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NBA 스타들을 포함한 3대3 농구리그 개최를 공식 발표한 아이스 큐브

래퍼 아이스 큐브가 Big3 basketball league라는 이름의 3대3 농구 리그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리그에는 아이버슨, 제이슨 윌리엄스, 캐년마틴, 천시 빌업스, 마이크 비비, 본지 웰스, 라샤드 루이스 등 은퇴한 전직 NBA 스타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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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3 basketball league는 6월24일 개막 예정이며, 3월에 드래프트를 실시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총 4개팀이 동일한 장소에서 시합을 하게되며, 매주마다 경기장소가 바뀌게됩니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경기 장소는 시애틀, 뉴욕 등입니다.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된 8개 팀이 10주 동안 경기를 펼치고, 마지막 2주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경기는 하프코트로 진행되며 시간 제한없이 먼저 60점을 기록하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참고로 Big3 리그는 아직 TV 방송 계약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Big3 리그의 팀 오너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수익은 팀코치와 선수들이 나눠갖게 됩니다. 1등 팀이 전체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합니다.

코비의 광팬이라고 밝힌 아이스 큐브는 오래전부터 이런 형태의 리그 개최를 생각해왔고, 코비의 은퇴 후에 결심을 더 확고히 하면서 컨셉을 구체화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스 큐브는 코비뿐만이 아니라 폴피어스, 빈스카터 등도 은퇴 후에 리그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고, 현재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티맥에게도 그는 농구선수이지 해설자가 아니라면서 리그 참가 고려를 부탁했습니다.

오늘 기자 회견에는 선수 겸 감독으로 출장할 아이버슨을 포함, 케년마틴, 라샤드 루이스, 로저 메이슨 주니어가 참석했습니다.

한편 마이클 조던의 참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이버슨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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