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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 "듀란트의 골스행은 역대 슈퍼스타의 이적 중 가장 나약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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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0 14:28:22


Tracy McGrady says that Kevin Durant going to the Golden State Warriors was the weakest move by a superstar of all-time.

"Super teams are a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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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9 20:10:36

와 티맥이 핵직구를...

WR
2016-10-19 20:13:33

원래 생긴거랑 다르게(?) 맞던 틀리던 거침없이 말하는 성격이죠

2016-10-19 22:31:48

티맥은 예전에도

난 누구의 지시도 받지않는다-

내 선택은 나만 결정할 수 있다- 등의

코멘트를 굳이 나올 상황아닌데도 뱉던데


예전에 코트밖에선 절친한 먼사촌 카터랑도

올랜도 시절에 토론토와 경기때 경기가 터프해지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들이대더군요 진짜 칠것처럼 말이죠


워낙 운동신동으로 태어났고

불과 만스무살에 에이스가 되기위해서 팀을 떠난 것 보면

자존심이랑 에고가 스타급 운동선수의 평균을 한참 웃도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빈스와 계속 토론토에서 뛸껄 (그랜트힐이 그렇게 될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몰랐다 관리할걸 그랬다 등의 말을 하는거 보면


남의식 안하고 자기식으로 하고싶으면 무조건 하고

아니다 싶으면 자신만을 탓하는 그런 독고다이 같았네요

그러니 눈치도 안보겠죠 자기도 농구를 아주 잘했으니까요

WR
Updated at 2016-10-20 00:34:46

진짜 남 의식 안하고 눈치도 안보죠.
당시 전세계 인기 최고 카터의 조력자가 되기싫다고 훌쩍 떠난것도 그렇고,
올랜도 시절 본인 팀의 발전방향에 대해 코멘트한 절친 던컨에게 상관말라고 정색도 하고.

가끔 안해도 될말을 굳이 해서 욕도 많이 먹었죠.
올랜도를 떠나면서 단장에게 asshole이라고 하질않나, 휴스턴 시절 레이커스와 플옵 경기하는 와중에
본인은 부상으로 못뛰는 상황에서 레이커스가 우승후보라고 하질않나
(이때 개인적으로 실망이 커서 샹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지 라이벌이 본인팀을 짓밟아대는데
뛰지도 못하는 주제에 팀 사기를 저하시키니)

저는 팀으로는 제가 살았던 지역팀인 레이커스와 셀틱스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워낙 선수따라 응원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래서 누구보다 좋아했던 티맥의 우승을 바랫습니다만
만약 그가 반지를 위해서 전성기때 코비의 레이커스에 합류했다면 다시는 꼴도 보고싶지 않았을거 같네요.

독고다이라는 표현이 뭔가 슬프지만 잘어울리는군요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2016-10-19 21:55:47

정곡을 찌른 거 같기는 합니다.
듀란트가 이 말 들었으면
마음의 상처가 될 거 같네여.
그래도 듀란트 입장에선 이제 번복할 수는 없는 일이니 그닥 신경쓰지 말고
멘탈 관리 하면서 게임에서 플레이로
보여주는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여.

2016-10-19 23:50:52

정말 너무 사이다네요! 역시 제 페이보릿 선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가장 나약한'이라고 표현에 깊은 만족을 느낍니다. 저도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같은 의견을 반기고, 유명인사의 말은 영향력이 큰 편이죠. 슈퍼팀 결성에서만 보면 같은 부류의 선수들이 많지만 듀란트는 티어가 다르다는 걸 농구계 유명인사 분이 꼭 언급해주시길 바랬습니다.

2016-10-19 20:13:29

듀란트의 선택에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느낀건 맞지만..

이러다 멘탈이 박살나서 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왠만하면 넘길수 있겠지 싶었는데 이러다 정말 정신에 문제라도 올것같네요.

2016-10-19 20:15:04

사이다네요

2016-10-19 20:16:46

맥형이 꽉찬 직구를....

2016-10-19 21:38:57

그런데 스트라이크긴 해요

2016-10-19 20:16:55

정말 어지간한 다른 오프시즌 같았으면 웨이드가 마이애미를 떠나게 된게 이번 오프시즌에 가장 충격적인 사건일텐데 그걸 넘어서는 충격이라고 GM설문에도 증명된거보면 정말 느바업계 전체의 최대 핫이슈 맞는거 같네요.

2016-10-19 20:17:17

르브론이 과거 싸웠던 보스턴과 디트로이트에 가는 모양이죠.나약수준보다 더 아래입니다.

Updated at 2016-10-19 20:52:33

근데 골스랑 오클이랑은 라이벌리 별로 없지 않았나요? 오히려 이전 수년간은 오클이 골스 잡아먹던게 많았던거 같은데..
지난 시리즈 역전패가 있다고는 해도 르브론이 우승을 가로막던 보스턴에 가는 느낌보다는, 에이스가 기존 팀을 버리고 안그래도 잘나가던 팀에 올라탄게 많은 실망과 반발심을 불러일으키는것 같네요.

2016-10-19 21:44:25

플옵에서의 대 역전패 혈투가 있었죠. 플옵에서 승리를 목전에두고 역전패를 안긴팀에, 게다가 본인이 없어도 우승권인 팀에 간게 정말 실망스러운 부분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턴이나, 토론토 같은 준강팀에 가서 르브론,커리 다 때려부수겠어! 했어도 이렇게 욕먹었을까요? 단순히 강팀에 가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티맥 말마따나 자존심이 너무 없어 보이는 행보여서 더 실망한거죠.

2016-10-20 00:47:04

플옵에서 자기팀을 밟고 올라간 팀인데... 그것도 플옵에서 7차전에 석패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그 팀으로 들어가는건... 조폭 두목이 옆 조폭에게 두들겨 맞고 그 밑으로 들어가는 꼴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10-20 04:23:36

좀 감정적으로 많이 나가신거 같은데 냉철하게 보면 밑으로 들어갔다고 하기엔 거의 모셔오다시피 듀란트를 데리고 오려고 골스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듀란트가 골스에게 악감정 갖고 있지도 않고 커리랑도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냈고 오히려 팬들끼리 상호존중없이 편가르고 둘이 싸우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죠. 마치 코비, 르브론 선수 당사자는 그렇게 사이 안좋지 않은데 정작 팬들이 더 나서서 그둘을 대립관계로 만드는거처럼요.
제가 봐도 듀란트가 잘한건 아니고 그래도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수준인데 과도하게 팬들이 비난하는거 같네요.

2016-10-19 20:24:10

아쉬운건 사실이죠 우승이 중요하긴 하지만 역대급 시즌을 보낸 골든스테이트에 또다른 엠비피 출신 역대급 선수가 그 킴으로 갔으니..
개인적으론 마이애미때도 매우 아쉬웠고 지금도 아쉬운것 같습니다

2016-10-19 20:24:30

와... 거침 없네요.

2016-10-19 20:26:47

사진속 티맥형님 표정이

2016-10-19 20:26:59

올랜도에서 고군분투하던 모습이 떠올라 저렇게 느끼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2016-10-19 20:29:43

저러다 멘탈 나가겠네요

2016-10-19 20:31:14

머, 르브론도 디시젼 이후 클블가서도 태연하게 경기 하던데요...

