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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토마스,"트라이앵글은 코비,샼, 조던없이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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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17 17:29:38

보스턴의 아이재아 토마스가 뉴욕닉스의 트라이앵글 전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I just think if you don't have Kobe or Shaq or Michael Jordan, the triangle doesn't work," the Celtics All-Star told the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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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7 17:33:34

피펜 : 시무룩

2016-10-17 17:37:25

아이재아: 필잭슨은 선수빨

2016-10-18 13:40:39

왠지 디트의 아이재아가 하는 말 같네요 

2016-10-17 17:39:15

저는 상당히 동의하는게 강력한 포스트업자원이 있어야 강력한 전술이라 보기에;;

2016-10-17 17:47:40

현재 닉스 골밑 자원은 노아 포징인데 둘다 포스트업보다는 각각 패싱과 슛의 장점이 있는 선수들인지라....

2016-10-17 17:54:08

그러니까요..필잭슨이 점점 고집쟁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2016-10-17 18:16:14

농잘알 인정합니다.

2016-10-17 18:27:51

강력한 포스트업 자원이 없다는 것은, 픽앤롤 하는데 강력한 포인트가드와 강력한 스크린 자원이 없다는 것과 같죠. 또 골스처럼 업템포 3점을 하면서 커리와 탐슨이 없는 말과 같죠.... 당연한 소리를... 


포스트업에서 압박을 강하게 해서 더블마크를 유도하며 다른 사람이 오픈이 되는 90년대 까지의 센터 중심의 농구전술에 다른 포지션들이 좀 더 복잡하게 이동해 다니면서 보다 오픈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진화시킨 것이 트라이앵글이기에 애초에 시작 단추인 강력한 포스트업이 없다면, 공식이 성립이 안 되죠. 
심지어 필잭슨 부임 초기의 뉴욕은 상대 수비 입장에서 트라이앵글 순서대로 공 도는 것 보면서 "애쓴다..."라는 느낌이마져 드는 것 같아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만큼 포스트에서의 압박이 헐거웠다는 소리죠. 

근데 멜로입장에서 아톰의 발언은 좀 열받지 않을까요? 나름 멜로도 한 엉덩이 하는데...
2016-10-17 20:40:39

현역 선수중에서 트라이앵글을 가장 잘 소화할 것 같은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2016-10-17 22:18:46

일단 기본적으로 트라이앵글은 키크고 윙스팬 큰 점프슛 위주의 가드와 포워드를 선호합니다. 과거 90년대 회상해 보면 코비, 오리, 페니 하더웨이 같은 선수가 그런 예죠. 티맥과 코비도 이런류고요... 


그리고 트라이앵글에서 또한 중요하게 간과하는 사실 중에 하나가 가드들이 대부분 스몰 포워드 수준의 키와 리치에 근접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피지컬로 상대 가드들을 수비에서 압살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과거 2000년 레이커스 대 식서스 파이널을 보면, 아이버슨에게 공이 가지도 못할만큼 풀코트 프레스가 장난이 아닌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트라이앵글이 느려서 업템포에게 털린다는 인식이 많은데, 당시 조던/피펜 백코트 수비는 정말 현재로 온다면 엄청난 백코트 수비로 업템포에 상당히 강한 수비를 보일 것이라고 봅니다. 96 파이널이 업템포 팀이었던 시에틀과의 경기였는데, 불스의 수비는 이를 극복하죠. 작년까지의 닉스가 정말 업템포 팀만 만나면 탈탈 털렸었는데, 이는 칼데론과 뷰야치치가 수비에서 피지컬에서부터 완전 밀려서 생긴 현상이라고 봅니다. 트라이앵글은 공격에서만 위대한 전술이 아니라 필잭슨이 이끌었던 불스, 레이커스는 모두 수비가 강력했던 팀이었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현역에선 숀 리빙스턴과, 전 시즌에 뉴욕에서 뛴 아프랄로 같은 선수가 포스트업과 점퍼에 훌륭한 가드라고 보고, 빅맨 중에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하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앵글 계승자 중에서 파우 가솔도 아직 남아 있죠. 트라이앵글에서 핵심 공격수인 윙사이드 공격자원인 이 계보를 이은 현역 선수 중에는 멜로가 마지막 진성이라고 봅니다. 트리플스렛과 포스트업 & 페이더웨이를 하는 조던류의 마지막 계승자죠... 미네소타와 밀워키도 어찌보면 트라이앵글에 적합한 팀인지도 모르겠네요. 
2016-10-17 18:44:59

이선수 뉴욕홈만 오면 야유받아서 안타까웠음

2016-10-17 18:55:16

아버지의 네이밍 센스에 의해 이름이 억울하게 같아서...(철자는 다르다만)

2016-10-17 19:55:55

아버지가 레이커스 팬이었는데 디트 팬인 친구랑 내기 걸어서 "이번 파이널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한테 지면 아들 이름을 아이제아 토마스로 하겠어."라고 했다가 레이커스가 스윕 당해서 이름이 그리되었다는.....

2016-10-19 03:19:19

근데 또 아니러니하게도 아들은 보스턴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네요

2016-10-19 07:55:36

그러게요.레이커스 역사의 라이벌인데

2016-10-17 20:06:17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카멜로 앤쏘니도 충분히 트라이앵글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라이앵글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의 철학과 맞아야되는데
이게 전적으로 필잭슨 의견이고 감독은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즉, 감독이 트라이앵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수도 있고
트라이앵글이 요즘 트렌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는 뜻이죠

그냥 본인 역할에 맞게 선수 수급에 신경쓰고 경기는 감독에게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2016-10-17 23:14:18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이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원하지 않는게 아닌가요?

2016-10-18 06:34:42

뉴욕은 어느덧한화야구같은팀이 되내요, 명장들의 무덤,어떤선수가와도,투자를해도,뭘해도 안되는 그런팀이되가는듯,
한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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