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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to 워리어스가 '여름 훨씬 이전에 결정되었다'고 믿는 앤드류 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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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07:24:44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록적인 정규 시즌과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위해 나아가는 동안에도 앤드류 보것은 자신이 이번 오프시즌에 듀랜트를 잡기위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건 비지니스의 일부분입니다" 보것이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 딜은 여름 훨씬 이전에 결정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이미 끝난 것이었어요. 물론 케빈 듀랜트는 확실한 결정을 내리진 않았겠지만 제 생각에 우리 구단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은 단지 한 부분입니다. 안드레와 저는 우리 둘 중에 하나는 떠날 것이라는 걸 알았고 떠나는 건 제가 되었습니다. 비지니스의 일부분이에요. 그것에 대해서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 K.D.는 명전 선수가 될것입니다 - 를 얻는 것인데요. 제가 GM이었더라도 똑같은 딜을 했을 것입니다. 그냥 현실적인 비지니스일 뿐입니다." 
워리어스는 보것의 의견을 반영하여 그를 댈러스로 보냈습니다. 
"우선 저는 코트 밖의 이 도시를 항상 좋아했습니다. 큰 도시지만 넓게 퍼져있어요. 제게 더 맞습니다. 저는 대도시를 좋아하는 타잎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와 잘 맞습니다. 그리고 구단, 이 구단에 잘 맞는 모든 사람들은 구단이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선수들을 위해 하는 것들 말입니다. 이번이 제 12번째 시즌입니다. 모든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다 받아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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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3 07:30:29

댈러스 정도면 엄청 대도시야...

2016-10-13 09:18:43

에이 보것이 나간건 듀란트랑은 다른딜 같은데...본인이 원하는 규모의 재계약 금액을 받지 못한걸 굳이 듀란트 탓을 할거는 없지 싶어요. 

2016-10-13 09:37:44

보것을 트레이드하지 않았으면 골스가 듀란트를 영입할 샐러리 여유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보것 말대로 듀란트를 얻기 위해 골스는 보것이든 이궈달라든 누구 하나를 팔아야 했죠.


그리고 보것은 FA도 아닌데 재계약 금액 이야기와는 무관하죠. 그리고 보것이 불만을 가질 여지도 없구요. 골스는 이미 3년 전에 보것이 유리몸임에도 불구하고 3년 36mil의 당시로 치면 적잖은 금액에 연장계약 해줬습니다.


골스는 당연히 듀란트를 영입하지 않았음 팀 수비에서 핵심 롤을 맡고 있는 보것을 팔 필요가 없겠죠. 지난 파이널에도 보것이 부상으로 쓰러진 게 가장 결정적인 손실이었으니까요. 다만 골스가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한 플랜이 이미 그 전부터 암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는 거고, 자신을 팔고 듀란트를 영입한 그 신속한 무브가 이미 그전부터 계획된 시나리오라는 얘기죠.


보것 입장에서는 골스에게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시츄에이션이고, 저 정도 발언은 문제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2016-10-13 09:42:10

아...보것이 나간걸 FA로 착각했었네요. 보것이 지속적으로 부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팀 전력에 지속적으로 물음표를 띄웠었죠. 디그린이 언더사이즈 센터 롤을 많은 시간 수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고요. 저는 듀란트가 아니더라도 우승에 실패한 골스가 보것을 처분했을거란 생각이라, "듀란트의 딜이 사전에 논의되었기 때문에 -> 내가 트레이드되었다" 라는 식의 논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요. 자신이 골스에 자리가 없게된건 본인의 탓(나이, 부상)이지 듀란트 때문이 아닌데..라는 생각입니다. 

2016-10-13 09:53:13

골스가 보것과 결별하려면 그 자리를 메워줄 충분한 대체 전력을 확보해야죠. 어떻게 보면 에질리가 그 대안 중 하나였겠는데 에질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너무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프런트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죠. 결국 몸에 이상이 있다는 판정까지 나오며 너나 할 것 없이 거액 받는 스토브 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돈 받고 포틀로 간거구요.