그 때도 여타 레전드들에게 이리 까였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만...
슈퍼스타들의 멘탈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단단하겠죠...
2016-10-19 20:33:32

팬이 밝히긴 좀 그렇지만
릅도 멘탈 나가서 여러 기행을 저질렀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0-19 20:44:15

흠...

하고 싶은 말은 많다만 또 정지 먹을까봐...

못하겠네요...

르브론팬분들에게 시비 걸 마음은 전혀 없었다는 것만 얘기하고 싶네요...

2016-10-19 21:25:21

쉴드치시고 싶으시면 듀란트 쉴드만 치시고

제발 르브론 좀 끌고들어오지 마셨으면 합니다

2016-10-19 21:50:28

제가 언제 듀란트 쉴드를 쳤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허허허

더 했다간 또 징계 먹을 것 같아서 그냥 관둘랍니다...

전 매니아 생활 오래 하고 싶거든요...

2016-10-19 22:02:44

시비 걸 마음은 없는데, 표현은 르브론 끌고 오면서 하시면 좀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되네요.

안그래도 최근에 게시판에 이슈되서 시끄러운데.
매번 듀란트 이야기나올떄마다 릅 소환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러네요.
Updated at 2016-10-19 22:31:42

르브론이 볼드모트인가요...

아니 나쁘게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사례로 언급만 해도 너무 날카롭게 반응하시니까 당황스럽네요...

가장 최근에 슈퍼스타의 이적으로 욕 먹은 사례가 르브론말고 생각이 안 나서 그렇습니다...

둘이 같다고 한 적도 없고... 그냥 욕을 먹었던 사례로 언급하는 것 조차 안되는건가요?

안 먹었던 욕을 먹었다고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2016-10-20 04:01:01

지나가는 사례로 언급한만해도 날카롭게 반응한다고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르브론"팬"입장에서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본문의 내용중 르브론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앵그리자머 님께서 비슷한 사례이기에 언급했겠죠.
지나가는 사례로 언급한것처럼 이 글에 지나가는 사례로 언급된 르브론에 대해 언급돈 내용들입니다.
도긴개긴, 리얼월드, 페이컷등..
대충만 봐도 르브론 팬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은 아니죠.
본문은 듀란트와 릅을 비교하는 글도 아니고 페이컷,리얼월드 등의 언급도 없는데 말이죠.
이런식의 언급들이 팬입장에선 짜증나고 피곤한겁니다.
비단 이글에만 그런것이 이니라
거의 모든 듀란트 이적에 관한 글의 패턴이 이렇습니다.
그렇게 대부분 지나가는 사례로 언급 되다 결국엔 항상 같은 패턴으로 흘러가니 르브론 팬들은
의도가 어떻든 어차피 소환되고 언급되면 이런식으로 흘러갈것을 알기에 민감해지고 날카로워 질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르브론"팬"이니까요.
삼자 입장에선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르브론"팬"입장에선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6-10-20 00:18:11

시비걸 마음 없었으면 아예 르브론 언급을 하지 마셨어야죠. 요새 계속 된 주제로 민감해져있는데 노린듯이 말하면 기분나쁘죠. 징계먹을까봐 말을 아낀다는건 무슨 말을 아낀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 아끼신 말에 르브론은 없길바랍니다.

Updated at 2016-10-20 00:43:04

시비 걸려고 르브론 끌고 온 거 아닌데요?

위 리플 중에 듀란트 멘탈 걱정된다..라는 리플이 있길래
욕 먹었던 르브론도 멘탈 터지지 않고 태연하게 잘했다... 듀란트도 아마 그럴 것이다...
정도 뉘앙스입니다... 아니, 솔직히 이 정도 말도 못 하나요?
듀란트 기사에 르브론이 금지어도 아니고... 좀 답답하네요...
2016-10-20 00:52:31

에휴 알겠습니다. 더 말해봐야 뭐하겠습니까 더 감정만 상하지...저도 할말많은데 안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6-10-19 21:36:44

여기서 르브론이 왜 나올까요?


르브론은 듀란트처럼 자기를 이긴 보스턴 셀틱스로 숙이고 이적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페이컷을 했다는게 문제지만요..
2016-10-20 00:28:06

그렇긴한데 그 누구도 르브론처럼 말도 안되는 슈퍼팀 만든적도 처음이죠.

개인적으로 충격의 경중을 따지자면 르브론입니다.
역대 넘버원일 수 있겠단 저에겐 그 일로 돌아섰고 가장 창피한 일이라 생각해요
디시젼쇼나 리얼월드, 페이컷 이런 것들보다 가장 별로였던건 릅,웨이드 조합에 토론토 보쉬까지 였습니다.

2016-10-19 22:11:19

지금 르브론 이적이랑 듀란트 이적이랑 동급으로 보시는겁니까? 허허... 저도 정지먹기 싫어 요만큼만 씁니다... 허허허...

2016-10-19 22:37:59

과정 자체가 다르긴 하죠...

페이컷, 디시젼쇼의 여부 등등...

뭐, 이적동기는 똑같고... 그 과정에서 욕 먹은 건 같지만요...

2016-10-19 22:43:59

멘탈 얘기를 하시면서 르브론도 욕을 많이 먹었지만 경기하는데 지장이없었다고얘기하셨는데..뜬금없이 듀란트와 르브론의 이적을 동급으로 본다 안본다가 왜 나오죠..왜이리 예민들하신지..댓글 다시한번 친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6-10-19 23:02:22

그러게요... 저도 어떤 생각으로 저런 결론을 도출하셨는지

알 길이 없네요... 슈퍼스타 멘탈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적 동급이라니... 허허허

Updated at 2016-10-20 00:33:29

앵그리아머님이 르브론을 언급하시는 걸 봤을 때, 르브론 또한 듀란트랑 똑같다는 뜻을 미묘하게 집어 넣으시면서 최대한 듀란트에 대한 혹평이 분산되길 바랬고, 일부 혹평은 르브론에 향하도록 유도할 의도였다는 추측성 도출은 충분히 가능하죠. 이 댓글이 맨탈언급하는 댓글에 건 답글도 아니고 뜬금없이 맨탈관련해서 르브론을 끌고오셨으니. 본문 내용과 앵그리자머님 댓글을 연결하자면 동문서답수준입니다. 요 며칠 제발 듀란트 건에 대해 르브론 좀 끌고오지 말아달라는 내용도 굉장히 많았구요. 날이 설대로 서있는데 이런 댓글 보면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죠.

앵그리자머님이 그런 뜻이 아니었다하시니 르브론 팬분들의 집중포화가 안타깝지만 제가 보기엔 이분들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가 저번에 썼던 글에 댓글 달아놓으셨던거보니 듀란트혹평+르브론소환에 르브론팬분들 굉장히 예민한 상태라는 거 아셨을텐데요. 르브론 팬분들 신경 긁을 의도였으면서 오리발 내미시고 있는게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6-10-20 00:29:30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6-10-20 00:41:43
둘이 똑같이 이적으로 욕 먹은 건 트루고...
거기에 따른 멘탈 이슈에 대한 얘기만 했을 뿐입니다...
그렇게 느끼실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 이적 건에 르브론 사례를 왜 언급하면 안되는지...
그런 법이 있나요... 맹목적으로 르브론만 까고 듀란트만 쉴드 치는 것도 아니구요... 
글고 제가 르브론 팬들 신경 긁어서 얻는 이득이 뭔가요...원리플에는 르브론에 대한 비난도 없는데 단지 르브론 얘기만 꺼냈다고 화를 내는게 누군데요...
다시 한번 원리플 읽어주세요... 저게 르브론을 조롱하는 멘트인가...

