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2016년 11월 30일 기록



"작은 고추가 맵다"

▶▷ 11월30일에는 6경기 모두 승률이 낮은 팀들이 높은 팀들을 물리쳤는데, 최소 15경기 이상을 모두 치룬 시점에서 역사상 2번째로 하루에 6경기 이상 경기가 있던 날에 이런 기록이 나온 것이며, 1969년 1월7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4연승”

▶▷ UTAH의 고든 헤이워드는 31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으며, UTAH는 지난 4연승을 한 4경기에서 총 80점차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는 2008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리그 3위”

▶▷ DET는 타비아스 해리스가 팀내 최다인 24점을 거두면서 CHA을 물리쳤는데, 이 CHA전 승리는 이번 시즌 DET가 거둔 3번째 20점차 이상의 승리였으며, 이는 워리어스(7번), 클리퍼스(5번) 다음으로 많은 기록입니다.

“Greece"

▶▷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34점-12리바운드-5스틸을 클리블랜드전에서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팀 역사상 3번째로 한 경기에서 30점-10리바운드-5스틸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쿤보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앨빈 로버트슨(1990년, 12월5일 vs CLE : 31점-11리바운드-5스틸)와 카림 압둘자바 (1973년, 11월2일 vs CLE: 35점-16리바운드-5스틸)입니다. 

"집이 싫어요"

▶▷ SAS는 홈에서 ORL에게 12점차의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달에만 홈에서 12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한 것이 3번째이며, 이는 그렉 포포비치 부임 이후 2번째로 많은 패배이며, 최다 패배 기록은 1997년 2월에 기록한 5패입니다. 

"인생경기"

▶▷ BKN의 션 킬패트릭은 4쿼터에만 20점을 기록하면서 연장전까지 간 경기에서 31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는데요. 지난 15년동안 킬패트릭처럼 4쿼터와 연장전에서 각각 20점, 1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2006년 1월22일 PHX전에서 4쿼터에 21점과 연장전에 11점을 기록한 레이 앨런 뿐입니다. 

"HBD"

▶▷ 자신의 생일날 12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한 LAL의 줄리어스 랜들. 작년에도 생일날에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는데, 역대 LAL에서 뛴 선수들 중, 생일날에 2번 이상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들은 블라디 디박(3번), 샤킬 오닐(3번)입니다. 

"AD"

▶▷ NOP의 앤써니 데이비스는 41점1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오늘 경기까지 18경기를 뛴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40-15를 기록한 것이 3번이나 되며, 지난 50년동안 첫 20경기에서 이 기록을 3번 이상 기록한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1971-72, 4번), 엘빈 헤이즈(1968-69, 3번), 밥 맥아두(1975-76, 3번)뿐이며, 지난 시즌부터 데이비스는 리그에서 이 기록을 가장 많이 기록(5번)한 선수이며, 2위는 드마커스 커즌스(4번)입니다.  

2016년 12월01일 기록



"SAS"

▶▷ SAS의 패티 밀스는 4쿼터에만 15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구단에서 4쿼터에 15점, 80% 이상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한 선수 역시 2014년 2월8일 패티 밀스였다고 합니다. 

"나잇의 나잇"

▶▷ PHX의 브랜든 나잇은 1쿼터에 14점을 기록하면서 2008년 1월 리앤드로 발보사 이후, 1쿼터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피닉스 벤치 선수가 되었고, 이는 이번 시즌 자신과 팀 하더웨이 Jr가 세웠던 최고 기록과 타이입니다.



"Last Shot"

▶▷ 지난 호넷츠전에 이어 오늘 팀버울브스전에서도 마지막 2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성공한 카멜로 앤써니. 지난 6일동안만 마지막 10초 시간동안 2번의 위닝샷을 성공하고 있고, 멜로는 2003-04시즌부터 4쿼터&연장전 마지막 5초를 나믹고 가장 많은 위닝샷을 성공(15번)시킨 선수이며,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덕 노비츠키(12번)입니다.

"LAL"

▶▷ 어제가 생일이였던 랜들은 오늘도 13점-2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는데, 랜들의 이 기록은 구단 역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에서 나온 10점-20리바운드 이상의 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랜들보다 13일 빨리 태어난 루디 라루소(1959년)입니다.

"15.2"

▶▷ MIA의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지난 한 달 동안 평균 15.2리바운드를 기록중인데, 이는 10경기 이상 기준으로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1위는 로니 세이컬리(16.1리바운드)입니다.  

"19"

▶▷ 이쉬 스미스는 19점-8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이 19점은 오늘 팀에서 5번째로 높은 득점이였다고 합니다. DET는 오늘 KCP가 25점, 해리스가 21점, 모리스와 드루먼드가 20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24년동안 3번째로 주전 5명이 각각 19점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되었고, 나머지 2팀은 2008년 1월 5일 NO와 2016년 3월12일 DET입니다. 

"459"

▶▷ 11월에 17경기에서 총 459점을 기록한 POR의 대미안 릴라드. 이는 구단 최고 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1989년 3월 438점을 기록했던 클라이드 드렉슬러의 기록이였습니다.

 

"OKC"

▶▷ OKC는 오늘 구단 최다인 연장전 21점을 기록하였으며, 종전 기록은 1972년, 1992년, 2012년에 기록한 20점이였습니다.

"괴물과 더 괴물"

 

▶▷ 오늘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623점, 210리바운드, 225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웨스트브룩보다 더 적은 경기를 뛰면서 500점-200리바운드-20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던 선수는 1961-62시즌의 오스카 로버트슨(17경기)입니다.

▶▷ 11월에만 17경기동안 190어시스트를 기록한 웨스트브룩의 이 기록은 구단 최고 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199년 4월 게리 페이튼의 180어시스트(18경기)였습니다.

▶▷ 웨스트브룩(2번)보다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많이 기록한 역대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7번), 윌트 채임벌린(4번)이며, 웨스트브룩은 현재 워싱턴전에서만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중입니다.

"오늘은 그냥 너로 끝낼거다!"

▶▷ 칼 앤써니 타운스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이번 시즌 40점-15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지만, 데이비스처럼 이 경기에서 팀도 졌습니다.

▶▷ 21살,15일의 나이에 18리바운드를 잡은 타운스. 이는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잡은 리바운드 기록이며, 1위는 캐빈 듀란트(20살, 116일)이며, 2위는 샤킬 오닐 (20살, 347일)입니다.

▶▷ 타운스의 40점-15리바운드 기록은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것이며, 가장 어린 나이는 듀란트, 오닐, 데이비스 순입니다. 

▶▷ 최근에 빅맨들이 기록한 40-15는 모두 캔터키 대학 출신들(AD, 커즌스,타운스)이 기록한 것인데 유일하게 아닌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이라고 합니다. 빅맨도 아니죠.....

▶▷ 오늘 47점을 기록한 타운스. 대학 시절에는 25점이 최다 득점이였다고 합니다.

▶▷ 오늘은 타운스의 100번째 NBA 경기였는데, 구단 역대 최고 선수였던 고졸 출신 KG는 첫 40점을 353경기(23세)만에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