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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반 마야노비치에게 나가라고 말했었던 감독 포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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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7 20:21:18

Boban Marjanovic was willing to give up more than 10 million dollars to stay with the Spurs this season.


이번 시즌 스퍼스에 잔류하려고 보반 마야노비치는 10밀리언 이상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있었다.


But instead of trying to convince him to stay, Gregg Popovich offered a simple math lesson according to the San Antonio Express-News.


하지만 사실은 그를 잔류시키려고 설득하기보다는,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는 그에게 간단한 수학 수업을

했다고 한다.


“He’s such a good kid, at some point I had to work to get him to understand that $21 million was different than $3 million,” Popovich said. “I said, ‘Get your ass out of here. Go. You’ve got to do it.’ But he felt bad.”


" 좋은 아이죠. 하지만 그에게 21밀리언이란 3밀리언과는 차원이 다른 액수라는 것을 이해시켜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죠. 당장 나가라. 나가. 나가면 그 돈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말입니다. 기분이 안좋았겠죠. "


If Marjanovic had taken far less money to stay with the Spurs, he certainly wouldn’t be the first person to take a pay cut to stay with Popovich. Tim Duncan, for example, took a huge pay cut to help his team. But Marjanovic isn’t quite at Duncan level with career earnings. And now? He told the newspaper he was pretty happy with his decision to take the $21 million.


하지만 마야노비치가 더 적은 돈으로 잔류했더라도, 이게 물론 스퍼스에서 처음있는 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 팀 던컨도 구단을 위해 엄청난 페이컷을 했었던 적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마야노비치는

분명히 던컨 레벨도 아니고 그 만큼 벌지도 못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인터뷰에서 그는 21밀리언을

받은 자신의 선택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My first wish was to stay,” Marjanovic said. “But this is good now. I think I made a good decision.”


" 저는 잔류가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이적한 것도) 지금은 좋습니다.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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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7 20:24:10

DET 태그 추가하셔도 좋을 듯요

2016-10-17 20:27:58

폽감독님은 무슨 감독이 아니라 동네 꼬장쟁이 할아버지 같아요

2016-10-17 20:32:01

"니 주제 파악하고 돈이나 벌어. 꺼지라구~" 츤데레의 냄새가...

2016-10-17 20:33:04

Get your ass out of here....

정말 호인입니다.

2016-10-17 20:39:18

전 이 할배가 정말 좋습니다. 멋진 사람!! 

2016-10-17 20:39:49

진짜 좋은 할아버지 같아요...

2016-10-17 20:40:42

추천이 왜 안될까요. 츤츤폽

2016-10-17 20:43:48

제목만 보고 읭 했는데 미담이었네요. 포포비치 감독님은 생긴대로 사시는 군요. 

2016-10-17 20:43:57

행보관님..말년병장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신병에게(........)
 

2016-10-17 20:57:06

포포비치감독 

->가라고 진짜 가냐?..
2016-10-17 21:00:44

폽의 우상화 작업 실패

2016-10-17 21:31:18
-> 요즘 애들은 참.... 
2016-10-17 22:39:02

이거네요

2016-10-17 21:02:00

잘가~ (가지마)
행복해~ (떠나지마)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 (나를 잊지마)

2016-10-17 22:04:24

오우~ 돈 더 벌 수 있을 때 벌라고 쫓아내는 센스.

2016-10-17 22:07:34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랐네요~

2016-10-17 22:11:55

이 할배..참.. 대다내요!

2016-10-17 22:18:27

이러다 영감님 팬클럽생길듯

2016-10-17 22:53:35

던컨이야 그동안 벌어놓은 연봉/스폰서 수입이 꽤 많은 편이라 어느정도 페이컷도 할수 있었지만, 보반의 경우는 달랐죠. 보반도 이제 나름 나쁘지 않은 액수의 계약을 얻어냈으니 노후 대비 연봉을 벌어놓은 후에 다시 불러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2016-10-17 23:38:35

디트는 베인스에 보반에
쏙쏙 잘데려가네요

2016-10-18 05:08:39

(돈 많이 벌고, 10년 있다가 다시 와)

2016-10-18 05:20:45

근데 이눔이 추석 때 선물은 커녕 안부문자 하나 없네

2016-10-18 06:30:33

이런 미담이 있다니.. 어떤 팀하고 참 비교되네요. 

2016-10-18 15:11:26

어떤 팀인가요?

2016-10-19 00:30:43

우....ㅔ.....이....드...

2016-10-18 07:53:44
2016-10-18 08:28:48

역시 영감님.. 근데 피스톤즈는 베인즈가 있는데 또 비슷한 그것도 샌안산 빅맨을 데려왔네요 다소 중복이 아닐런지..

2016-10-18 14:02:29

훈-훈

2016-10-19 18:35:26

베인즈랑 보반은 전혀다른 타입입니다.
베인즈는 버티는수비가 메인이고 미들점퍼를 쏠줄안다는 정도의 공격력인데반해
보반은 수비는 버린다
대신 공격에선 인사이드 미들 안가리는 공격수입니다
느리지만 의외로 슛터치가 섬세하고 더블팀-피딩까지 되는 타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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