료에게 하는 말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바라보는 쪽도 찍혔으면 좋았을텐데 또 다른 영상이 올라오실 기대합니다.바라보는 쪽이 듀란트인지 누구인지는 영상에 안나오지만 서브룩이 골스멤버중 저런 예민한 태도를 할 사람, 그리고 영상의 업로더가 듀란트라고 주장했으니 듀란트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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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0 09:18:53

이걸 투쟁심이라고 봐야할지... 

2017-01-20 09:20:28

난 그래도 러셀 편
다음엔 이기자

2017-01-20 09:21:22

서부룩의 심정은 이해가지만,
이제 그만 지난 오프시즌의 상황에서 빠져나왔으면 합니다.

그가 더 큰 선수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되기 보다는 걸림돌이 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2017-01-20 09:49:46

저도 이걸 딛고 한 단계 성장했으면 합니다.. 열받는건 팬들로 충분

2017-01-20 09:26:39

파출리아를 말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게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7-01-20 10:14:25

웨스트브룩이 욕하는 지칭이 "bitch ass niggz"인대 파출리아는 백인이죠. 듀란트가 맞을겁니다.

WR
2017-01-20 10:57:21

맞습니다.

2017-01-20 23:33:12

흠 글쎄요 그 뉘X 거 라는 단어가 꼭 흑인한테만 쓰는건 아닙니다 저도 가끔 동네에서 농구하면 this nig*** got handle 이럽니다 전흑인은 아닌데 그냥 우리말로 따지만 친구한테 저18넘이랑 얘기하지마 정도됩니다

2017-01-21 03:44:40

티맥투코비님 말씀처럼 n워드의 대상은 흑인 외에도 누구나 될수 있습니다.

2017-01-20 09:29:31

이정도는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 예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1,2등을 다투던 업체에서 2등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이 1등 업체로 이직한 상황에서(이직 전에 나는 여기 남을꺼다 라는 등의 얘기를 하고 다님, 게다가 본인에게는 일언반구도 없었음), 나락으로 떨어진 2등의 남은 창업자가 이 정도 얘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터프한 라이벌리 인거 같아서 재밌기는 한데 진짜 라이벌이 되려면 오클라호마가 많이 올라와야겠네요.

2017-01-20 09:59:48

이직이 아니라, 계약기간종료로 퇴사처리 된 후 경쟁업체로 새로 입사한 걸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2017-01-20 10:01:39

그게 정확하겠네요

2017-01-20 11:38:17

데빌오크님의 예가 더 적절하다고 봐요. 오클은 듀란트를 퇴사처리하지 않았거든요. 일반 회사도 듀란트만한 능력이 있는 직원이라면 퇴사처리하지않겠죠. 무조건 계약 연장하려 잡고 늘어지겠죠.

2017-01-20 15:45:41

퇴사라는게 회사가 결정하는것만 있는게 아니죠.

선수는 창업자라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계약직 이죠.

2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그냥 다른회사로 취직한겁니다.

2017-01-20 15:53:17

일하다가 다른 회사로 취직하는걸 이직이라고 하죠. 그리고 퇴사처리는 회사에서 하는게 맞죠. 회사나 직원 둘다 의사가 있으면 재계약을 하는거구요. 오클은 재계약의 의사가있었지만 듀란트는 재계약의 뉘앙스를 풍겼으면서 떠나서 오클팬들한테 미움을 사는거구요.

2017-01-20 09:32:46

받아드리기 나름인데 쿨하지도 못하고 경기는 지고, 본인은 쿼드러플 더블(턴오버 포함)했으니 별로 보기좋진 않네요

2017-01-20 09:40:55

라이벌리죠 쿨하지 못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7-01-20 10:15:06

선수들한테 이런 라이벌리가 없으면 죄다 페이컷하고 슈퍼팀 만들어서 놀고 있겠죠.

2017-01-20 10:15:31

솔직히 제가 프로고 저런 상황이였어도 기분나쁘고 저런식으로 행동했을수도 있겠네요 분명 성숙하지 못한 대처이긴 하지만 이해는 되네요

2017-01-20 10:16:03

뭐 굳이 쿨 할 필요 있나요.
오클팬들도 서브룩이 차라리 저런 투쟁심을 보여주는걸 좋아할 것 같고요.

2017-01-20 10:18:43

다음엔 한번 이겨보길..

2017-01-20 10:55:44

배신자한테 저러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별일도 아니고 저걸로 인격 및 성숙을 논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2017-01-20 11:20:24

본인이 싫어하고 말고야 상관할바 아니지만 뻔히 카메라 돌아가는 상황에서 비속어 써가면서 팀원들 한테까지 그것을 강요하는게 당연한 일인가요?


듀란트가 트레이드 요청하면서 팀 옮긴 것도 아니고 FA제도 자체가 구단의 독점적 소유를 막고 선수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생긴 제도인데 본인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했다고 배신자라고 칭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같지는 않고요.

