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2경기가 아닌 2일 연속"

▶▷ 지난 POR전(17점)에 이어 오늘 DET전에서도 4쿼터에 14점을 기록하면서 2일 연속 4쿼터에 10점 이상을 기록하게 된 PHX의 에릭 블렛소. 블렛소는 이번 시즌 루 윌리암스와 함께 2일 연속 4쿼터에 1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선즈 선수로는 2008년 3월31일~4월1일 스티브 내쉬 이후 처음입니다. 

"No Enough"

▶▷ 각각 25점 이상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패배한 지미 버틀러(39점)와 드웨인 웨이드(25점). 이 둘은 득점뿐만이 아니라 스틸도 각각 5개 이상을 기록하였는데요. 하지만, 경기를 패하면서 역대 7번째로 각각 25점-5스틸 이상을 기록한 듀오가 되었지만 그 중, 두번째로 패배한 듀오가 되었으며, 첫번째는 1990년 11월7일 GSW의 크리스 멀린과 팀 하더웨이 였습니다. 

"NYK"



▶▷ 14점차의 점수차를 극복하고, 14점차로 승리한 NYK. 이는 2012년 2월29일 CLE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NYK의 브랜든 제닝스는 벤치에서 나와 1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리그 벤치 멤버들 중 이번 시즌 가장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며, 닉스 벤치 선수로는 2011년 3월18일 토니 더글라스 이후 최다 어시스트 기록입니다.

"TOR"



▶▷ 시즌 최다인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OKC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TOR. 카일 라우리와 더마 데로쟌이 각각 13, 6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이 두선수가 각각 5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며, 지난 시즌에는 25번 기록했던 기록이였습니다.

"Derozan"



▶▷ 데로쟌은 최근 35년 기준에서 3번째로 시즌 첫 7경기에서 30점 이상을 6번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마이클 조던(1986-87시즌), 버나드 킹(1990-91시즌)입니다.

"POR vs LAC"



▶▷ 주전 다섯명이 모두 한자리수 득점만 기록한 POR는 LAC 원정에서 30점차의 대패를 당했는데요. POR 팀 창단 이후, 주전 5명이 모두 10점 미만을 기록한 것은 3번째 있는 일이며, 2009년 4월15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 이 두 팀 간의 대결에서 LAC가 30점차 이상으로 승리한 것은 통산 216경기만에 처음있는 일이며, POR는 30점차의 승리를 5번이나 거두었다고 합니다.

"Hurt Lillard"

▶▷ 릴라드는 오늘 경기에서 10점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지난 경기까지 이어오던 65경기 연속 10점 이상 기록이 깨졌습니다.

"LAC"



▶▷ LAC가 2경기 연속 3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것은 구단 창단 이래 최초입니다.

"Loss in OT"

▶▷ PHI는 오늘도 패하면서 2014년 12월부터 연장전까지 간 9게임에서 모두 패하고 있는 중이며, 이는 DAL의 10연패 이후 가장 긴 연패 기록이라고 합니다. 또, 프랜차이즈 역사에서는 연장전 9연패는 이번이 두번째이며, 1960년~62년에도 기록한 바 있습니다. PHI 이외에 이 연패 기록을 두번 이상 기록한 팀은 Hawks가 유일하며, 1953~55년에 9연패, 2003~04년에 10연패를 기록하였습니다. 또, PHI는 10월/11월 경기에서 44연패를 기록중입니다.

"GSW Big 4"



▶▷ GSW 빅4는 DAL전에서 각각 4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하면서 3점슛이 정식 기록으로 도입된 이후, 최초로 각각 4개 이상의 3점슛을 같은 경기에서 기록한 4명의 팀 메이트가 되었습니다. 

"이례적인 날"

▶▷ WAS, MIN, LAC 이 3팀은 오늘 1쿼터부터 상대팀에게 20점차 리드를 가져온 팀들이였는데, 샷클락이 도입된 1954년 이후, 리그에서 같은 날 3팀이 1쿼터에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기록한 것은 최초라고 하네요.

"26"

▶▷ 오늘 BOS을 상대로 25점차의 승리를 거둔 WAS은 1쿼터에만 34-8이라는 무자비한 스코어로 리드를 잡았는데요. 이는 BOS의 통산 4971게임 중, 가장 큰 1쿼터 점수차 경기였으며, 종전 기록은 2005년 4월3일 PHI전에서의 25점차 1쿼터 리드 허용이였습니다. 그리고, 1쿼터 8점은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최저인 1쿼터 득점이며, 1974년 Bucks전에서 기록한 7점 이후 최저 점수입니다.

"Under 22 Age"

▶▷ 미네소타 영건 3인방은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라빈, 위긴스, KAT가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통산 5번째이며, 이 3명처럼 22살 미만의 나이로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한 트리오는 역사적으로는 2009년 11월20일 OKC의 러셀 웨스트브룩(26점), 제임스 하든(25점), KD(35점)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트리플더블이나 해볼까?"



▶▷ HOU의 제임스 하든은 오늘 리바운드까지 10개 이상 기록하면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였으며, 포포비치 감독 부임 이후, SAS 원정에서 트리플더블을 길고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2명은 1999년 제이슨 키드(2번)와 1997년 그랜트 힐(1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힐과 키드보다 많은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위기의 SAS?"

▶▷ 지난 시즌 홈에서 1패만을 당했던 SAS는 이번 시즌 벌써 3연패를 당하고 있는데요. SAS가 홈에서 3연패를 당한 것은 2014년 12월 12~19일 이후 처음이고, 이 연패는 지난 7시즌동안 유일했던 홈 3연패 기록이였습니다. 이 기록을 지난 7시즌동안 한 번만 기록한 팀은 SAS가 유일했었다고 하네요.

▶▷ 만약, SAS가 다음 홈경기도 패한다면 2002년 1월19일~31일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4연패를 기록하게 되는 것입니다. SAS의 다음 홈경기는 이번 시즌 원정 4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한 DET입니다.

▶▷ 카와이 레너드는 오늘 34점을 기록하면서 SAS 역대 선수들 중에 3번째로 시즌 첫 8경기에서 6경기에서 25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나머지 두명은 데이비드 로빈슨, 죠지 거빈이라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