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3]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 어제 경기에서 자유투 7개를 다 성공 시키고, 3점슛도 66%를 기록하면서 25점을 기록한 마크 가솔. 가솔은 현재 4경기 연속 5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중인데 3점슛이 정식 기록으로 도입된 이후, 주전 센터가 4경기 연속 자유투 성공률 100%와 3점슛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한 것은 가솔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Greek Freak"

▶▷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23-8-8-4의 이 모든 기록을 3쿼터까지만 뛰고 기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스틸이 정식 기록으로 도입된 이후, 30분 미만을 뛴 경기에서 4스틸을 기록한 밀워키 선수는 쿤보가 처음이며, 리그에서는 폴 피어스(2005년)이후 30분 미만을 뛴 경기에서 처음으로 23-8-8-4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88"

▶▷ 2차 연장까지 갔던 휴스턴과 워리어스. 두 팀은 각가 44개의 3점슛을 시도하였는데, 이는 역대 최다 한경기 3점슛 시도였으며, 종전 기록은 6일전 휴스턴과 새크라멘토가 세운 82개였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에 열린 경기들 중에서는 이 경기가 3점슛이 가장 많이 들어간(26개) 경기는 아니였다고 하네요.

"LeBron"

▶▷ 르브론 제임스가 어제 홈에서 클리퍼스에게 패한 것은 데뷔 후, 처음 있는 일이며 이제 제임스가 유일하게 홈에서 패하지 않은 팀은 자신이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7승)라고 합니다.

"11"

▶▷ 블레이크 그리핀은 13점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어시스트를 통산 최다인 11개를 기록하였는데 지난 클리블랜드전은 그리핀이 개인 통산 3번째로 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리바운드보다 2배 이상 많이 기록한 경기였다고 합니다.

2016.12.02 (土) 기록

"4.3"

▶▷ 노아의 결장으로 인해 주전으로 출전한 뉴욕의 카일 오퀸은 20점-13리바운드의 인생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오늘 경기전까지 뉴욕의 주전 센터들이 이번 시즌 기록한 평균 득점은 4.3점(리그 최하위)이였으며, 오퀸은 2년만에 한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Vucevic"

▶▷올랜도의 니콜라 부셰비치는 벤치에서 나와 27분동안 12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팀이 이긴 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나와 득점-리바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5어시스트 이상도 함께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나머지 두명은 그렉 먼로(11월3일, 16점-16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윌슨 챈들러(11월16일, 28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입니다.

"Parish, McHale, Hoford"

▶▷ 보스턴의 알 호포드는 26점 6블락을 기록하면서 구단 역사상 세번째이자 25년만에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5점-6블락 이상을 기록한 보스턴 선수가 되었으며, 25년 전에는 캐빈 맥헤일(통산 4번)이 33점, 6블락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36"

▶▷ 애틀랜타 원정에서 36점차의 대승을 거둔 디트로이트. 오늘 경기는 디트로이트 팀 역사상 2번째로 큰 점수차의 원정 경기 승리였으며, 구단 기록은 2003년 1월31일 보스턴 원정에서 거둔 52점차 승리였습니다.

"CP3"

▶▷ 자신의 친정에서 경기를 펼친 CP3. CP3는 오늘 뛴 스무디 킹 센터에서만 107번의 두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현재 뉴올리언스에서 뛰는 선수들의 총 10어시스트 경기보다 5배나 많은 기록입니다.

"LAL"

▶▷ 34%의 필드골과 58%의 자유투, 그리고 18실책까지 하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력을 펼친 레이커스. 실책이 공식 기록으로 도입된 1970-71시즌부터 지금까지 치룬 3745경기 중에서 2번째로 35%미만의 슛 성공률, 60%미만의 자유투 성공률, 15실책 이상을 기록한 것이고, 2012년 11월27일 인디애나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 오늘은 토론토와의 역대 매치업에서 가장 큰 점수차(33점차)로 패한 것이기도 합니다.

"SAS"

▶▷ 6초를 남겨두고 위닝샷을 성공 시킨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오늘 경기는 2016년에 레너드가 마지막 10초 이내에 성공 시킨 3번째 위닝샷이며, 이는 무디아이와 함께 가장 많이 기록한 것이지만, 무디아이는 2번이나 팀이 졌다고 합니다. 또, 스퍼스는 현재 위져즈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17연승을 기록중인데 이는 리그에서 2번째로 긴 연승 기록이며, 최장 기록 역시 스퍼스가 호크스를 상대로 기록중인 18연승입니다.

"CHI"

▶▷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동부지구 1위팀인 캐브스를 상대로 기록한 라죤 론도. 시카고는 오늘 론도 뿐만이 아니라 버틀러, 웨이드, 타지 깁슨도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43년만에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트리플더블 기록한 선수와 3명의 선수가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고, 43년전에는 놈 반 라이어(26점-13리바운-11어시스트)와 밥 러브, 체트 워커, 제리 슬로언이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