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의 파이널 패배가 자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한 듀란트
케빈 듀란트가 오늘 인터뷰에서 골스의 파이널 패배가 자기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에이전트인 리치 클레이먼과 함께 파이널 7차전을 봤다는군요.
2016-10-12 07:15:19
그거보다 오클이 골스한테 컨파에서 진걸 생각해야지.. 분명히 거의 다 잡을뻔 했었잖아.. 플옵에서 골스를 벼랑끝까지 몰아붙인 2팀중 하나잖아.. 다음 시즌에 골스에게 이를 갈고 복수할 생각을 해야지..
2016-10-12 07:36:38
듀란트야 인터뷰 그만해라~ㅠㅠ
2016-10-12 07:40:03
그 골스한테 벼랑끝까지 몰고간 팀이었던 선수가 이런말을 하는군요
Updated at 2016-10-12 08:29:18
순간 제목을 잘못봤어요.
Updated at 2016-10-12 08:34:43
2016-10-12 08:39:47
댓글에 욕하시는게 이해될만큼 욕먹기 딱좋게 글이 올라왓는데
2016-10-12 09:30:29
욕먹을 인터뷰는 아니죠. 그렇지만 어떤 면에선 우승팀 클블보다 더 골스를 벼랑 끝까지 몰았던 팀의 에이스가 파이널을 보고 '올해는 내가 못했지만 내년엔 반드시 클블처럼 골스를 꺾고 르브론도 넘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 것 같은데, 73승 역대급 팀이 지다니 내가 저기 들어가면 더 강해질거야.. 이런 생각은 좀 아쉽죠. 평소 듀란트의 언행을 생각하면 더더욱
2016-10-12 09:39:35
본문만 보면 욕먹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걸 보니 참...안타깝네요 뭔 말을해도 욕먹으니..
2016-10-12 10:04:11
그런데 원문 보면 오히려 7차전 보면서 골스에 가고 싶다고 에이전트한테 애원했다고 나오는데 우승에 실패하면서 불가능하다고 봤던 골스행이 현실이 되어갔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골스가 지면서 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생겼고 원래 골스에서 뛰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지만 불가능하다고 봤던 기회가 점차 현실이 됐다고 말이죠. "[My agent] Rich [Kleiman], who's here, we were watching Game 7," Durant told reporters at a ceremony in which the Warriors were presented with the ENCORE Award from the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Well, as it started to unfold, it was, 'No question, no way could you go to this team.' And I was just like a kid, like, 'I'd really like playing with these guys. I'd get wide-open 3s, I could just run up and down the court, get wide-open layups.' I was basically begging him. I was like, 'Yo, this would be nice.'" "As they lost, it became more and more real every day," Durant said. "You start to think about it even more. To see if I would fit. Then once I sat down with these guys, everything that I wanted to know about them, they kinda showed me. But we don't have to talk about [what would have happened if the Warriors had won the title], because they didn't get the job done, and they came after me. "I guess you could say I'm glad that they lost."
2016-10-12 13:55:34
듀란트랑 상관없는 팀의 팬 입장에서 보면 이 말이 정답인거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생각이랑은 반대네요. '골스가 이겼다면 모를까 지는걸 보고 우리도 저렇게 공략할 수 있겠구나. 잔류해서 우승으로 이끌겠다' 이렇게 생각할줄 알았는데.. 듀란트는 저렇게 생각하는 것보고 역시 사람들은 다 생각이 다르다는걸 느끼네요. 그리고 위에 미네소탄님 말처럼 만약 골스가 우승했다면 그때는 안가려 했을까요?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물론 반스가 갑자기 5,6,7차전 미친 활약을 해서 잔류한다면 설자리가 없겠지만 시즌중 재계약 입장차이가 컸던걸 생각하면.. 어차피 스포 포지션은 보강했어야했겠죠. 물론 우승했기때문에 굳이 듀랭이를 영입할 필요성은 지금보단 덜했겠지만요)
2016-10-12 11:57:17
원문 해석도 크게 바뀐건없네요.. 골스로 이적도 하기전에 이미 골스편에 서서 내가 보탬이 되야겠다 이런생각을 한거군요. 파이널 7차전이면 골스한테 역전패당하고 고작 몇주 후일텐데..
2016-10-12 15:20:58
아시겠지만 시기상 기자들이 물어뜯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죠 이미 무슨발언을 하든 듀란트는 악역이에요.
2016-10-12 09:01:32
오클 vs 골스 6차전도 다시 리플레이로 봤으면 합니다.
2016-10-12 09:20:43
인터뷰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말을 안 예쁘게 하잖아요
2016-10-12 12:30:48
이런 댓글과 추천이 아이러니하게도
2016-10-12 15:22:29
히트에서 많이 겪었던 일이라 기억이 나네요. 뭐 저런 발언은 그냥 나오는 말이고 정말 심하신분 들도 많았습니다... 관심팀이란...
