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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워리어스에 적응하고 썬더와의 과거로부터 작별하려는 케빈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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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1:17:15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듀란트의 이적 이후 같이 베이 지역 신문사로 이직한 (사실 고향으로 돌아온 셈이죠) 앤소니 슬레이터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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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스타일의 라커룸 구석에서, 벤쿠버에서 워리어스로서의 데뷔를 70 앞두고, 케빈 듀란트는 그의 헤드폰을 벗고 이번 시즌 첫번째 원정 경기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원정 도시에서마다 기자들이 벌뗴처럼 몰려들 것입니다. 그는 지금 리그에서 가장 이야기거리입니다. 같은 질문들이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조정은 되어가고 있나요?” “ 팀에서 뭔가 놀란 부분이 있나요?”


듀란트는 미소지었습니다.


나는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연습을 진행하는 익숙해 있습니다. 반면  팀에 있는 선수들은 굉장히 느슨해요.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기강이 있습니다. 즐거운 팀이에요. 그들이 내가 농구를 이전보다도 즐기도록 하는 같습니다


 쿵. “이전보다도 .” 직접적이든 아니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금 상황에 대한 듀란트의 어떠한 코멘트도 이제 그가 떠나온 것과의 직접적인 비교로 받아들여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워리어스에 대한 찬사는 썬더에 대한 비판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그건 그가 원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의 명성과 씁쓸한 이적 과정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너무 즐겁다면, 이전에는 그랬다는 건가요?


그런 적은 없습니다듀란트는 단호하게, 거듭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려는게 아니에요.”


썬더의 제너럴 매니저 프레스티는 오클라호마 시티에 비지니스적 업무환경을 일궈 왔습니다. 그가 스퍼스 출신이라는 부분에서 유래하는 것이지요연습 시설은 언제나 흠잡을 없이 깔끔합니다. 선반 위의 농구공은 스폴딩 로고가 밖으로 보이도록 모두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면 1시간 내에 곧바로 다시 채워집니다.


당신이 썬더 관계자가 아니라면, 농구장에 입장할 없습니다. 그건 선수들과 코치진을 위한 장소입니다. 업무를 위한 신성한 장소죠. 건물은 조용하고 말끔하게 유지됩니다그러한 방식의 운영은 썬더에서 작동했고, 그들의 스타들과 맞았습니다. 러셀 위스트브룩과 듀란트는 NBA에서 누구보다도 임무 중심이고 집중력이 강합니다. 그들의 명료한 접근법이 전체 팀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지난 7년간 47경기 이상 승리하지 못한 시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듀란트의 팀은 조금 다릅니다. 연습 중이나 이후에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체육관은 종종 붐비고,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닙니다. 일은 진행되지만, 환경은 조금 활기차고, 패기 넘치고,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모두가 매우 집중하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죠듀란트는 말했습니다. “그건 저에게 좋은 같습니다. 특히 어딜 가서든 언제나 훈련소 조교와 같은 입장에 익숙했던 저같은 사람한테 말이죠. 약간 여유를 찾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즐겁습니다."


아직 10일도 되지 않았고, 이런 조정은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그저 문화적 충격이 아니라, 시스템의 개조를 의미합니다. 듀란트는 이제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공격은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11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로스터가 그걸 중심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엘리트 슈터나 플레이메이커가 아니라 주로 수비 전문 선수들이 그들을 호위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주로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대부분 먹혔고, 지난 5년간 공격 효율로 상위 5 안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범용성 높은 선수들로 채워진 워리어스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슈터와 플레이메이커로 가득 있습니다. 감독은 움직임을 중시합니다. 듀란트는 공격 익숙한 습관들을 버리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오프 상황에서 계속해서 하고, 언제나 동료에게 프리 상황이 나도록 하고, 다른 선수가 비어서 쉬운 샷을 있도록 돕는것. 그게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 보다 완전한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입니다.”

몇번의 연습 동안 감독은 움직임이 부족한 듀란트를 자주 교정했습니다. , 스크린 , 뭐라도 . 공이 없어도 그냥 있지 . 그는 벤쿠버에서는 조금 혼란스러워 보였습니다. 화요일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는 보다 유연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 해서 들어오는 , 스크린을 서는 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감독이 말했습니다. “특히 수비가 느슨한 지역에서요. 어젯밤엔 됐어요. 어느 순간 그는 느끼고 있었어요. 스크린을 서고, 움직이고.”