Updated at 2016-10-20 00:54:11

제가 그렇게 느낄 만한 이유를 이리 자세히 적어드렸는데 설명도 없이 그럴 이유 없다고 하시니 살짝 허무하네요 그냥 푸념입니다 허허..

듀란트에 르브론 사례를 왜 끌고오면 안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드릴 수가 없네요. 각자 배려할 수 있는 범위의 차이니까요. 르브론 팬분들이 불편해하는 의견이란걸 아시지만 본인이 굳이 하셔야다면 르브론 팬분들도 계속 그 의견에 불쾌함을 드러내겠죠. 이건 딜레마라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각자 서로 배려가 부족하다 느끼니 계속 충돌이 일어나는 수밖에요.

원래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이렇게 충돌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딱 잘라 누구의 잘못이라고는 하기 힘들죠. 안타깝습니다.

추가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제가 처음에 달았던 댓글 시작부터 쭉 나와있습니다.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016-10-20 00:58:09
제가 원리플에 듀란트 이적 = 르브론 이적입니다... 르브론은 듀란트랑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듀란트 욕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말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잘못 생각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Updated at 2016-10-20 01:31:42

제가 상황적인 설명에다가 이젠 국어지식을 동원해서 까지 설명을 해야하나 싶은데...

르브론'도'라고 하셨습니다. 보조사 '도'는 더함(+), 역시(likewise)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본문 내용과 연관지어봤을때 '(듀란트와 똑같은/듀란트처럼 나약한/듀란트처럼 욕먹어야할)르브론도'로 순간적인 추측이 가능해요. 우리는 한국인이고 이 정도 의미파악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단번에 합니다.. 즉, 상황과 축적된 언어지식으로 댓글을 함께 봤을 때 이런식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더이상 앵그리자머님 댓글의 뉘앙스를 하나하나 파해치고 싶지는 않네요. 피곤합니다...

그냥 앵그리자머님 억울하신 거 이해는 하지만 르브론팬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끼기에 충분한 댓글이었다는 거 설명해드린겁니다. 댓글 이만쓸께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0-20 09:26:56

글쎄요 딱히 르브론을 까는 느낌의 글은 아닌거같은데 르브론도 라는 말은 이적보다는 욕먹는정도를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위에 몇몇 댓글에서 듀란트의 멘탈얘기도 있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0-19 20:32:50

몸쪽 꽉찬 직구네요.

Updated at 2016-10-19 20:44:44

정확히 제 생각과 일치하는 몸쪽 꽉찬 팩트 직구


하지만 슈퍼스타들의 이런 이적들이 우승만 하면 나중엔 괜찮을꺼 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 생각과 다르게 우승하면 인생 최고의 선택으로 불릴꺼라는게 불만


2016-10-19 20:48:05

그만좀 깠으면.. 샌드백도 아니고

2016-10-20 00:05:27

까일만하죠 앞으로도 계속

2016-10-20 00:49:41

레딧만 봐도 미국에서는 이보다 훨씬 까이는 거 같습니다. 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고 시즌 시작하면 더 까일겁니다 아마. OKC 홈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2016-10-19 21:07:34

사이다

2016-10-19 21:08:03

다르게 말하면 그만큼 듀란트-서버럭 조합이 강력했었다는 사실 아닐까요??
작년 서부컨퍼런스 우승이 가능했었던 오클의 듀란트가 이적을 한 모양이니..

2016-10-19 21:11:02

저라면 릴라드처럼 비교적 약한 팀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모든것을 하면서,
우승도 노리고 레전드가 되는것을 꿈꿀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듀랑이는 좀 특이합니다.
그것도 컨파에서 죽어라 싸우던 팀에, 게다가 시즌 끝나자마자.. 거기에 이미 에이스들이 충만한 팀에, 거기에 더해 듀랑이 본인이 충분히 한 팀의 에이스의 위치에 있는 자리에.. 안좋은 발언까지..
여러모로 실망입니다. 그래도 한때 리스펙트하던 선수였는데.
최고의 퍼포먼스로 골스 우승시켜도 다시는 응원할 일 없을듯..

2016-10-19 21:13:06

전 릅팬인데.. 지난 해까지 릅이 너무 까여서 그런가  듀란트에 대한 원색적 비판이 너무 당연해지는 경향이 있네요. 좀 더 듀팬들분들에 대해 존중을 하는게 어떨지.. 

2016-10-19 21:25:36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어느 정도 포기들 하신 듯 싶습니다..

2016-10-19 21:59:41

다들 너무 날이 서 있죠... 무서움...

2016-10-19 23:13:48

다들 날이 설만하죠 슈퍼팀 결성에 대한 반발+듀란트의 무브에 실망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을텐데요...당장 저부터도 실망했습니다 르브론의 이적때 SNS에 대놓고 슈퍼팀에 대한 거부감을 들어낸 선수가 히트처럼 급조된 슈퍼팀이 아닌 완성된 슈퍼팀에 그것도 직전 컨파에서 치욕스러운 3-1상황에서 역전패당한 팀에 이적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짜 설마했죠 솔직히 저도 르브론팬이고 답글 작성자님을 지칭하는건 아니지만 골스팬 닉을 다신분들이 르브론에게 원색적인 비판을 하는걸 수년간 수도없이 봐왔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배려하고 이해하며 댓글달기가 쉽지않네요

Updated at 2016-10-19 23:32:42

근데 듀란트 쉴드 치지도 않았는데 르브론 얘기만 꺼내면

르브론팬들이 화내는게...

르브론은 이해가 가는 이적이지만 듀란트는 진짜 이해 안가는 욕 먹을 짓 했다...라는 식으로 들려서 짜증납니다...

과정이야 조금 달랐지만 어차피 둘 다 FA 이적동기 같고 웃으면서 굿바이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작년 파이널 때도 솔직히 저는 매니아나 타사이트나 카페에 아직까지 방심하면 안된다...라는 식으로 글 썼다가 엄살부리지말라는 식으로 조롱이나 당했었는데...

골스팬들이 전부 르브론 조롱한 것도 아니고... 르브론 안티도 아니라는 것만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르브론 욕 먹을 짓은 욕 먹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칭찬할 부분도 많고 레전드급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무섭습니다... 르브론은...)