2016-10-12 09:27:59
골스팬이지만 저도 골스 준우승 뒤에서야 이거 듀란트가 정말 올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했어요.(특히나 파이널때 같은 포지션의 해리슨 반즈가 정말 어마무시한 핵똥을 싸기도 했었고...) 사실 듀란트가 골스로 올수있을만한 유일한 명분이 골스의 저번시즌 우승실패였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듀란트 IN 골스는 아예 불가능하리라 생각했었는데...준우승으로 벙쪄있으면서도...아...듀란트에게 드디어 명분이란게 생겼구나 싶었던...그러다 그 후에 이바카가 올랜도로 트레이드되면서 정말 골스로 오는구나 싶었죠. 그래도 오클 매니아 분들 입장에선 지금 듀란트의 모든 인터뷰가 안좋게 보일건 당연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비판이요? 지금 저 듀란트의 원문 인터뷰에서 듀란트가 비판 받아야 할 점이 무엇인지 여쭤보고싶네요 비판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돼죠 비판해서는 되고 안되는 인터뷰가 따로 있나요? 저 인터뷰에 불만을 가지시는 많은 분들의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매도하신다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위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발언과 불인치한 그의 현재 언행에 불만을 느꼈고 왜 이런 인터뷰에까지 비판을 하느냐고 발언하는 분들께 불만이 있어 리플을 달고 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인가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의 생각을 스스로 추정해서 제단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듀란트가 이적을 하던 말던 관심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 응원하기도 바쁘거든요 다만 과거 그의 발언과 현재 행동이 불일치하기에 그 부분을 비판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비난은 인정하시면서 비판에 대해서는 인정을 못하신다는 말은 이해가 조금 어렵네요
띄어쓰기 한 다섯줄짜리 글에 정성을 느끼셨다니... 제 글이 길어진것은 님에 대한 답변이지 듀란트에 대한 제 마음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조롱을 했나요? 무슨 비난을 했다는건지 정확하게 짚어주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님의 표현의 자유 저는 존중합니다 허나 제가 예시를 들고 어떤 연유로 듀란트의 인터뷰에 불만을 느꼈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비난했잖아 반대를 위한 반대야" 라고 이야기 하신다면 그건 저에대한 조롱이자 진실을 호도하는 것이죠 쉽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듀란트의 인터뷰를 보고 제가 과거 듀란트의 발언과 불일치하는 현재 그의 언행에 불만을 느껴 제가 생각하기에 반대되는 의견에 댓글을 단것이고요 저 인터뷰에 비판을 할수있다 없다를 제단하는 것 비판했다고 주장하는 저에게 근거 제시없이 조롱이다라고 단언하는 점 은 조금 성숙하지 못한 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네 어떤걸 말씀하시는디 알겠습니다 개인의 인터뷰는 비판할 수 없다라... 그럼 우리가 여기에서 나누는 토론들은 거진 서로를 비난하는 행위였군요... 그럼 제 글의 어떤 텍스트에서 듀란트의 비난에 대한 감정을 느끼셨는지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30175&cid=41799&categoryId=41800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하여 링크합니다 비판 批判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부정적으로 말함 비난 非難 남의 허물을 드러내거나 꼬집어 나쁘게 말함 비판과 비난은 종이한장 차이이자 방벽이상의 차이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갈음 합니다 비난과 비판을 그저 객관성의 차이만을 가지고 말씀하시니 이상한 결론이 나오시네요. 세상에 어떤 사건, 사고, 인터뷰, 인문학, 예술작품 등등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도덕이라고 하는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라는 문구도 비판을 할 수 있는겁니다. 가령 '히틀러'가 저런말을 했다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저런말을 했다 하는 그런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 문제구요. 심지어 취향에 관해서도 비판할수도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간부가 "나는 파랑색이 좋아"라고 말한다면 그것 자체로 비판거리가 될수도 있는 문제구요. 너무 극단적인 예시라면 그냥 신문논평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oo대통령의, oo대표의 발언이 인터뷰 발언이 옳은가?' 때로는 '연예인 xx씨 SNS에서 ~~라고 밝혀'라는 글들도 올라오죠. 이중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하는 비난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님이 말씀하시는 '논설문'이라서 비판받는다거나 객관성이 농후한 글만 비판을 하는게 아니랍니다. (애초에 객관성이라는 말자체가 가지는 함정들까지 이야기하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니 생략합니다) 분명 이러한 비판의 내용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Zaccai님이 여기에 쓰인 댓글을 보고 불편하시니까 그걸 비난으로 받아들이시는것 같은데,(실제로 비난성이 좀 더 강한 댓글도 있더군요.) 비난과 비평은 님이 언급하신대로 엄연히 다른 부분이라는걸 말하고 싶네요. 객관성은 그 비판받는 대상이 객관적이냐 아니냐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는 글이 합리적인가 불합리한가로 따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제가 '듀란트가 뭘 해도 싫어' 혹은 인신공격을 했다면 '비난'입니다만, 그가 한 인터뷰 내용과 상황이 그리고 이적한 팀이 사람들을 여전히 불편하니까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듀란트가 그저 그런 선수였다면 이런 비판조차 달리지 않고 그냥 지나갔겠죠. 하지만 조던 이후 최고의 득점기계 중 하나라고 칭송 받고 파이널로 팀을 이끌고 MVP를 탄 커리 등장하기 전까지 릅과 nba를 양분하던 선수가 승부욕없이 자기를 이겼던 팀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말을 하는것입니다.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하는게 성숙한 토론하는 자세인데 님께서는 반대로 비난은 인정하고 비판은 틀리다고 하니 제게는 조금 이상하게 들리네요.