듀란트가 커리어 중간에 이런 갑작스런 움직임을 보였는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많이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의 게임을 변화시키고 선수로서 변모하고자 하는 그의 욕구입니다. 그건 28세의, 향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확실한 입지를 갖춘 선수에게 흔한 부분은 아닙니다. 보통 그런 선수들은 익숙한 방식 대로 플레이하기를 선호합니다. 새로운 영입은 그들에게 맞추어 이루어집니다. 듀란트는 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


농구라는 게임에 대해 배워야 부분이 많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보다 농구선수로서 그렇게 영리하지 못한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멘트를 썬더에 대한 공격으로 여길 것입니다. 듀란트는 과거와 현재를 분리해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책은 이미 닫혔습니다. 나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어떻게 여기서 준비를 나가고, 어떻게 매일 즐겁게 농구를 하느냐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나 과거 동료들에 대한 공격이 아닙니다. 나는 미래 일만 생각하고, 과거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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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7 11:28:49

응, 뒤 돌아보지 말고 네 길 가길.

되도록 썬더에 대한 언급은 피해줘

2016-10-07 14:37:21
2016-10-07 11:31:44

인터뷰 잘하네요. 지난 일은 지난 일인거고 앞으로 잘해야죠.

2016-10-07 11:40:27

예전 멜로의 이적처럼 미리 떠날 거라고 팀에 언급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치 쭉 있을 것처럼 그래놓고...막판에 갑자기 떠나버린 본인의 행동도 한 번 돌이켜 봤으면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본인 위주로 만들어진 한 팀의 리더가 아무런 언질도 없이 팀을 버린 것은...덕분에 지금 썬더는 전력 보강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시즌을 맞이해버렸는데...결론적으로 책임감이 없고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한지라 리더로서는 실격...이라 해도 크게 과언은 아닐 듯 하네요.

2016-10-07 15:25:45

그런데 이건 반대로도 생각해봐야하는게
바로 연장계약 하지 않고 시간을 둔것은 이적/잔류의 경계에서 저울질 한것도 있지만 오클 프런트에 대한 압박이라고도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클프런트의 움직임이 별로 맘에들지 않아서 이적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전부터 심심치않게 듀란트 FA이적 설은 나왔구요 제가 본 보스턴 워싱턴 글만 몇십개는 되는거 같습니다

2016-10-07 11:43:04

이번 인터뷰 내용이나 전에 했었던 인터뷰 내용들을 보면 뭔가 오클은 기계적이면서 딱딱한(그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골스는 그와 뭔가 정반대의 팀 분위기면서...이러한 대조적인 것들이 부담감이 상당했던 듀란트에게 뭐랄까요..숨통을 튀어주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여러 상황들을 고려했겠지만 팀의 이적에 골스의 이러한 분위기도 무시못할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고..어찌되었든 이런 슈퍼(슈퍼)팀이 NBA에서도 구성되기가 참 힘든만큼(특히 골스같은 유형의 슈퍼팀은 더더욱...) 그리고 본인 또한 나름 엄청난 출혈을 감당하고 골스로 간만큼...이제까지 보지못했던 유형의 정말 극강의 팀을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골스 팬입장이기도 하지만 정말 새로운 유형의...엄청난 파괴력을 갖춘 팀을 한번 보고 싶네요.

2016-10-07 11:50:08

그 오클 문화를 주도해서 만든 것은 바로 KD 자신이었다고 기사화된바 있습니다..그랬던 본인이..골스의 자유로 분위기 운운하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그래서 그저 핑계라고 밖에 안들리고요..아니면 마음이 갈대같은 사람이라던지..

Updated at 2016-10-07 15:42:58
07-08시즌 쏘닉스의 마지막 시즌에 신인으로 드래프트된 KD는 
썬더의 첫 시즌인 08-09시즌에 썬더의 실질적인 리더가 됩니다. 
썬더의 첫 시즌이자, KD의 2년차 성적이 25p-6R-3A 야투 .476, 3점 .422, PER 20.8, TS .577의 
훌륭한 성적을 찍으면서 썬더의 첫 시작 시즌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립니다. 

