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존 론도, 마리오 찰머스에 관심있는 클리블랜드

Comments

2017-01-06 01:08:23

마리오 찰머스까지 소환되는군요

2017-01-06 01:24:15

클블은 지금 수비형 빅맨이 더 필요한 것 아닌가요?

가드진은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은 못 되더라도 개인적으로 베터랑들과 케미가 나빠보이진 않은데..

탐슨, 르브론 없으니까 돌파 스킬 좋은 선수들 그냥 막 닥돌하던데..

클블팬으로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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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01:30:03

왜 계속 가드쪽만 링크가 될까요..? 물론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어빙, 셤퍼트, 리긴스 로테이션 멤버에 맥레이, 펠더 가비지 멤버까지 나름 선수 머리수는 되는 상황인데요. JR이 돌아오고 나면 로테이션 선수만 4명 될테구요.
반면 빅맨진은 러브-탐슨-프라이 끝입니다.. 가비지 타임 선수조차 없어요. 한명이라도 부상당하면 걍 망하는거죠. 오늘 러브 결장하니 아주 처참하던데 왜 빅맨 링크는 안뜨는지 답답하네요ㅠ

Semiconductor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7-01-06 01:45:24

제 생각에 빅맨쪽으로는 그리핀 단장이 TE를 고려하든 셤펏,맥레 등을 자원으로 해서 생각보다 큰걸 조용히 노리는것 같네요.

설마 이대로 3빅맨 체제로 갈 생각인 것은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2017-01-06 07:46:23

저는 반대로 포가 영입이 빅맨 영입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일단 가장 큰 이유는 프라이가 수비 문제로 4번 활용이 더 이상 어렵고 결국 르브론과 파트너로 5번으로 뛰어야하기 때문에 센터는 탐슨-주전, 프라이-백업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실제로 프라이는 지금까지 출장 시간 중 탐슨과 같이 뛰는 경우는 10% 미만이고 이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르브론이 결장한 경기였습니다.

결국 러브의 백업이 공석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진 스몰라인업을 즐겨쓰면서 대부분을 르브론이 4번을 맡는 상황이고 여기서 3명의 가드-윙이 나와야 하는데 원래 계획은 셤퍼트-던리비-제퍼슨인데 던리비가 부진하고, JR이 빠지자 최근에 저 자리를 어빙이 대신 맡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결국 러브가 쉴때 원래는 르브론이 나오고 르브론이 쉬면 어빙이 대신 나와야 하는데 어빙-르브론이 같이 나오니 이들이 쉴때 리딩을 할 자원이 없고 자연스럽게 둘의 출장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셤퍼트를 다시 2번으로 내리고 백업 1번을 봐줄 선수를 찾거나 어빙과 르브론이 쉴때 러브와 짝을 맞쳐줄 포가의 영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그 사이엔 펠더나 리긴스 또는 맥크레이가 그 역할을 할텐데 여전히 이들이 플옵에서까지 활약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기에 배테랑 백업 가드 영입에 더 열을 올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수비가 되는 빅맨은 중요한 자원이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프라이와 출장 시간을 나눠가져야 할 것 입니다. 출전 시간도 러브 (32분), 탐슨(28분), 프라이 (19분)으로 적당해서 저 셋 중 하나가 부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슬아슬하지만 당장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있는 백업 포가가 좀 더 우선시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