2016-10-12 14:08:59
관계가 없을 수가 없지요.
2016-10-12 09:36:08
그냥 명분 찾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오클에선 우승못할거 같고 골스 옮기면 쉽게 할수 있을듯한데 또 우승해버리면 그런 팀으로 가긴 영 면이 안서는 일이고..
2016-10-12 10:26:11
그간 KD가 했던 말들을 기반으로 생각하면
2016-10-12 10:51:14
전 nba에 슈퍼팀이나 페이컷으로 합류하는 것들의 대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과연 얼마나 멋진 플레이가 나올까 과연 몇승을 할까 등등 슈퍼팀 자체를 좋아하는데 이번 듀란트만큼은 완전히 안티팬이 된 이유가 당장 몇개월전 플옵에서 역전패당한 골스로 넘어가는 모습은 진짜.. 저한테는 역대최악이고 최초의 안티팬이 되네요.
2016-10-12 11:36:15
골스가 제발 보란듯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16-10-12 20:54:28
상당히 듣기 불편하네요. 전당포도 우승못했고 르브론 마이애미 첫해도 우승 못했었습니다. 르브론이 잘하든 누가잘하든 골스를 이겨버리면 우승 못 할 수도 있는겁니다.
2016-10-12 23:14:16
저 스쿼드로 우승못하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2016-10-12 23:19:05
히트 빅3 첫해 우승 못한거 르브론 평가할때 평생 따라다닐겁니다. 실제로 커리어에서 가장 마이너스가 될만한 시즌이었고요.
2016-10-13 10:00:34
전당포랑 비교하기엔 나이차이부터 시작해서 밴치백업선수의 질 조차 다른데요? 그리고 빅3히트 첫해는 르브론 웨이드 보쉬가 있는데 지금 골스는 커리 탐슨 듀란트 그린 (솔직하게 이궈달라까지 넣고싶지만) 최소 4명의 슈퍼스타가 있는데 당연히 우승 못하면 무슨 문제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2016-10-12 11:46:12
KD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만 하려는 성향이 있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2016-10-12 12:26:25
비난하는 것은 이해가지만 우승못하면 역대급 조롱의 이이콘이 될것이다 라는 식의 말은 좀 그렇네요. 그냥 속시원히 본인은 조롱하고 싶다고 하시면 되실 말인데 왜 분위기를 몰아가려고하고, 또 자기는 분위기에 묻어가려는 뉘앙스로 말들 하시는지요? 정작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죽도록 까내리고 싶는것은 그런식으로 글을 쓰시는분들인데 말이죠.
2016-10-12 13:02:02
우승못하면 역대급 조롱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는건 뭐 안티들뿐만이 생각하는게 아니죠 마이애미도 빅3 처음 모였을때 우승못해서 숱한 조롱을 겪었는데 73승팀에 듀란트가 추가됐는데 우승못하면 이건 분명한 조롱거리지 않겠습니까
2016-10-12 13:56:57
이 인터뷰에서 듀란트가 뭘 잘 못한건지............ 본인의 커리어고 이 또한 이득을 위한 선택이며 비즈니스인 점 너무나 잘 알지만 듀란트는 그만 입을 여는 게 좋겠네요... 상식적으로 한 팀의 프랜차이져가 본인 팀을 꺾은 것에 분개하여 내년에 이길 궁리를 했어야지 그 팀과 다른 팀의 파이널을 보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말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 저 팀에 내가 있었으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우승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썬더를 생각하며 했어야죠... 허무하게 진 것도 아니고 벼랑 끝까지 골스를 몰아붙였던 듀란트와 썬더인데 어떻게 이렇게 패배주의와 자기합리화로 똘똘 뭉친 마인드가 박힌 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2016-10-12 15:28:16
뭐 이제는 무슨말을 해도 좋은말은 나올수가 없을듯 합니다 그간에 자신이 했었던 말들을 한순간에 확 뒤집었으니까요
2016-10-12 15:30:44
뭔 말만하면 아주 난리네요 난리야
2016-10-12 16:00:53
전 그동안 듀란트가 어떤 멘트나 행보를 보여도 좀 아쉽긴하지만 그럴수도있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코멘트는 좀 그렇네요.. 해도 되고 안해도 될말을 한것중에 가장 쎈 느낌?
