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커리와의 픽앤롤을 좀 더 가져가고 싶다"

그래 그래 이렇게 팀을 만들어서 플옵에서 보여주자.

듀란트 차캐요...

약간 의혹이 드는건 그린뿐만 아니라 커리나 듀란트같은 핵심선수들도 스티브 커와 전술문제로 약간의 갈등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 내용이 어찌보면 감독의 권한에 대한 침범이거든요.

경기에서 안하는 걸 보면 연습이 덜 된 것 같네요?

이제 이 둘이 같이 뛰기 시작한게 겨우 두달째입니다. 성적은 이제 겨우 5패밖에 안한 최고승률 팀이구요.(오늘로서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은 팀이 되었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듀란트가 합류하고 나간 팀의 코어 멤버가 반즈,보것,에즐리,스페이츠,발보사까지 총 5명입니다. 전술변화가 있을수밖에 없고 역할 조정이 없을수도 없는 상황이죠. 차분히 기다리다보면 분명 공동 1옵션으로서의 위력이 어마어마할거라 봅니다. (물론 커감독의 지금 의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점점 더 좋아질거라 믿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문제는 커감독인것같습니다.

듀란트는 예전부터 스크린을 그렇게 잘섰던 느낌이 잘 안들어서. 성급하게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경기를 가질수록 더 무서워지겠죠

둘이 픽앤 팝으로 스팟업으로 올라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스페이츠랑 했던 것처럼

그러려면 듀란트는 스크린 특훈 좀 해야 할 겁니다.
보면 어설프게 스크린 걸고 빠져버리는 게 대부분. 스크린을 걸어주겠다보다는 살짝 건 후 빠져서 내가 받아서 하겠다라는 마인드가 더 큰 것 같더라고요.

듀란트가 스크린 플레이에 능숙해진다면 커리-듀란트 투맨게임은 수비수 입장에선 상당히 무서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