KD는 썬더의 시작부터 주인이고 왕이었던 선수였고
썬더의 브라더쉽과 엄숙한 연습 문화 등은 누가 뭐래도 KD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썬더 시절 초기의 감독을 맡은 브룩스와 GM인 프레스티와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인터뷰에서나 그의 발언들을 종합해봐도 
그는 올드스쿨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으며
팀 로스터에서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죠. 
리더로써 브라더쉽을 강조하고 올드스쿨적인 마인드로 팀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일례로 프레스티 단장은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조직에서 불협화음을 유발했던 인원은
실력 여하에 상관없이 되도록 영입을 금했죠. 
이 것 역시 썬더의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지난 시즌까지만해도 
KD가 페이보릿 플레이어였는데
그 이유는 그의 올드스쿨적인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고
지역 사회나 썬더 프랜차이즈에 대한 로열티를 보여줬던 그의 언행들이나 행동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었죠. 
더구나 히트와의 파이널에서 지고 분해하며 우는 모습을 보고 같이 울고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랬던 KD가, 
썬더 프랜차이즈의 왕이라고 불리던 KD가, 
히트라는 슈퍼팀의 등장에 독설을 내뱉던 사람이, 
지난 시즌 워리어스가 승승장구할 때 그들만 주목받는 것이 싫다던 사람이, 

자신의 왕국을 뒤로하고
히트와 비견되는 슈퍼팀을 만들어서
자신의 프랜차이즈에게 뼈아픈 역전 패를 안겨준 그 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상 이후 MVP시절의 폼을 찾지 못했고
부상 기간 동안 러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했는데다
그동안 프랜차이즈에 헌신한 그의 공로를 무시하진 못하니까요. 

그래도 왕이 자신의 왕국을 버리고 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요. 
그것도 자신들에게 너무나 아픈 패배를 준 팀으로 말이죠....


프랜차이즈를 버린 비겁자라고 칭하진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는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한, 
거짓말쟁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기자는 아니지만)
썬더의 Beat Writer로 이름이 알려진 로이스 영 기자가 한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KD는 남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2016-10-07 12:00:06
다 잊고 현재에 충실하되 오클에 미안한 마음만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듀랭이는 떠났지만
오클을 강팀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듀랭이가 해 놓은 업적이니 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왕 우승하나 보고 간거 집중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16-10-07 12:35:56

그러게요 미안한 마음은 꼭갖고있어야할듯 합니다

2016-10-07 12:50:44

종합하면
1. 2인자 소리 패배는 지겹다
2. 오크로는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3.골스는 가족같다. 오크의 사무적이고 엄격한 분위기가 싫었다.
4.오크에서 더 이상 배울점은 없었다.반면 골스에는 배울점이 넘친다.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낫겠네요...자기합리화가 너무 심하네요...역대탑10급 재능과 기량을 지녔다는 선수치곤 아쉽네요
칼말론이나 엘진베일러처럼 되지 않을까 두려워 했을 것은 이해가 가지만요...

Updated at 2016-10-07 12:57:39

종합하신 내용 자체가 왜곡일 뿐더러, 가사 듀랜트가 저대로 말했다해도 자기합리화의 뉘앙스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2016-10-07 13:49:39

이번 결정으로 근 1,2년동안 해왔던 말들이 저렇게 받아들여 지더군요...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그만큼 실망이 컷고 점점 커졌습니다.그래서인지 글을 왜곡되게 읽은 점도 있었던 것 같네요

2016-10-07 16:26:33

뭐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되지만 너무 꼬아서 보시는것 같으신데요.. 드림님 논리라면 무슨 말이든 안좋게 볼수 있을거 같네요

2016-10-07 17:20:52

저도 지나친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만 윗 댓글은 지우거나 수정하지 않고 두기로 했습니다

2016-10-07 17:39:42

그만큼 오클의 듀란트에게 기대가 크셨던 것 같아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오클도 이번 시즌 로스터 구성이 좋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서부룩의 무쌍모드를 기대합니다. 
2016-10-07 13:16:07

팀이 자신에게 맞는지 아닌지는 시즌이 시작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듀란트 응원합니다

2016-10-07 13:22:36

아이고...뭐라도 말하면 바로바로 기사화가 되네요. 그냥 입다물고 있을 수도 없겠고...어쩌겠어요 자기가 선택한 길. 

