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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샙에게 관심이 아주 많은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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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7 00:52:05

밀샙 트레이드 설이 나돌다가(이때만 해도 구단 측과의 재계약을 유리하게 하려는 전략이다라는 전망이 많았죠.) 코버 트레이드가 터졌습니다. 이어서 밀샙 트레이드도 좀 더 진지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호크스 담당 기자인 Chris Vivlamore가 아래와 같은 트윗을 적었습니다.
https://twitter.com/CVivlamoreAJC/status/817186230731501569

이어 RealGM 쪽의 Keith Smith도 아래와 같은 트윗을 통해 킹스가 밀샙 영입에 매우 적극적임을 알렸습니다.
https://twitter.com/KeithSmithNBA/status/817188538445864960

물론 Keith Smith는 이어 킹스, 너겟츠, 펠리컨즈가 밀샙 영입에 이런저런 제안을 하고 있으며, 하워드는 남을 것이고, 호크스는 탱킹으로 가는 게 아니라 리툴링을 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이어 44분 전에는 이런 트윗도 추가로 올렸습니다.
https://twitter.com/KeithSmithNBA/status/817386179075198977
오늘 아침 밀샙 관련 새로운 소식은 없으나, 여러 팀이 호크스에게 제안을 하고 있고, 디테일은 없지만 호크스는 젊되 즉전감인 선수들과 재정적으로 괜찮은 계약들을 원한다고 합니다. 즉, 호크스의 방향이 탱킹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Keith Smith의 추가 트윗들에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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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7 01:05:16

킹스는 게이+@ 머일까요?

WR
2017-01-07 01:11:23

네, 아래 코멘트를 좀 늦게 달았지만.

일단 밀샙을 노린다면, 게이는 반드시 포함될 거고, WCS, 컬리슨, 아프랄로, 벤맥 중에서 누군가가 될 것 같군요. 게이+WCS, 게이+컬리슨, 둘 다 계약 상으로는 성립합니다.


WR
Updated at 2017-01-07 01:07:15

제 생각은 코멘트로 답니다.

킹스의 17년 드래프트 픽은 일단 없다고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18년 픽은 아직 남아있지만 커즌스 계약 만료 시점이라 아끼고 있는 것 같고, 19년 픽도 없죠.

참고: ┗WADE from LA#3┛님의 글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435848

그리고 지금 킹스의 카드는 이런 게 있습니다. 아래는 제 글입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435848

호크스가 원하는 걸 킹스가 몇 가지 갖고 있긴 합니다.
(1) 당장 뛸 수 있는 젊은 선수: WCS가 실력으로 괜찮고, 가능성으로 본다면 벤맥도 넣을 수는 있겠죠.
(2) 재정적으로 괜찮은 계약: 게이, 컬리슨이 만료고, 아프랄로, 맷 반즈도 다음 시즌까지만 보장이라 꽤 괜찮죠.

호크스의 입장은 잘 모르겠고...

킹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밀샙이 오면 좋겠네요. (제 마음의 카드는 게이+컬리슨/WCS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밀샙-커즌스-쿠포스면 프론트 코트는 완전 극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밀샙과 커즌스 둘 다 포스트업이 좋고, 그러면서 외곽/3점이 되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스트롱사이드에서 공격을 들어가면 다른 하나가 위크 사이드에서 킥아웃을 노려도 될 것 같고.. 일단 상대가 커즌스에게 더블팀을 가기가 껄끄러워진다는 게 킹스로서는 엄청난 이점이죠.

반년 렌탈이라 불안 요소는 많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올시즌 반드시 플옵에 올라가야 하는 게 킹스 상황이고, 혹시 밀샙이 이에 만족한다면, 거액 계약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킹스가 픽은 없지만 샐러리는 악착같이 관리했죠..)

그동안 킹스에게 필요한 건 프론트코트가 아니라 백코트 화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밀샙이라면... 다른 전제가 필요없죠. 백코트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고요...


2017-01-07 01:24:36

킹스가 플옵을 위한 칼을 가네요 

2017-01-07 02:10:13

밀샙+커즌스면 프런트코트로만 치면 30개구단중 no.1인거 같네요.

2017-01-07 02:21:26

뜬금없는데 요즘 카스피는 뭐하나요? 언해피 뜨고 출장시간은 부여받고 있나요?

시카고로 왔으면 좋겠는데 말입죠.
WR
Updated at 2017-01-07 02:28:31

이후로 출장 시간이 좀 늘었고 역할도 좀 늘었습니다. 출장 시간은 팀이나 상대 팀 상황따라 좀 들쑥날쑥하지만 15분 이상 받는 경기도 꽤 종종 있고, 그럴 때 적당히 제 역할도 해줍니다. 저는 템플과 함께 현재 킹스에서는 오프볼 움직임이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들어가면 공격이 좀 더 원활해지는 느낌이에요.

언해피 뜬 선수가 카스피와 WCS 둘이었는데, WCS는 그 후로도 중요한 시간/롤을 못 받고 있지만, 카스피는 아니라서 이제 조금은 덜 언해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킹스는 이번 트레이즈 시즌에 게이를 아무래도 보낼 것 같은데(제 예상은 80%이상), 그렇다면 3번 자리를 반즈+카스피로 때워야 합니다.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2017-01-07 02:30:4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쉽군요. 잽싸게 일좀 하길 바랬는데 또 상황이 급하게 변했네요.

근데 게이도 인기 참 없네요. 제 기억으로 한 1년넘게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말이죠. 밸류가 참 애매한 선수에요.
2017-01-07 02:35:34

 킹스라... 이건 좀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킹스는 진짜 올해는 PO가야 합니다. 올해 못간다고 내년에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딱히 상위픽을 노릴 상황도 아니구요. 무조건 PO 올인일수 밖에 없는 킹스에게 밀샙은 반년 렌탈일지라도 최고의 선택입니다. 물론 밀셉을 물어 오기 위해 얼마나 내줘야 할지가 관건이지만. 

2017-01-07 03:21:10

애틀랜타가 지금 동부지구 4위인데 뜬금없이 탱킹에 리빌딩 모드로 들어갈 이유는 없을듯 하고

위에서 이야기 나온대로 리툴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밀샙이 거의 만기계약이나 마찬가지이고 나이도 적지 않아서 재계약에는 부담이 되고하니
트레이드 카드로 쓰려는 것 같네요. 
킹스 입장에서는 밀샙 데려와 커즌스와 프론트코트 만들면 플옵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3번 자리엔 맷 반즈와 캐시피로도 잘 메꿔 나갈수 있다고 보구요.
애틀이 노릴 만한 선수들이 누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벤맥의 경우 애틀 2번 자리가 워낙에 탄탄해서 와도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게이는 어차피 만기계약이라고 봐야하는 상황이라서 크게 중요한 카드는 아니고 WCS에다가
추가로 포함되는 선수가 관건일텐데 포가를 추가시켜주면 좋겠지만 그건 킹스가 카드가 없고
어쩌면 스칼 라비시에를 요구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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