그렇다고 보것 자체를 판다고 해서 그보다 나은 다른 센터감을 구하긴 불가능하죠. 말씀하셨듯이 보것은 나이도 있고 부상도 많고... 현 골스 시스템에서는 잘 맞는 조각이지만 다른 팀에서는 애매한 핏이죠. 그렇다고 이번 FA 시장 최고 빅 센터였던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고 해서 골스의 현 전력이 보것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골스는 커리, 탐슨 등 개개인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스템 농구이고, 팀 플레이가 아직은 미숙한 화이트사이드가 보것보다 더 맞는 핏이 될거라는 장담을 못하죠.


이래저래 골스는 듀란트가 잔류했더라면 보것을 안고가야 했을 겁니다. 73승을 하고도 우승에 실패했는데, 거기에서 전력 강화는 커녕 약화는 할 수 없으니까요. 어짜피 보것은 또 다음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니 자연스럽게 결별하고 그 대체자를 찾아도 좋고, 아니면 싼 값에 재계약해도 되죠. 이번에 판 것처럼 아무 의미도 없는 2라픽이랑 바꿔서 다른 팀에 보내는 것보단 이득이죠.


결국 골스도 보것이 필요하지만, 듀란트가 온다면야 보것의 부재로 인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크니 보것을 처분해서 샐러리 여유를 만든 것 뿐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골스가 보것을 처분한다? 다른 이득 볼 게 뭐가 있을까요. 보것을 겨우 2라픽이랑 엿바꿔오고, 에질리에게 그만큼의 연봉을 줬으면 업그레이드일까요? 골스가 만약 우승을 했더라면, 보것을 처분하는 여유를 부려볼만도 했겠죠. 어쨌든 나이 들고 잘 다치고 제한된 출전시간 대비 비싼 선수니까요. 하지만 골스는 그렇지 못했고, 이보다 좀 더 강해져야 했고, (결론적으로 그래서 듀란트를 영입한 것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골스 수비의 앵커인 보것을 웬만한 반대급부를 얻지 못한 이상 처분할 수 없었을 겁니다.

2016-10-13 11:00:09

나이, 부상으로 자리가 없어졌다고 하기에는 골스에서 너무나 중요한 연결고리를 보것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많은 골스팬들이 아쉬워하는게 보것의 부상이였을 만큼 골스에게 있어 전가의 보도 스몰라인업을 돌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 중 하나였습니다.

(보것이 스몰라인업이라는 것이 아니라 보것이 존재함으로 스몰라인업이 소용없을때 빅라인업으로 전환할수 있었기때문에 그렇죠)

또한 애초에 시즌 중반부터 스물스물 듀랭이가 골스로 가려면 여러 시나리오가 동반되어야했었는데 그중 안드레와 보것, 둘중 하나의 처분은 필수불가였습니다. 샐캡상. 
(커리나, 탐슨, 그린을 팔수는 없죠.) 

상승한 샐캡 구조에서 보것의 1200만불정도의 샐러리는 오히려 좋은 계약인편이였고
듀란트라는 어마어마한 선수가 오지 않았다면 보것이 틀드 될리는 절대 없었다고
장담합니다. 
2016-10-13 09:37:37

본인의사로 부상당할 선수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이번 파이널에서의 부상이 구단측이 정말 미련없이 다른 팀으로 보낼수 있을만한 확실한 계기를 만들어주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골스측으로선 너무 뼈아픈 부상이었어요. 그러나 한편으론 또 파출리아 자리에 보것까지 있었으면 이팀 진짜 전승가는거 아닌가란 혼자만의 망상도 해보지만. 어쨌든 새로운 팀 가서도 잘해내길 바랍니다 보것...정말 지금도 놓친게 한편으론 아깝고 상대팀이 부러워지는 센터에요. 부상 조심하길...

2016-10-13 15:06:47

골스팬으로 듀란트 뉴스나오기전까진
제일 원하는 조합은 웨스트 가솔이었습니다
천적 샌안도 견제하구요
올해는 플옵에서 만나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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