2017-01-20 21:47:12

처음에 듀란트가 간다고 발표했을 때는 웨스트브룩이 언제나처럼 듀란트가 나에게 했듯이, 나도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했었죠. 근데 그 이후에 연락없었던 것, 뭐 골스에는 이기적인 사람이 없다는 등 해서 러셀이 속이 긁혔죠. 그래서 그런거지, 뭐 단지 팀 옮겼다고 속이 긁힌 건 아닌거 같습니다. 

2017-01-20 11:17:08

그래도 카메라 잡히는데 속어들 쓰는건 자제했으면 합니다. 선수들끼리 라이벌리 형성되는건 좋은데 프로인만큼 그들이 많은 관객, 심지어 어린관객도있으니 주의해줬으면해요.

2017-01-20 11:25:13

경기장 위에서든 밖에서든 조심하지 못한 언변은 어찌 됐든 제 살 깎아먹기라 생각합니다.

2017-01-20 11:27:57

개인적으로는 쿨하지 못한 행동으로 보이네요..


실력으로 입다물게 하는게 진짜멋진거죠..힘들겠지만..

2017-01-20 11:59:38

멋있구만

2017-01-20 12:05:58

2017-01-20 12:09:50

저는 멋없네요

2017-01-20 12:13:40

당장 한달후면 올스타에서 같이 보게될텐데

많이 어색하겠네요..
Updated at 2017-01-20 12:45:39

저런 라이벌리는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80, 90년대에는 라이빌 팀끼리는 악수는 커녕 눈인사 한번 하지 않았죠.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처럼 서로를 극찬하고 추켜세워주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고요. 신경전 붙으면 바로 뒤엉켜서 싸우고요. 레전드들은 현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다 친구다. 그래서 라이벌이 사라졌다' 라고 비판도 했었는데 전 좀더 이쪽 주장이 공감됩니다.

2017-01-20 12:54:50

웨스트브룩이 쿨해야할 의무는 없으니 딱히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물론 좋게 보이지도 않구요. 뭐 충분히 저럴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17-01-20 13:08:14

운동선수의 세계인데 저정도 욕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배려와 존중을 중시하는 매니아래도 이런걸로 인성운운하는건 좀... 이런 말은 팀 입장에서 더 해줘야하는 말이죠. 전 서브룩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0 15:43:07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스포츠선수라는 직업이 왜 욕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제 아이가 농구를 보다가 욕을배우는건 원하지 않네요.

Updated at 2017-01-20 15:54:15

운동계에서 있던 사람으로서, 경기를 뛰는것 자체는 전쟁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기를 죽이고 승리하는것이 경기를 뛰는 목적이고요. 듀란트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오클라호마 사람들에게는 배신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과거의 말을 뒤엎으신 분이구요. 아이가 보는건 원치 않으실지는 모르겠으나, 거친 경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욕 같은 것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살아남기 위해서 경기에 관해서만큼은 강한 언행을 많이 사용했고요. 지금은 부상으로 그 세계를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지만요. 일반인이 듣기에 그런말이 거북할 수는 있으나 프로의 세계에서 자신의 팀을 떠나간 배신자에 대한 간단한 비난일뿐입니다. 자제분께서 그런것을 보게하기 싫으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영원히 이런 것들은 거친운동에서는 존재할테니까요.

WR
Updated at 2017-01-20 16:14:45

바람직하지는 않으나 너무 절대적인 기준을 원하시네요. nba외에도 전세계 스포츠리그에서 선수들끼리 신경전, 욕설, 심할시 단체싸움까지 일어납니다. 여기분들 쿨하지못하다 하는데 그런분들은 일상생활 하시면서 다 쿨하게 넘기시는지 의심되네요. 본인들은 지금까지 살아가시면서 말싸움, 그리고 실제 주먹다짐까지 갔던적이 없거나 안좋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 한명도 없으셨나요... 그리고 운전하면서도 욕하고 화내시는 분들이 거친 운동인 스포츠선수들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욕을 하는 상황을 뭐라고하는게 아이러니합니다. 딱히 스포츠선수라는 직업이 욕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안가네요... 일반인들은 정말 간단한 일상생활(운전, 쇼핑, 직업생활)하면서 짜증,화,욕설도 하잖아요. 그런데 스포츠는 사회인 농구만 하더라도 싸움나고 욕설합니다. 더구나 선수들, 그들은 사회인운동처럼 친목이 아닌 실력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이므로 더욱 격해지고, 감정의 변화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상황이지만 배구의 김연경 선수가 식빵이라는 욕을 하는것이 카메라에 잡혔고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터프한 에이스의 모습으로 비춰져서 화제가 됬습니다. 욕하는 모습이 더이상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공익을 위한 스타가 아닙니다. 단순히 욕을 한다고 아이들에게 영향을 준다? 너무 비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크면서도, 주변의 아이들중에 스포츠를 보면서 욕을 배웠다?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오히려 힙합가수들, 연예인들 마약,음주등을 더 빡세게 처벌하는게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일거같네요

2017-01-20 16:08:09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17-01-20 13:14:39

친구랑 싸우고 쟤랑 말하지마는 초등학교때나 보던 장면이네요

2017-01-20 18:36:32

저 초딩때만 한 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하셨나보네요

Updated at 2017-01-20 13:22:21

라이벌 팀과도 우쭈쭈 친목질에 질려왔던 터라 전 이런 모습 반갑습니다. 

