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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투약을 인정한 스티브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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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4 15:16:50

스티브 커 감독이 허리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면서 마리화나를 투약한 적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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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3 13:59:37

처방 받아서 했을것 같군요.

미국에선 합법적으로 처방 받아서 하는 경우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2016-12-03 21:03:47

네 캘리포니아주는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입니다

2016-12-03 14:01:26

사족을 달면 캘리포니아 주는 마리화나 합법안이 11.11에 통과되었습니다.

2016-12-03 14:07:41

당시 스티브커의 고통 수준에 의하면 

마리화나 아니고 필로폰 수준의 마약을 처방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마리화나에 진통 효과도 있나요?
2016-12-03 14:22:26

필로폰 수준의 마약을 어떻게 처방 받나요;;

Updated at 2016-12-03 14:24:12

그만큼 고통이 컸을거란 과장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마리화나가 그만큼 약하다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2016-12-03 14:39:35

어쨋든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마리화나로 인해 진통효과를 넘어서, 일반 병원에서는 해결하지 못하는 원인을 마리화나를 통해 극복해 냈다고 경험한 사람도 많습니다. 피우던가, 대마 성분을 추출해서 음식을 만들어 먹던가, 크림으로 몸에 바르던가 하는 방법으로 암을 극복해냈다.. 뭐 이런식.

2016-12-03 18:13:34

처음 의학용 마리화나는 항암치료로 인한 어지러움과 식욕감소 치료용으로 사용됐었죠

Updated at 2016-12-03 14:26:47

메스암페타민은 제한적이긴 하나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는 경우 처방이 불가능한건 아닐겁니다.

 

최근에는 대체제 등으로 인해 많이 치환되긴 했지만요.

 

우리나라는 허가가 안나있습니다만 처방용도로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 처방이 불가능한 약은 아닌걸로 압니다.

 

예전에는 ADHD 치료용제로 쓰였다더군요.

Updated at 2016-12-03 16:19:42

필로폰이라는 말 자체가 일본의 제약회사 이름이었나 제조된 각성제  이름이었나 그랬다가 

부작용이 너무나도 커서 금지되었다고도 하고,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에게 엄청나게 지급되었다고도 들었습니다.
2016-12-03 16:36:30

대전당시 사용하던건 몰핀 아니였나요..?

2016-12-03 16:49:46

카미카제 조종사들에게
히로뽕이 첨가된 사케를 마시게 했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반병들 상대로 피로회복용으로 지급했단 말들도 있긴 하더군요

2016-12-03 15:46:22

필로폰은 진통제가 아닐걸요. 마약성 진통제는 아편류일겁니다

2016-12-03 14:23:22

별 것도 아닌 거...술보다 건전한 물건입니다.

2016-12-03 16:27:14

술보다 건전한건 아닌거같네요

2016-12-03 16:39:24

마리화나는 마약류중 최약.. 술보다 건전하다고 보는 의학적 시선이 90퍼 이상일겁니다!

Updated at 2016-12-03 17:17:22

의학적 시선은 건강에 관한거지. 건전에 관한 시선이 아닐텐데요. 도덕적 관점에서 말씀하시니 단 댓글입니다. 불법아닌 나라도 많지만요. 애주가 입장에선 마약보다 불건전하단 얘기를 접하니 기분이 좋지않네요. 마리화나가 나쁘단 얘기가 아니라 술이랑 비교한게 아쉽네요.

2016-12-03 19:11:32

술도 본질적으로는 마약류의 일종입니다.

법규에서 마약으로 정의하지 않을 뿐이지 그렇다고해서 독성, 의존성 등 마약의 성질이 없는게 아니죠. 게다가 에탄올은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하고요. 저도 술좋아하는 청년인데 항상 술은 마약+발암물질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히 마시고있습니다.

2016-12-03 19:51:44

저도 술 좋아합니다. 성인이 즐길 수 있는 것 중에 건전하지 않은 물건은 얼마든지 있고 그 건전하지 않음에 대해 기분 나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2-04 02:23:35

한국에서의 인식이 그렇지만 제가 살고있는 캐나다만 해도 위드는 굉장히 일반적인거라... 너무 인식이 마약쪽에 강하신것같습니다. 영건님 말씀처럼 위드는 중독성이 없다는점이 가장큰 장점인데...

Updated at 2016-12-05 12:32:01
저 역시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에 살았었는데, 술보다 더 건전한 물건이라는데 공감합니다.
대부분 잘 몰라서 심각한 마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016-12-03 14:24:20

캘리포냐에서는 잠 안온다고 하면 마리화나 처방전 써줄거에요.

그리고 위에 써있지만 2018년부터는 오락용으로도 허용.

2016-12-03 15:59:02

뭐.. 마리화나는 괜찮죠. 뽕이나 코카인 같은건 아니니까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2-03 21:02:51

제목과 내용만 보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물어뜯기 딱좋겠구나란 생각이 든건 저 뿐인가요;;;

2016-12-03 21:12:46

주마다 법이 다른데 캘리포니아는 마리화나가 합법이 되었다고 하니 크게 문제될건 없지 않나요?

2016-12-04 07:59:53

의료 목적 마리화나는 옛적부터 합법이었죠.


이번에 오락용으로도 합법화 된 것은 투표는 통과되었지만 아직 적용되진 않았습니다.
2016-12-03 22:13:46

Smoke weed everyday

2016-12-03 22:47:46

Yeah yeah yeah yeaaah~!

2016-12-04 13:34:47

스티브커가 어디 대선활동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파이널기간도 아니고 허리통증때문에 처방받은건데 왜 갑자기 이슈가 되는거죠?

2016-12-04 14:58:14

커가 그냥 방송나와서 허리 수술후 통증때문에 마리화나 2번정도 피워봤다 라고 말한건대
글쓴이분이 제목과 내용 딱 한 줄을 '투약' '인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본인 입맛에 맞게 자극적으로 줄여서 쓴거죠.
원문 제목은 그냥 "Steve Kerr says he used marijuana for back pain" 이렇습니다.

2016-12-04 15:17:41

커가 자신도 백패인당시 진통제로 마리화나를 사용해봤고 자신에게는 효과가 없었지만 운동선수들에게 금지약물로 지정된 마리화나가 현재 선수들에게 처방되는 진통제보다 더 안전한 물질 일 수 도 있기에 이에대해 리그는 생각해보고 고통을 받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정완화도 괜찮을것 같다라는 인터뷰 내용이네요.

선수들이 리그규정때문에 진통제로 마리화나는 사용못하고 대신 처방받는 약인 Vicodin, Oxycontin, Percocet 이게 모두 마약류입니다. 아편성분이라 마리화나 보다 훨씬 중독성이 강하고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이 약품남용에 대한 사회적이슈나 건강이슈는 조금만 찾아보셔도 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이런 강력하고 위험한 진통제는 운동선수에게 비타민C처럼 처방해주면서 마리화나는 금지인 리그규정에 대한 커의 의견이 담긴 인터뷰 내용이니 마리화나 한것에만 집중하기에는 생각해볼만한게 많은 기사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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