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득점은 한번도 내 목표 였던 적이 없다.

르브롬: 이미 잘하니까 목표가 아니다

르브론:언제나 9로 맞추는게 목적이었죠

데뷔때부터 내 목표는 어려보이는것이다!

르브론은 참 현명한 선수같군요. 아마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팀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을 겪었을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일까 고심했겠죠. 르브론은 득점도 좋은 편인데 다른 더 뛰어난 재능을 위해 그 부분을 희생할 줄 아는 선수인가 봅니다. 갑자기 마사장이 생각나네요. 득점에 재능이 차고 넘쳐서 신인때부터 독보적인 득점레이스를 펼치다가 필잭슨의 충고를 듣고 득점을 줄여서 팀에 더욱 도움이 되었고 심지어 그 안에서 괴랄한 올라운드적인 재능 또한 발휘했죠. 그것이 바로 1차 쓰리핏의 초석인 매직의LA레이커스 와의 파이널 마사장 스텟. 고득점뿐만이 아니라 지금 찾아봐도 리딩과 득점 어시스트를 도맡아서 한 기록입니다. 한 마디로 마이클조던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재능이 없었다기보다 그마저도 뛰어난데 팀에 대한 자신의 공헌도를 생각하고 판단한 과정이 있었다는거죠.
르브론도 이와 같은 길을 가기로 마음먹었나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리핏, 혹은 쓰리핏? 아뵷!

이기기위해 필요하니 득점을 했겠죠.

뭐죠 서울대법대들어가서는 '제 목적은 높은 학벌이 아니었어요' 하는듯한 이 느낌은...

그걸누가모르냐 이 재수탱이 아저씨야

정말 팬이기에 망정이지...

르브론 팬들은 혹은 경기 좀 챙겨본 분들은 예전부터 알고 있죠. 르브론은 자기가 넣는 클러치 샷 보다 자신의 패스로 클러치 넣는 동료의 샷을 더 기뻐한다는 걸요.

그리고 필요하니까 득점을 하는거지 요즘 클블 경기보면 더 드러나는데 어빙러브 위주로 몰아주는게 노골적으로 보이죠. 그게 안 되면 지난 3쿼터 20득점 처럼 득점에 주력합니다.

엄청난 개인 능력치에도 이타적으로 팀을 살리는.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물론 그러다보니 결과도 좋은 거지만 결과를 떠나 같이 사는 사회..의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르브론의 리딩과 패스는 그로 인한 3점이 많기에 어시스트 갯수 이상 영향이 있지요 르브론 패스 이후 다시 패스로 인한 창출효과도 크구요

르브론:내 목표는 득점이 아니라 수비나 어시스트 같은 팀플레이였다.(누적 득점 경이적인 페이스로 갱신 중)
조던:수비가 가장 중요하다.(득점왕 10회의 역대최고의 스코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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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난 3점을 작정하고 쏘는 것이 아니다.그저 쏘는 게 3점이었을뿐(3점 각종 기록 수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