 

2016-10-20 00:28:26

듀란트 글에 르브론 얘기 좀 그만하세요. 티맥이 듀란트한테 말하는 글인데 자꾸 르브론 데리고와서 얘도 똑같은 짓했는데...이 패턴 진짜 짜증납니다. 애초에 듀란트랑 르브론이랑 상황이 같지도 않을뿐더러 여기서 갑자기 르브론 얘기하는 사람은 님뿐이에요. 그냥 듀란트 글에는 듀란트 얘기만 해주세요. 게시판 그 난리난거 알면서 왜 이러세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10-19 21:26:25

결국 어떤 무브였는지는 듀란트가 증명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골스의 1옵션이 되어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면 전 좋은 무브였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우승으로 가는 길은 조금더 쉬워졌을지언정 골스란 팀에서 최고로 활약하기란 그만큼 어려울테니까요.

2016-10-19 21:37:10

티맥의 엄청난 팩트폭력이네요


몸쪽 꽉찬 돌직구
2016-10-19 21:44:45

입만 안털었어도.

2016-10-19 21:51:19

애초에 브롱이랑 듀랭이는 비교하기가 뭐하죠.
브롱이는 진짜 이것저것 다 하면서 파이널까지 갔다가 도저히 안돼서 히트 간거고,  듀랭이는 아담스 등이 스텝업 하면서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옮긴거죠.

2016-10-19 22:24:47

네 그들의 소속팀이 가진 재능은 차이가 분명 났습니다

근데 르브론이 7시즌을 끝으로 1기 클블을 청산했는데

사실 거의 같은 나이에 리그입성해서 5시즌째에 파이널 갔지만 

그 이후 4시즌은 그에 떨어지는 실적만 계속 올렸는데

9시즌이면 참을만큼 참았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나갔을거 같네요


2016-10-19 22:59:55

자신이 못해서 우승못한걸 참았다는 건가요?

 

그냥 전 이렇게 훌륭한 mvp급 팀동료가 있고 선수진 전체적으로 젋고 똑똑한 단장이 있는 팀에서도 듀란트 자신은 우승할 자신이 없어서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0-19 23:07:43

스스로 떠나는 입장에서는

'나는 할만큼 했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비난하는 입장도 비난받는 입장도 다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본인은 본인편에서 자신을 달래지 못할 이유라고 있나요


솔직히 저는 다음시즌에 듀란트와 함께하는 오클이

주축이 변하지 않은 골스를 꺾고 파이널 갈 것 같았는데

(듀란트도 자신과 버럭을 중심으로 하는 오클의 수준높은 기량 알았을 겁니다)


원래는 올시즌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일단은 오클을 떠나자- 였지만

(아마 오클을 떠나는거지 골스갈 생각 저는 첨엔 안했다고 생각하네요)


골스에서 감독과 선수와 대동단결해서

듀란트에게 같이 우승 여러번 하지 않겠나 라고 말을 기가 막히게 한게

듀란트 갈팡질팡하는 심리에 먹혀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보스턴 가서 아톰이랑 크라우더 호포드랑 만약 만날 수 있었다면

그래서 클블을 견제하는 대항마로 동부 서부 균형을 잡아주면 좋았을텐데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커리의 에이스자리가 바뀔까봐도 싫고

저는 골스보다는 커리편이라서요

Updated at 2016-10-19 23:48:31

듀란트는 골스와의 대전에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거북이나 아담스, 칸터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죠. 저번시즌 골스와의 플옵 접전에서 본인만 제몫 해줬다면 골스 잡을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못해놓고 할만큼 했다라는 표현은 나올수 없는 말이죠. 모든 비난 감수하고 단순하게 본인이 못할때가 있어도 우승하기 편한곳에 간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6-10-20 00:08:07

팩트는 사로잡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한말씀 남깁니다.
러스와 KD는 둘 다 3:1로 앞설때까지는 졌던 2차전을 제외하고 둘 다 공격에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5,6,7차전 공격에서 제 역할을 못했죠. KD는 못했고 러스도 그에못지 않게 공격에서 부진을 겪었습니다.

또한 아담스, 칸터 역시 5,6,7차전에 부진했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7차전에서 러스의 부진은 정말 뼈아팠죠.

가끔씩 지난 컨파에서 KD만 부진해서 게임에 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박스 스코어만 찾아보셔도 확인하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

2016-10-20 02:01:07

샌안시리즈에 이어
골스시리즈에서도 오클은 시리즈 중반까지는 골스는 물론 클블과 붙어도 깰 것 같은 포스였는데 마치 힘이 다 소진된듯이 게임들을 내주더군요 골스를 실력으로 이길만한 팀이라면 제 응원팀을 밟고가도 완전 인정하고 싶었어요

2016-10-20 10:58:06

러스가 부진하지 않았다고 하는 분들 없죠.

듀란트가 부진해서 잡을 수 있는 시리즈를 놓치것은 사실이고..

 

또한 러스를 까기에는 러스의 수비부담이 엄청났죠. 누구를 막았는지는 잘 아실테구요. 둘다 못한 것은 맞지만, 둘다 못했는데도 73승팀을 벼랑끝까지 몰아붙혔습니다. 그런데 그 팀을 버리고 73승팀으로 간 게 팩트인거죠. 그래서 욕 먹는거구요.

Updated at 2016-10-20 11:38:55

제가 댓글를 단 이유는
러스가 부진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러스가 부진하지 않았다고 하는 분들 없죠라고 하셨는데
그런 분이 바로 위에 계셨기때문에 댓글 단 것입니다만..

2016-10-19 22:55:35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도긴개긴..

2016-10-19 23:10:02

골스만 안갔더라면...

2016-10-19 23:11:37

제가 르브론의 행보를 그다지 좋게 보는편은 아니지만, 듀란트와 르브론의 이적을 같은 수준으로 보면 안되죠. 브롱이때는 사실 프런트진이 너무 삽질을 많이해서, 도저히 팀의 미래가 밝아보이지 않았거든요. 트레이드로 데려오는 선수들은 죄다 버스트 아니면 한물 간 선수들뿐이였구요. 그래도 그 와중에 본인이 할수있는 모든걸 다 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마이애미로 이적했습니다.  

그에 비해 듀란트의 경우는 사실 팀의 미래가 매우 밝은 상황이였습니다. 퍼스트팀 포가인 서브룩이 있었고, 아이유친구인 젊은 센터유망주인 아담스가 성장중이였죠.. 이바카를 트레이드하긴 했지만, 그를 보내면서 받아온 올라디포는 내외곽 공격이 다 가능한 준수한 슬래셔이구요. 이런 준수한 팀메이트들을 데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스를 넘을 자신이 없어서 스스로 골스에 합류했습니다.