듀란트가 올드스쿨인줄 알았더니, 서브룩이 진짜인듯 

대신에 어제 같이 파울로 인한 신경전말고, 
저런 류의 투쟁심을 고급 트래쉬 토킹과 경기력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면 여기 게시판 반응처럼 비웃음만 살 겁니다. 

조던도 이겼으니까 쪼잔왕이지 졌으면 그냥 찌질이일 뿐이죠. 아 둘다 나쁜 말인가
2017-01-20 14:51:51

떠날때 꼬북이한테 말이라도 하고 인사하고 갔으면 분명히 쿨하게 굿럭이라고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르브론의 더디시전때도 그렇고 (소환해서 죄송합니다), 자유계약을 할수 있는 선수가 떠나는 건 욕하면 안되지만 어떻게 떠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2017-01-20 15:09:58

행위 자체가 바르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어쩐지 응원하고 싶어지는군요


2017-01-20 15:19:53

그래 이 정도 쪼잔함은 있어야지...


이제 여기까지만 하면 됐으니 실력으로 누르자 거북아 
2017-01-20 17:11:29

딱히 비난할생각은 안드네요.다만 프로라면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2017-01-20 18:18:46

역시... 서브룩은 괜히 흥분하는 성격이 가장 큰 문제 같아요... 플레이 할 때도 그렇고

2017-01-20 18:19:20

트래쉬토크는 nba문화라는 분들이 농구에서 욕을 보고 싶지 않다는건 모순인거같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7-01-20 20:52:12

욕은 좀 그렇지만
경기중에는 저런 투쟁심 환영합니다
쿨한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2017-01-20 21:19:12

근데 솔찍히 듀란트도 심하지 않았나요....

듀란트를 너무 좋아했지만...프로긴하지만...최소한..거북이나..등등

상의나 하고 떠날지 알았는데..이제와서..친한척?;;;

저같아도 저럴거같음..그...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아닌이상;;

WR
2017-01-20 21:27:29

그렇죠..제가 서브룩이여도 솔직히 저럴거같습니다. 배신감과 상실감이 동시에 들었겠죠.

이적하면서 본인에게 메세지 한통 없었다는데, 당연히 오클에 잔류하는것으로 생각했을거고
갑자기 골스로 갔으니 서브룩 마음도 이해합니다. 웃으면서 "그래! 잘가라"하는게 말이안되고 오히려 서브룩의
진정성에 의심이 갔을겁니다. 
2017-01-21 00:25:37

문자 한 통 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21 10:55:35
웨스트브룩의 컨퍼런스 동영상의 내용중 듀란트를 언급한 인터뷰 일부입니다
웨스트브룩도 우리와 똑같이 뉴스를 통해서 듀란트가 떠남을 알게 되었고 그후로 듀란트로 부터 문자 온게 전부라고 하네요.

듀란트가 떠난걸 알게된후 다음은 무엇인가, 어떻하면 이팀이 더 좋아질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기야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이적뉴스뜨구요
WR
2017-01-21 10:58:05
"듀란트, 전화도 안 했다" 상처 받은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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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67
 Updated at 2016-08-01 08:43:38

 | http://m.sports.naver.com/… 

그래도 팀을 옮기기 전에 파트너에게는 한 마디 정도는 이야기를 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웨스트브룩은 듀란트가 팀을 옮기지 않을 거라고 믿었고. 듀란트는 웨스트브룩에게도 자신의 이적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뉴스입니다. 

이 둘의 새 시즌 대결. 더욱 기대됩니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8&aid=0000005612

어디서 이적전에 상의를 했다는 정보가 있나요 보여주세요 

2017-01-21 11:00:13

이적 전에 상의했다고 제가 말했나요?
왜 제가 하지 않은 말을....;;?

WR
2017-01-21 11:04:48

이적하면서 문자한통 없었다고 쓴글에 문자하셨다고 쓰셨길래

이적전에 한거를 말한건데 이적후에 문자한통은 있었다 이말이시군요?
뉘앙스를 착각했네요. 이적후에 한통이야했는지도 의문이지만요.
Updated at 2017-01-21 11:06:26

제가 약간 오해하게 댓글을 적었군요.
사과드리겠습니다

메시지를
한 통 보내긴 했을겁니다.
듀란트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부분이거든요.

WR
2017-01-21 11:07:49

아닙니다 저도 오히려 서로 상의를 했따는 정보가 있었기를 바랬습니다.ㅠㅠ

즐거운주말되세요~
2017-01-21 09:43:25

서브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백 번 양보해서 팀 떠난 것 자체는 프로의 세계니까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자기 팀만 만나면 물만난 물고기처럼 미친 폭격을 해대니..

싫어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7-01-21 10:52:43

요즘 매니아 보면서 자주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매니아에 참 성인군자 또는 절대적 도덕적 가치를 가진 인격체가 많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반성해야 하는건지..

이게 왜 삭제죠. 뭐가 문제인건지?

lalmil
17809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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