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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우리는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한 기사가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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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01:55

스테판 커리가 최근 드레이먼드 그린을 괴팍한 동료로 묘사한 ESPN의 기사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그런 부정적인) 것 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드레이먼드에 관한 기사가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삶을 마치 열쇠구멍을 통해서 엿보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압니다. 드레이먼드 같은 선수가 우리에게 어떤 것들을 주는지, 우리를 어떻게 더 낫게 만드는지, KD가 어떻게 그 일을 하는지, 클레이가 우릴 위해 무엇을 하는지, 리스트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모두의 역할을 인정하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통된 목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락커룸에 돌아가고, 연습할 때, 우리가 각자 있을때 그 분위기는 상당히 확실합니다. 우리 주변에 잡음이 들릴때 우리로 하여금 성숙함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그리고 그런 것을 잘 다루고 그것이 우리가 코트에서 어떻게 경기하는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고,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것이 중간에 껴들지 않도록하는 그런 분위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 책임을 이끄는 데에 제 몫을 하고 우리가 농구에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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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4 12:11:46
(펌)하프타임후 커리가 부상당하고 워밍업하러 돌아왔고 커 감독에게 뛰고 싶다고 했떠니, 커 감독이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커리가 그때 고개를 숙이고 울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옆에 있던 그린이 커리에게 다가가서 강하게 얘기했다네요."'Hold your head up. It’ll be all right. But then get the (expletive) out of here.' We got you. Get out of here. Don't let them see you cry, We will hold you down, We got this, We will win this for you." 고개를 들어, 괜찮아질 꺼야, 그런데 당장 여기에서 나가, 우리가 알아서 할께, 어서 나가! 다른 사람들이 너 우는 모습 보게 하지마, 우리가 알아서 할께, 이길 수 있어,
 
우리가 너를 위해서 이길께."

거기서 전 그런 그린에게 동료애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커 감독이 하프타임에도 커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했고요. 앞으로도 팀이 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것 같아요. 그린이나 다른 선수들 인터뷰할때 눈빛을 보니 평소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그리고 커리는 1차전 부상당하고나서도 2차전,3차전 뛰고 싶어했는데, 그래서 원정갈때 양복도 안챙겨갔고 정말..어제 부상당하고 본인이 얼마나 속상했을지.참..마음이 아프네요. <출처: I Love NBA-DUBnation 님 댓글>
 
 
예전에 봤던 골스 락커룸 일화가 떠올라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평소 팀 골스의 락커룸 분위기라든가 팀 컬러가 대충 어떠한지를 알 수 있는 일화 같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건 그린...성질 좀 죽이고 멘탈 간수 잘해야될 필요는 분명 있어보이긴 합니다. 성숙해져야죠.
Updated at 2016-10-24 15:04:33

다만 이 내용만으로는 애매한 것이


그린은 원래 커리는 100% 리스펙 합니다.
둘 사이는 신경전이 거의 없고 친하죠. 
그래서 위의 퍼오신 글로는  그린- 커리 사이가 (안그래도 좋은데 역시 )좋다는거 말고  
그린과 다른 팀구성원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린과 커, 다른 선수와의 문제가 불거진 것이기에..

일단은 좀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 
2016-10-24 16:48:47

대화를 봤을때는 커리의 리더쉽 보다는..

그린의 follwship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린은 정말 커리가 쓰러지지 않았으면,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그래서 리더로 계속 남아주길 바라는 모습이 애틋합니다.
리더로 있는 사람도 저런 사람이 밑에서 받쳐주면 얼마나 든든할지. 

2016-10-24 12:18:31

커리가 리더같은 느낌이 드네요.

Updated at 2016-10-24 12:27:36

Got you 건드리는것만 좀 조심하게 하면 되는데 트레이드 할 이유가 없죠...  그린은 좋은 선수고 탐나는 선수입니다. 

Updated at 2016-10-24 12:31:04

기사 내용의 어느쪽이 진실이건 역대급 파장의 이적을 단행한 듀란트, 파이널 부진한 커리, 멘탈이 아슬아슬해 보이는 그린까지 골스의 슈퍼스타들을 언론에서는 시즌 내내 흔들겠네요. 역대급 재능들이 뭉쳤는데 부상이나 호흡 문제도 아니고 멘탈이 흔들려서 부진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10-24 12:33:32

커리는 역시 좋은 리더입니다.

2016-10-24 12:48:30

커리가 점점 리더로써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누가 뭐래도 이 팀의 프랜차이저는 커리이고 진정한 리더 역시 커리입니다. 그린도 커리만큼은 100% 리스펙트 한다고 공공연히 말했죠. 그린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역시 커리 밖에 없을 겁니다.

2016-10-24 12:54:59

골스의 불안한 점 두개가 1.듀란트와 커리의 주도권다툼, 2.그린의 멘탈리티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4 13:13:44

톰슨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016-10-24 14:36:29
2016-10-24 21:53:32

트리스탄 톰슨??  

2016-10-24 13:02:07

당연한 말이었죠. 그렇게 문제가 많은 선수가 있는 팀이 이렇게 잘 나갈리가 없습니다.

2016-10-24 13:17:47

당연히 그 기사는 과장된 면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보다 그린한테 발차기좀 그만하라고 따끔하게 얘기해줄 사람은 정녕 없는건가요??

2016-10-24 14:36:10

그린발차기는 어떻게 말할 수 가 없지않나 싶습니다..

말한다해도 그린이 일부러 그러려고한건 아닐거다 행동을 너무 크게 해서 그런 것이다 정도...?
그냥 개인적으로 과한 몸동작을 좀 줄이라 하지 않았을까요??
제 생각으론 그린도 좀 불이 붙고 짜증이나면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동작도 크게 하고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의도적으로 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만.... 그린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죠 허허  
2016-10-24 18:19:20

감독이나 단장 정도가 진지하게 이야기할만하고 코칭 스태프들 중에 그린과 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웃으면서 반 농담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솔직히 직접 얘기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데 워낙 불필요한 행동이고 많은 비판이 있는 상황이라 누가 지적을 했든 안 했든 다음 시즌에는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0-24 22:41:52

커리야 좋은 대처를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감독한데 욕하고 소리친다는건 감독이 선수들을 컨트롤할 기본적인 권위(?) 뭐 그런걸 박살내는거라 생각해서 아무리 그린의 열정을 이야기해봐야 그걸로 커버쳐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멘탈 개조시킬만한 누군가가 필요해요 감독에게도 욕하고 소리칠 정도면 누가 그린을 컨트롤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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