듀란트의 행보가 르브론의 행보와 비슷하다고 평가하기에는 오클의 프런트진과 다른 팀 멤버들한테 너무 미안해집니다. 마이애미 이적하기 전의 클블에서 르브론에게 붙여준 최고의 팀메이트가 모윌 & Z맨뿐이였을 정도로 클블의 프런트진이 르브론에게 제대로 된 조력자를 데려오지 못했지만, OKC의 프런트진이 그정도로 무능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인상은 못받았거든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10-20 00:14:50

르브론은 그것때문에 욕을 진탕 먹은거죠. 조던도 나였다면 슈퍼스타끼리 뭉치지않는다 내가 박살내지. 라고 하기도했고.
하지만 팀을 나온 계기가 다르니 듀란트는 듀란트대로 나약하다 비겁하다 하면서 욕을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2016-10-20 00:22:35
르브론이 당시에 넥스트 조던이 될거라는 엄청난 기대치를 가진 선수였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이 컸을뿐이죠. 그렇다고 르브론한테 뛰어난 2옵션 파트너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2/3옵션으로 붙여주는 선수가 리그 평균급 선수들뿐이니 솔직히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슈퍼스타를 찾아 나선거라고 봅니다.
2016-10-20 00:15:25

06-07시즌에 파이널에 올라갔다가 스윕당했죠. 우승의 문턱까지 갔으니 여기서 조금만 더 좋은 선수를 붙여주면 우승을 노려볼수 있기에, 클블 프런트진이 더 나은 팀메이트를 붙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데려온다는 선수들이 한결같이 폭망하는 바람에 07파이널 이후로 3시즌을 더 열악한 팀전력을 가지고 뛰었습니다. 당시 르브론은 프런트진의 무능함때문에 클블이라는 팀은 도저히 미래가 밝지 않다고 판단하고 fa로 나온거죠. 오클의 듀란트처럼 잘 차려진 밥상 뒤엎고 나가서 경쟁하던 팀의 밥상에 숟가락 얹는거랑은 비교할순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10-20 00:31:41

이적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웨이드 보쉬와 슈퍼팀을 비난하는거죠.

듀란트는 그 급이 아니고 더구나 르브론 선례로 봐선 그냥 같은 행위라 보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2016-10-20 00:49:53

조던 이후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였기에 많은 팬들이 그가 역대 넘버원을 노리길 바랬던거죠.

본인 스스로도 그 길을 걷고 싶었을텐데, 클블 프런트진이 완벽하게 말아먹었고.. 르브론도 클블에 있는한 조던은 커녕, 평생 클블에서 우승 도전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 이뤄내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떠난거구요. 클블이 르브론에게 오클의 서브룩이나 불스왕조의 피펜같이 어느팀에 데려다놔도 에이스롤을 맡을만한 S급 선수를 붙여줬다면 르브론이 그렇게 떠났을까요?
프런트진의 무능함때문에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해본 다음에 슈퍼스타들과 함께 뛰며 우승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르브론과, 자신의 기량에 한계를 느끼고 우승팀에 가장 근접한 팀에 합류해서 우승에 도전하는 듀란트를 비슷한 사례로 보는건 좀 많이 틀리죠.

옮기는 팀만 봐도 그렇습니다.
당시 히트에 르브론을 제외하고 누가 있었나요? 리그 넘버원/투를 다투던 웨이드와 리그 탑5 파포로 불리던 보쉬뿐이죠. 웨이드/보쉬와 함께 하는한 사기팀이라고 부를수도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진짜 어느 팀에 데려다놔도 주전을 차지하기 힘든, 처참한 로스터였기에 나름 상당한 도전정신이 필요한 이적이였습니다.

그에 비해 듀란트는 전해 73승을 이뤄낸 팀에서 가장 임팩트가 작았던 반즈/보것이 빠지고 그 자리를 대체했습니다. 리그 압도적인 넘버원이였던 만장일치 MVP 커리, 리그 탑3 슈가라고 불리는 클레이 탐슨, 올NBA 세컨팀이자 수비왕 2위를 2년연속 차지한 그린, 파이널 MVP를 받으며 우승에 상당한 공헌을 했던 이궈달라, 리그에서 손꼽히는 백업포가인 리빙스턴까지.. 아주 완벽하게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린거죠. 

개인적으로 듀란트에게서 르브론만큼의 도전정신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둘이 겪어온 소속팀의 상황또한 전혀 달랐기 때문에 이 둘의 행보는 전혀 다른 성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6-10-20 01:27:22

글쎄요 고생한것에 대한 것은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결국 둘다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뛰쳐나간겁니다. 물론 르브론이 더 뛰어났던지라 원맨캐리 지분이 더 컸지만요. 아마 르브론 옆에 피펜 있었어도 우승못했으면 떠났으리라 보네요.
근데 새로운 슈퍼팀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다른 멤버들 별로인 상태에서 새출발한게 르브론이시라는데, 듀란트의 이적이 르브론만큼의 도전정신이 안느껴졌다라.. 이건 팬심의 영역 같네요. 진성팬들 빼고는 그당시 누가 르브론의 도전이라고 평가했을까요?
전 르브론 비판할 생각은 없고 둘다 이해할만하다는 입장입니다.

Updated at 2016-10-20 01:09:51

저는 그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워요

그게 무슨 도전인가요?
도전이라 4,5,6 핏 이런 얘기를 했나요?
당시 분위기만봐도 구성 자체가 사기였고 플옵에서도 압도적이었요
그 정도 조합이면 됐지 멤버전체를 드림팀으로 꾸며야 도전이 아니라 하실런지 궁금하네요
댈러스 때도 멘탈만 잡았으면 그냥 우승이었습니다. 당시 핍도 조던보다 뛰어나단 설레발 칠만큼 르브론 위상도 하늘을 찔렀고 팀 구성도 사기였어요.
2년차엔 베티에, 3년차 땐 레이앨런까지 전통적으로 포가나 센터가 약했어도 어차피 공은 르브론, 웨이드 중심에 보쉬 지분이라 팀 스타일상 딱히 약점이라 할거 없었습니다.
데릭로즈 설쳐대면 르브론이 락다운 할만큼 문제가 없었고
2년차 때야 보스턴에 패할뻔 했지만 첫구성 때는 4승 1패, 3년차부터는 노쇠화에 앨런까지 히트에 와서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도전?? 절대 그걸 도전이라 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쉬운 길로 도망가는 거에요.. 듀란트나 르브론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걸 어찌 도전이라보는지........ 난감하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도전은 선장이 침몰하는 배를 선원과 함께 버리고 클블로 다른 빅3 만들어 갈아타는게 아니라, 히트에 남아서 다른 조각들과 샌안의 팀워크를 본보기로 중심이 되어 다시한번 비상하려는게 도전이라 봅니다
Updated at 2016-10-20 01:29:10

르브론을 뺀 나머지 마이애미 팀을 보시죠. 찰머스-웨이드-베티에-보쉬-하슬렘? 이게 진심으로 사기팀처럼 보이나요? 르브론이 없었으면 우승을 노리기 힘든 전력이였습니다. 르브론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서 그의 합류와 함께 사기팀이 된거죠. 르브론이 진짜 쉬운길로 도망갈거였으면 이미 완성된 팀이자 컨텐더팀이였던 디트로이트, 보스턴, 시카고, LA, 아니면 샌안 같은 팀을 갔겠죠. 물론, 도전치고 쉬운, 어쩌면 실패할 확률이 적은 도전이라고 할수 있지만, 분명한건 Free Ride를 노릴정도로 사기팀으로 간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가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커리어를 걷기 위해 이적한게 맞죠.


그럼 듀란트를 뺀 나머지 골스팀을 보시죠. 커리-탐슨-이궈달라-그린-파출리아.. 바로 전 시즌에 불스의 72승 기록을 깨버린 팀에서 주전 4,5옵션만 빠졌고, 그마저도 옆그레이드로 전력보강 하면서 작년못지 않게 좋은 활약을 해줄수 있는 팀이죠. 듀란트 없어도 이미 우승 컨텐더팀입니다. 이런 팀에 듀란트가 합류한거구요. 이거야 말로 Free Ride라고 봐야죠.

