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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마이애미에 영원히 남을줄 알았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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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10 22:43:12

웨이드가 CSN 시카고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왜 마이애미를 떠나야 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div>"저는 마이애미에 영원히 남을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줄 알았어요. 하지만 X같은 일은 일어나죠.&nbsp;</div><div>(but sh!t happens)</div><div>그리고 X같은 일이 일어났을때는 다음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해요. 이 모든것은 비즈니스라는&nbsp;<span style="font-size: 10pt;">것을 바로 깨달았죠."</span></div><div><br></div><div>"구단 입장에서 화이트사이드와의 계약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FA 시장에서 듀란트를 원했던 것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 자신을 지켜야했고 제가 원하는 상황을 찾아야 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거고 실제로 그렇게 된것 뿐이죠."</div><div><br></div><div>"모두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합니다. 제가 마이애미에 남기위해 한 모든 행동들은 제가 원해서 한것입니다. 제가 르브론과 보쉬를 데려오고 또 하슬렘을 지키기 위해 한 희생, 127M을 받을수 있었던 상황에 110M을 수락한 것, 그것도 제가 원해서 한 것입니다. 마이애미에서 하슬렘없이 혼자 성공의 기쁨을 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div><div><br></div><div>"저는 팻 라일리를 제외한 모든 마이애미 관계자들과 연락을 합니다. 그들 모두를 존중합니다. 악감정은 없어요. 라일리를 이해합니다. 그는 경쟁심이 투철한 사람이에요. 그를 안지 13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내말을 믿지 못하겠지만, 라일리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 뿐입니다. 모든일이 일어나는데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요. 그래서 전 괜찮습니다."</div><div><br></div><div>"누군가에게 원한을 갖고 살기엔 인생은 짧습니다. 돌이켜보면 라일리는 제가 많은 돈을 벌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그와 저는 함께 챔피언십을 이룩했죠. 우리는 서로의 업적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그를 사랑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요. 저처럼 완고한 사람이죠."</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611/view_thumbnail/mania-done-00ac6f18eb6d1a2340845e3bd671b6bf.jpg" alt="Image result for i closed the miami chapter right there"></div><div><br></div><div><br></div>


https://instagram.com/p/BMmmuU5Du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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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10 15:42:29

어휴...그렇게 커리어 내내 로열티를 보여왔는데 마지막에 이리도 홀대하다니...

백투백이라 힘들겠지만 내일은 꼭 터져줬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6-11-10 15:52:23

참으로 신기하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훗날 다시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말이 엄청나왔는데 그때부터 보스는 웨이드와 연락이 안되다고 하고, 구단주와 직접 연락만 웨이드도 했다고 하고 뭔가 굉장히 의문스럽죠
서로 만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웨이드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가능했으니까요
소문이 나오는 건 히트에서 볼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신기한게도 웨이드 관련해서만 엄청 나왔죠

돈 때문에 떠난 건 아니라고 밝혔던 웨이드라서(히트 20M 시카고는 약간 상회, 덴버가 가장 많이 제시했죠)
진행상황에서 무언가 존중받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 긴 시간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스가 한번 이야기하고 웨이드도 이야기하고 구단주(이번일에서 빠질수 없습니다. 어쩌면 중간에서 가장 컸죠)도 이야기해보면 다 들어날꺼 같습니다
(화이트샤이드는 자기 연봉 내려서라도 웨이드 계약 보존해주다고 했으니 협상이 진행됐다면 웨이드가 기분 나쁠 일도 없었지요. 진행이 됐다면요... 예 진행이)

그러나 은퇴하고 나서야 밝혀지겠죠 
WR
Updated at 2016-11-10 16:53:39

웨이드가 제시받은 금액은 20M이 아니라 10M로 알려져 있습니다..ㅠ<div>http://www.sbnation.com/2016/7/7/12116312/dwyane-wade-miami-heat-leaves-pat-riley-future</div>

Updated at 2016-11-10 18:09:56

10밀이면 거의뭐 나가라고 얘기한거나 다름없네요

2016-11-10 17:07:43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9892&sca=&sfl=wr_subject&stx=웨이드&sop=and&page=3&scrap_mode=


처음에 10m 제시했다가 다른팀들이 이때구나 하고 20m 들이밀자 히트에서도 2년 40m 오퍼를 하긴 했습니다.

2016-11-10 16:05:25

나도 그럴줄 알았어 형....

2016-11-10 17:16:00

라일리 저격 인터뷰네요.
본인 입으로 말해주니 너무 시원합니다.
웨이드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이해한다지만 팬들도 그럴까요?

시카고는 웨이드의 고향이지만 수년동안 마이애미와 라이벌 구도를 가져왔던 팀이기도 합니다. 웨이드의 행선지가 클리블랜드가 아니어서...뉴욕이 아니어서...레이커스 덴버등등이 아닌 시카고라서 속이 후련했습니다.

WR
2016-11-10 17:26:33

끝까지 남자답게 라일리에게 존중을 표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코트안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죠. 저는 듀란트 골스행보다 웨이드가 마이애미를 떠난게 더 충격이었고 그래서 꼭 웨이드가 증명해줬으면 하네요.

2016-11-10 17:17:04

진짜 이형은 프로중의 프로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고향같은 프랜차이즈라고
나쁜소리도안하고 보스까지
감싸주는거봐요...
진짜 어른이에요..

2016-11-10 18:05:59

하 잊고 살다가도 이렇게 또 기억이 되살아네요. 웨이드는 지켰어야죠.

2016-11-10 18:14:18

8밀갑.. 정말 저는 연봉 엄청 주고 잡을줄 알았어요 탱킹을하더라도요

WR
2016-11-10 18:21:07

레이커스가 코비에게 해준 대우랑 비교하면 더 어이가 없죠

2016-11-10 19:05:19

진짜 댈러스가 대단하다고밖에

2016-11-10 19:39:48

진짜 커리어 내내 웨이드 플레이 말고는 별로 멋지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요새 이야기하는거 보면 멘탈이 정말 갑이네요 갑. 진짜 프로마인드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16-11-10 22:59:53

팀에 세번이나 트로피를 안겨줬고, 선수 능력이 이젠 팀에 폐를 끼칠 정도로 녹슬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지금도 동포지션에서 손꼽히게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저도 듀란트 무브보다 웨이드 무브가 더 놀랍네요. 처음에10m 제의하던건 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다 뺏길것 같으니 20m 제의..

2016-11-11 07:42:51

뭐든.. 잃어봐야, 멀어져봐야 소중함을 안다고.

나중에 후회할겁니다 라일리 보스 
2016-11-11 14:28:02

하슬렘을 잃기 싫어서 연봉을 깎았었다
제가 아는한 느바 역사상 최고의 진짜 남자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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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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