2016-10-12 17:07:48
골스가 우승했으면 클블갈라고 했나보군요. 서부에서 골스를 이기는 것도 운이 따라야하는데 이긴다한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팀은 자신에게 강한 르브론이 서부보다 더 수월하게 정리하고 올라오는 팀이니 이번 결정은 무조건 원투펀치 급으로 우승을 하고 싶어서 내린 것 같습니다 골스에서도 우승가능성 유지하고, 클블을 확실히 격파하려면 듀란트가 필요한데 듀란트에게 1옵션가능성이 없다고 하면 당연히 안올가능성이 크니까 우대하겠다는거 그가 어쩌면 생각하고 있는 그림은 두번의 우승이나 최대 3연패, 최대 2회의 파엠 그리고, 한번의 시즌 mvp 추가일 듯 합니다 르브론과 나이차가 있으니 추후에 자신이 1옵션으로 마지막으로 시즌 mvp를 노릴 수도 있구요 듀란트는 확실히 외적인 성격만 젊잖지 속은 감정적인 부분이 많아요 누르고 사는게 티가난다 라고 할까요 르브론도 시간이 지나면서 욕심도 더 생기고 질타도 받으며 흔들리기도 하고 의욕과잉이 발생했어도 좋던 나쁘던 르브론 스러웠는데 듀란트는 딱히 득이되지 않은 기믹이 본인 의도인건지, 자꾸 말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2016-10-12 18:20:26
결국 골스는 듀랭이가 생각하는 라이벌이 아니었나보네요. 듀랭이는 자기를 언제나 2인자로 만든 르브론만을 자기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이기려 노력했나봅니다. 이제 기회가 온거같고 골스와 함께라면 르브론을 잡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걸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여튼 과거발언 따위는 저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수년 전에 내뱉었던 이야기와 지금의 생각의 차이는 분명존재하고 신념도 바뀌기도 하니까요. 계속된 실패속에서 듀랭이는 신념이 바뀐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라를 버린 매국노도 아닌데요 머... 어쨋든 전 듀랭이도 응원하고 오클도 응원합니다. 9년 동안 오클을 이끌어줬던 에이스였으니... 언젠가 다시 오클로 돌아와서 이끌어 줬으면 전 더 행복할거 같네요.
2016-10-12 19:11:27
듀란트가 왜 다른이들의 바램대로 결정을 해야하죠? 여러분들이라면 남들이 원하는대로 살아가시면 행복하시겠습니까? 그는 아바타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 자격이 있는 인격체입니다. 인터뷰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는 인터뷰인데, 진정들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2016-10-12 23:21:44
그들이 받는 말도안되는 연봉이 이런 시각을 감수하라는 비용도 들어있는 거죠
2016-10-12 20:08:01
진짜 싹다 이기고 우승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6-10-12 22:47:35
전 이번 시즌 목표가 4위로 진출해서 서부 준결승에서 골스를 만나는 거네요. 이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떨어지더라도 골스한테, 올라가더라도 골스를 누르고 올라가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
2016-10-12 23:10:25
이제 듀란트는 골스 사람입니다. 전 당연한 행보라고 보이네요. 오클 얘기하고 그럴 시기는 이미 지났죠.
2016-10-13 01:34:24
애초에 듀란트 팬도 아니였지만.. 앞으로도 듀란트 팬이 될 일은 안보이네요. 원래 코비팬이였어서 당시 치고올라오던 르브론을 인정하지 않으려다가 어느순간부터 아 그래 그래도 최고는 르브론이구나 하고 인정하게되고 15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에게서 코비같은 선수들에게서만 볼수 있었던 치열함을 보고 그래 내년엔 꼭 우승해라 하고 응원하게 됬었는데 이젠 듀란트가 뭘 해도 그런 치열함을 느낄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6-10-13 03:00:26
아이디 추천좀 해주십쇼~~~ 팬 못하겄슴다..
2016-10-13 09:57:14
정말 서부에서 골스랑 썬서랑 만나면 한편으로는 정말 재밌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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