그리고 이 둘의 이적의 명분도 틀리죠.
르브론이 뛰던 클블을 보세요. 르브론 빠지고 팀이 어떤 길을 걸어갔는지요. 르브론 빠지자마자 20승도 못찍는 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1번픽 받은 팀이였습니다. 르브론은 자신의 한계를 느끼기보다, 이렇게 열악한 팀을 만들어놓은 프런트진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도저히 좋은 팀원들과 뛸거란 희망이 안보여서 떠난거죠. 그럼 듀란트가 뛰던 OKC는요? 듀란트가 빠지고 전력에 큰 손실이 있었지만, 1번픽을 노릴만큼 압도적인 탱킹팀인가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서부 플옵에 올라가기에 충분한 전력같아 보입니다. 그의 파트너였던 서브룩은 이미 올 NBA 퍼스트팀 가드이고, 여기다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에서 한계를 느꼈다고 할수 있나요? 그냥 듀란트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떠난걸로 보입니다.
물론 듀란트와 르브론이 동급의 선수가 아니기에 이 둘을 뺀 나머지 전력을 놓고 따지는게 무의미할수도 있지만, 둘의 행보가 다를바가 없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6-10-20 01:42:05

그 르브론이 있으니깐 우승전력이고 슈퍼팀인거죠? 다들 맞다고 하는데 왜 님만 아니라고 우기세요? 당시 칼럼 잡지 뒤져보세요. 합칠 때 빅3 per부터 리그에서 차지하는 셋의 위치를요.
오래오래 우승하고 싶으니깐 최전성기 어린나이들에 합친건데 다른팀보다 메리트가 있죠.
클블 이적한걸 나무라는게 아니라니까요? 자꾸 왜 그걸 지적하세요?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조합을 뭐라하는겁니다. 그게 무슨 명분을 갖춘 조합이에요? 르브론만의 명분이지 아무도 그걸 핑계로 빅3가 합당한 조합이라 보지 않는데..
그럼 조던이 보스턴에 자꾸 밀리니까 그 명분으로 바클리, 올라주원 합쳐주면 그게 명분입니까?
당시 자료 좀 찾아보세요.
그 어려운 도전이 저 셋이 합쳐지면서 누가 강력한 우승후보의 팀으로 꼽혔는지..
히트 외에 표를 받았던 팀의 수를 세는게 아주 빠를 정도로 압도적인 우승 지지를 받은게 히트고 르브론입니다.
합치기 전 웨이드 압도적인 선수였고 보쉬 토론토 시절은 잊으셨나요?
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당시 히트 구성이 사기지 사기팀이 아니라는게 신기하네요.
자료 찾아보길 권합니다. 아니라고 하는 자료를 주세요 제가 읽어보고 싶네요

Updated at 2016-10-20 01:59:51

제 말뜻이 잘못 전달된것 같은데, 저는 히트가 슈퍼팀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르브론은 그의 노력으로 슈퍼팀을 만들기 위해 마이애미로 간거고, 그의 1옵션 활약으로 백투백 우승을 이루고 성공적인 스토리를 썼습니다. 르브론은 이미 완성된 역대급 슈퍼팀에 숟가락을 얹은게 아니라 본인의 합류로 슈퍼팀을 "만든거"구요. 그에 비해 듀란트는 이미 73승찍으며 완성된 역대급팀에 숟가락만 얹었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고 있는 요점은 이번 듀란트의 이적과 르브론의 이적은 전혀 다른 상황인데 자꾸 같은 수준으로 보는게 어이없어서 반론하고 있는겁니다.

2016-10-20 03:01:11

당시 르브론 웨이드 보쉬가 뭉친다는 것 자체만으로 사기팀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가장 많았던 비난이 우승 쉽게 하려고한다, 도전정신이 없다였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nba팬 그 누구도 슈퍼팀 결성을 노력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쉬운 길을 택했다고 비난할뿐이었죠..

그리고 당시 보스턴 등은 주축들이 저물어가는 해인지라 히트로 가서 빅3 구성하는게 장기적으로도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친한 친구와 한팀에 뛰면서 하고 싶은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있었죠.

다만, 웨이드가 부상으로 단번에 기량을 잃을 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

Updated at 2016-10-20 03:41:03

네, 릅/웨/보 세명의 조합은 사기였죠. 게다가 동부 플옵권팀 에이스 두명을 빼오기까지 했으니 동부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이기도 했구요. 

저는 르브론이 도전정신이 없었다는걸 부정한게 아니라, 이미 우승권인 완벽한 팀에다가 숟가락 얹는 행보 (이번 듀란트의 이적과 같은 사례) 보다는 '그나마' 도전이 필요한 이적이였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거죠. 
당시 르브론은 리그에서 압도적인 넘버원 플레이어라, 클블이 아닌 어느 '플옵권'팀에만 붙여놔도 그 팀은 사기팀이고 우승후보였습니다. 그는 단지 클블의 처참했던 팀메이트들보다 더 나은 선수들, 그가 국대팀에서 같이 뛰면서 친하게 지내던 드래프트 동기들과 다같이 함께 뛸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히트로 간거구요. 
르브론이 단지 쉽게쉽게 숟가락만 얹어서 우승할 생각이였으면 마이애미보다 더더욱 쉽게 우승을 할수있는 팀으로 가는게 맞았겠죠. 르브론이라면 09-10시즌 우승팀이였던 코비-가솔-바이넘이 있는 LA로 갔어도 사기팀 조합으로 우승할수밖에 없었겠고, 리그 넘버원 센터인 하워드가 있던 올랜도로 갔어도 사기팀 조합으로 우승이 확실했을테고, 만년 우승후보인 샌안에 갔어도 충분히 우승했을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능성이 대두되던 로즈-뎅-노아가 있는 시카고를 택했어도 우승했을겁니다. (그럼 그 시즌에는 로즈가 아닌 르브론이 MVP를 타기까지 했겠구요..) 르브론이라면 어떤 위닝팀으로 가도 그 팀을 우승시킬만한  실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다만, 르브론이 합류한 팀은 이미 완성된 로스터가 갖춰진 팀이 아니라, 웨이드 말고는 거의 백지수준인 팀에 빅네임 선수 3명이 합류해서, 리그 최강의 2-3-4포지션을 갖춘, 그러면서 나머지 로스터에 빈틈이 상당히 많은 팀이였다는 점을 얘기하는것이고, 그런 점에서 듀란트 이적이나 르브론 이적이나 그게 그거다라고 말하기엔 상황이 틀리다는걸 강조하는거구요.
Updated at 2016-10-20 05:10:18

TOR//뭐 듀란트와 르브론의 차이라면 우승도 우승이지만 르브론은 성격상 무조건 본인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거겠죠. 그런데 그게 당시 샌안 랄에선 힘드니까요.(샐러리상 갈수도 없었을거 같은데) 올랜도도 하워드랑 충돌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구요. 게다가 올랜도보단 웨이드+보쉬랑 페이컷해서 뭉치는게 더 가능성 높았을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시카고 안간거구요

히트에서도 웨이드 제치고 왕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겠지만 편한 베프에다가 사전에 같이 뭉치자고 얘기가 다 된것인만큼 적어도 투탑은 할거라고 생각했겠죠.(사실 르브론이 웨이드가 있는 히트에 갔다기 보다도 fa인 절친들이 우리 어디서 뭉칠까 찾다가 적합한 장소가 히트가 된거였으니까요)

결론은 단지 우승하나만 고려해서 간건 아니긴 한데 결국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2016-10-20 08:03:00

레이커스는 샐러리 문제로 그 조합이 실현될 리도 없거니와, 코비를 비롯한 주전들의 노쇠화에 따른 기량하락, 그리고 뎁스가 두터운 팀은 아니었기에 히트 빅3보다 강력할 지는 의문이네요.
시카고는 당시 5할 승률 쯤 거두던, 손꼽히는 강팀이 아니었구요, 올랜도는 하워드 원맨팀.

이런거 저런거를 다 떠나서, 히트 빅3는 우승 쉽게 하려고 모인 팀이었다는게 당시 분위기였습니다. 현 듀란트의 골스 느낌처럼요.

르브론 본인도 "not1, not2,...not7"이라는 우스갯 소리를 할만큼 히트를 깨고 우승할 팀이 보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르브론이 도전이라 할것 같으면 지금 듀란트도 도전이에요.

제3자인 제가 볼 땐 그냥 거기서 거깁니다.

"어, 뭐야? 우승 쉽게하려고 이적했네.. 재미없네."

2016-10-19 23:12:13

그냥 착잡합니다. 

2016-10-19 23:21:29

티맥형처럼 뛰었으면 무관의 제왕으로 남을수도 있어요



2016-10-19 23:25:35

개인적으론 에프에이 발표날 놀라긴 했지만 그때만큼은 아니었던 거 같네요. 면역이 생긴건지....

2016-10-19 23:44:04

우승만 하면 되죠. 그러면 인정받거든요 

2016-10-19 23:53:54
몸쪽 꽉찬 핵직구..
2016-10-19 23:56:47

적절하다

Updated at 2016-10-20 00:13:10

그냥 이 모든 사태가 팬덤 싸움 같습니다.
어느정도 비판, 비난까지는 당연하다고 보여지는데, 그 이상의 비난은 그냥 팬덤 싸움 같아요.

듀란트와 서버럭을 둘러싼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왜 르브론이 멘탈이 나가 '리얼월드' 같은 단어를 내뱉었는지.. 왜 조던 팬클럽 회장(?)격인 코비가 조던에 관한 질문에 그렇게도 지긋지긋해 했는지, 몇년만에 새삼 느끼게 되네요.

히트와 셀틱스 프런트를 보면서 르브론의 비지니스적인 행보를 심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이번 비난들을 보면서 제가 안좋게 봤었던 리얼월드 발언도 그 당시 르브론의 심경이 이해가 가네요.

골스가 우승을 못한다면.. 멘탈이 붕괴된 듀란트가 제2의 리얼월드급 발언을 하진 않을지.

2016-10-20 00:47:24

그럴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사실 언론 접촉도 좀 안 했으면 좋겠네요...
기레기들 똑같은 질문 하는 것도 좀 짜증나고...
2016-10-20 00:42:22

개인적으로는 듀란트가 기왕 온김에 욕을 먹어도 멘붕하지 않고 제몫은 다해줬으면 좋겠네요

듀란트 본인이 까이는거야 까일거리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그걸로 인해 멘붕해서 플옵에서 말아먹으면 속 터질거 같습니다 73승팀이 말아먹은것도 속 터지는데 더 강해진 초슈퍼팀이 말아먹으면...

2016-10-20 00:42:23

제가 보기에도 듀란트 건은 이미 정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듀란트를 비난하고 이를 넘어서 증오라고 부를 정도로 적개심을 나타내는 분들도 간혹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위에 다른 분 말씀대로 이제는 단순히 듀란트에 대한 실망을 넘어서 일종의 팬덤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네요.


어서 빨리 시즌이 시작되서 관심이 분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6-10-20 02:06:01

적개심의 이유가 분명하더라도 듀랭이 그저 완소인 팬이 있고 조금은 배려받고 싶으실텐데 몇몇 분은 마음껏 사나우시네요
논쟁의 피로도며 표현 수위며 같은 게시판을 공유하는 타 선수의 팬을 1도 의식하지 않으면 게시판이 아니라 안티갤이죠

Updated at 2016-10-20 00:45:01

그렇게 남았음 듀란트가 무관으로 끝날수도 있죠.

오클에 남았다 한들 보스턴에 남았다 한들 골스는 넘어선다 하더라도 클블을 못 넘어설 것 같은데..
2016-10-20 01:05:26

그건 개인생각이죠. 저는 보스턴에 왔다면 클블 넘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0-20 00:50:26

근데 전에 어떤 분도 그러셨지만 왜 듀란트 이적에 일부지만 르브론 팬들이 가장 격렬하게 반응할까요? 기타 팬덤에서는 둘 다 똑같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던데.. 엮이기 싫은데 도매금으로 엮여서 비난받는게 가장 큰 것 같네요.
그냥 둘 다 비판하든지 저처럼 둘 다 이해한다든지 하는게 논리상 깔끔하긴 한데 아무래도 팬심이나 주관의 영역은 어쩔수가 없군요. 다들 보고싶은대로 합리화하고 있으니..

2016-10-20 00:50:48

동감합니다...

진짜 둘 다 비판하던가 둘 다 이해하는게 정상이죠...
2016-10-20 01:04:51
르브론 팬들이 화가나는건 듀란트의 이적에 대한 비난을 르브론의 선례로 합리화시키는것 때문이죠.
르브론은 마이애미 시절에 이미 단맛쓴맛똥맛 다 겪고 별에별 조롱, 평생 들어야할 욕을 다 먹었습니다.
근데 이번 듀란트 이적에 관해서는 "르브론도 했던건데 뭐"하면서 듀란트에게 날라오는 화살을 르브론에게 돌리면서 또 다시 르브론을 방패삼고 있어서 문제가 커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Updated at 2016-10-20 01:47:31

어쨌든 최초사례기도 하고 제일 잘하는 선수라 상징성이 커서 어쩔 수 없이 욕을 계속 먹을것 같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또 속 긁는 소리들을 하니 예민해질만도 하겠네요.

2016-10-20 02:19:22

리그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정도였으니 영원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겁니다. 이런 논란이 조용해지려면 르브론을 넘어설만한 신종 괴수가 나타나야 하는데...

2016-10-20 01:12:51

예전일 들고와서 잠깐 그러고보니 너도 그때 그랬지? 지금 또 욕먹어라! 이게 싫은겁니다. 르브론 그때 욕 많이먹었어요. 지금 듀란트요? 같잖을 정도로 르브론이 욕은 더 먹었습니다. 현재 이적은 듀란트가 했는데 자꾸 르브론 데려와서 같이 욕하자 이러고 있으니 열받죠. 르브론은 착한 이적 듀란트는 나쁜 이적 이런 주장이 아니란말입니다. 르브론 이적은 클블팬 르브론팬한테는 잊을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이제야 좀 현자타임 맞이하나보다 하는데 자꾸 상처 들쑤시는데 격렬한 반응이 나가는게 당연하죠. 본문에 티맥이 르브론 듀란트 이적은 나약한이적이라고 한거면 말을 안해요. 르브론은 일언반구도 없는데 왜.....

Updated at 2016-10-20 01:38:10

진성 팬이신것 같아서 괜히 죄송스럽네요. 저도 르브론 이해하고 존중하는 편이라..
하지만 이전부터 듀란트 기사에 먼저 부정적으로 쓰는 분들 중 상당수가 르브론 팬덤이어서 그게 좀 놀랍더라구요. 그래서 언급했습니다.

2016-10-20 01:48:14

합리화의 도구로만 쓰지 않는다면

달려들일이 없겠지요

단순한 액션-리액션 입니다

2016-10-20 01:13:01

듀란트가 도의적으로 잘못했다는 의견들에는 반감이 컸지만 이건 저도 공감합니다

2016-10-20 01:13:28

제가 보기엔 듀나 릅이나 쌤쌤이고 릅은 성과로 어느정도 잠재운 반면 듀는 한창 신나게 까일 시기이고 뭐 그렇네요. 다만 듀는 릅보다 멘탈이 약해보이고 충분한 성과를 이루기에 갈길이 멀기에 앞으로 서너시즌은 참 힘들게 가겠네요.

2016-10-20 01:25:19

오클 팬분들에게는 좀 죄송하지만 전 듀란트가 이적해서 NBA가 한층 재밌어진 것 같습니다.

르브론 팬으로서 클블이 어떻게 골스를 상대할 지 너무나도 기대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은 웨스트브룩의 활약도 어서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슈퍼팀이 결성되면 아랫세대 스타들도 또다른 슈퍼팀에 대해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파격적이고 재밌는 무브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이란 기대도 갖게 되네요.
한치 앞도 볼 수 없이 치열한 플레이오프도 재밌지만, 상대팀을 무조건 언더독으로 만들어주는 슈퍼팀이 존재하는 플레이오프도 다윗을 찾는 재미를 주거든요.
Updated at 2016-10-20 01:56:39

'티맥형 돌직구 쩌네요'라고 댓글이나 달려고 들어왔는데 오늘도 르브론은 게시판에서 이리저리 콜로세움 세우면서 열일하고 있었네요 


뭐 지은죄가 있으니 은퇴하기 전까진 안사라지겠죠 하핳  그래도 이제 후시딘발라서 아물려는 상처 또 쑤시니 아프기는 하네요..

티매기형 보니 고등학교 때 샀던 티맥5 농구화가 급 생각나네요. 겁나 무거웠던  갈라파고스 나무조각을 넣어놔서 그런가..
2016-10-20 11:45:31

갈라파고스 나무조각 그 나무조각이 티맥5에서의 지지와 무게중심역할을 하는거라 들었습니다 티맥5 집에 한족있어서 느낀바로는 접지나름 괜찮고 쿠셔닝 아디다스치곤 나름 개안네? 라고 생각했지만 더럽게 무거운... 그래도 x자 스트랩이 간지라는..

Updated at 2016-10-20 03:19:34

내용은 듀란트 관련인데 결국은 또 르브론.. 르브론이 나와야 심심하지 않죠..
몇몇분들은 르브론 팬덤이 별것도 아닌걸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민감해 질수밖에 없는게 "팬"이기때문입니다.
요즘 보면 논란글에는 거진 르브론이 껴있고 심지어 어떤 글들은 르브론과 전혀 관련없는 글임에도 결론은 르브론으로 끝나는 글들이 너무나 자주보이죠.
단적으로 요즘 듀란트 관련글이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데 열에 열은 르브론도 소환되어 같이 까이는 형국..
토론이 어떤식으로 흘러가든 결국 르브론 소환된 글에는 꼭 같이 싸잡아 욕먹고..
이미 이런패턴에 르브론 팬들은 지칠때로 지쳐있고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납니다.
근데 이걸 비슷한 사례이기에 언급한거 뿐인데 민감하고 공격적이다 얘기하면.. 르브론팬들 입장에선 참 할말이 없죠..

2016-10-20 03:26:09

르브론 얘기 좀 그만합시다!!!

2016-10-20 05:02:42

티맥은 에고 그 자체인 사람이라... 이번 시즌도 흥미진진하네요 가능하면 스포트라이트를 골스 클블 이외의 다른 팀이 가져갔으면

2016-10-20 05:51:44

저 말에 동의는 하는데 하도 까이니까 좀 불쌍하긴 하네요.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이제 그만해도 되지않을까요

2016-10-20 07:58:33

듀란트 얘기인데 댓글엔 또 르브론 얘기가...


2016-10-20 08:27:38

전 듀란트의 팬은 이제 아니지만 듀란트는 참 대부분의 팬들/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네요


골스팬분들은 괜히 논란되는 것 같아서 싫은 분도 있을테고, 타팀 팬들이나 썬더 팬들은 당연히 이상한 선수로 보이겠죠. 
Updated at 2016-10-20 09:38:08

르브론과 듀란트는 일견 같아보여도 들여다보면 조금 다르죠. 물론 다 누가보기엔 똑같아 보일수도 있는거구요. 아무리 경우 다르다 설명을 해줘도 어차피 그런분들은 안받아들입니다. 차라리 우리 산왕으로 이적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차피 카와이땜에 안됬겠지만..

2016-10-20 10:18:42

듀란트가 골스 잡으려고 이적해서
슈퍼팀 만드는 것과
골스에 합류해서
슈퍼팀 만드는 건 전혀 다르지 않나요?

개인적으론 이런 모습 때문에
듀란트가 안 좋게 보이는 건데.

2016-10-20 11:25:49

무슨 기사에 댓글이 이렇게 많네 하면서 들어왔는데

기사는 티맥-듀량이 얘긴데 댓글들은 브롱이-듀량이네요
2016-10-20 12:57:17

맞는 말만했네요

2016-10-20 13:01:47

 개인적으로 듀랜트 멘탈리티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 역대 수퍼스타 중에서도 손꼽히게 가장 나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던 티맥이 저런말을 하니 우습네요.


 올랜도 매직이 역대 최다패를 향해 나아갈 때 수비를 도외시하며 성의없는 플레이를 하던 티맥이 당시 은퇴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얻어맞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티맥 이상급의 어떤 선수가 팀이 부진하다고 '은퇴' 운운할까요?? 그랬던 선수가 이제는 수퍼팀으로 이적한 선수에 대해 나약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다니...

2016-10-20 13:08:59

그냥 이직한것 아닌가요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2016-10-20 13:19:19

르브론에 듀란트를 갖다대는건 피장파장의 오류일뿐만 아니라 심지어 피장파장도 아니라고 봅니다.

2016-10-21 16:20:19

확실히 르브론이 코비 이후로 지분 가장 많이 먹고있네요

2018-12-16 12:04:22

역대 최고로 나약한거 맞죠.르브론도 욕 엄청 먹었는데 욕 더 먹어도 이상할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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