2016-10-07 13:28:03

기자가 계속 썬더에 대한 공격 어쩌구하며 먼저 떡밥을 던지는데 칼같이 아니라고 선긋네요. 다행...

2016-10-07 13:41:45

기왕 올거 1년이 아니라 한 번에 장기계약을 하지...

Updated at 2016-10-07 14:04:17

결국 우승만이 듀란트에 대한 비난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감독 교체에 대한 입김 의혹, 태도 의혹 등 기존의 비난에 새로운 비난 여론을 더했던 르브론이 우승을 통해 이 비난 여론을 많이 누그려뜨렸죠. 

결국은 모든 것이 우승을 위한 과정이고 여정이고 필요한 일이고 한데, 
그 간에 어떤 잡음이 있었던 어쨌든 최종 목적인 팀 우승을 이루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이제는 르브론의 평가가 조던의 과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현역선수이고, 
그가 그 과업에 많이 가깝게 다가가는 중이라는 의견들도 다른 어느 때 보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르브론의 팬은 아니지만, 결국 르브론에 대한 팬들의 인식은
지난 시즌 극적 우승과 함께 다시 극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중이라 봅니다. 
앞으로 르브론이 이루어낼 결과에 따라 더 좋아질 수도 안좋아 질 수도 있겠지만요. 

결국 듀란트도 르브론과 같이 
그를 비난하는 여론을 조금이라도 잠재우기 위해서는 올시즌 우승이 절실히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Updated at 2016-10-07 16:30:48

우승못하면 만인의 조롱거리가 되겠지만,이런 슈퍼팀에서 우승한다고해서 정말 비난이 싹 사라질까요?

Updated at 2016-10-07 18:21:23

우승 못하면 만인의 조롱거리가 되나요?


우승 못한다고 만인의 조롱거리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우승 한다고 비난이 싹 사라지지도 않겠죠. 

어차피 듀란트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열렬 팬들도 변함 없을 것이고, 
듀란트가 뭘 하든 싫어할 hater 들 또한 변함 없겠죠. 

하지만, 그 중간 정도에 있는 농구팬들로부터는
비난과 원망이 줄어들고, 이적에 대해 설득력도 생기고 하겠죠. 
이해하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고 하겠죠.

르브론의 "더 디시젼쇼"의 충격은 듀란트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더욱 경악스러웠지만, 
마이애미에서의 두 번의 우승과 올해의 극적인 우승을 통해
르브론에 대한 비난 여론이 올 우승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듀란트도 비슷한 경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6-10-07 14:04:48

그래 열심히하자 앞만보고 달려서 우승 함 해보자 듀랭아~ 

2016-10-07 14:54:38

격하게 아낀다 듀랭아. 당분간 인터넷은 하지 말고!

Updated at 2016-10-07 15:14:48

이거 우리중대는 전투화를 바닥에 두고 닦는데 옆중대는 손에 들고 닦는다는 바로 그 케이스군요.

미쿡즈음 되면 말만 같은 나라지 거의 인종/문화가 차이나는 수준일테니 팀마다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또, 샌안토니오 스탭 출신은 역시 뭐가 다르구나 싶기도 합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아이솔 위주의 농구에서 픽&오프볼을 거듭하는 농구는 많이 다르기 마련이죠.
예상하건데, 시즌 중반까지 듀란트 주변에서 턴오버가 제법 나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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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이 골스시스템이 오클시스템과는 다르다는 것이고 (우열이 아님) 이적생인 입장에서 긍정적인 인터뷰를 하기 마련이데... 일부러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016-10-07 15:15:02

썬더에 관한 언급이나 비교는 노코멘트, 긍정도 부정도 않는 인터뷰를 하는게 좋을텐데 그러질 않네요.

2016-10-07 16:31:09

멋지다 KD

2016-10-07 18:53:04

오클의 방법이 틀렸다든가, 맘에 들지 않았다든가....골스가 오클보다 낫다 어떻다.....이런 얘기는 하나도 없는데,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클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듀란트가 일조했던건 사실이고, 듀란트 본인도 그러한 사람은 맞지만, 골스에 왔으니, 골스 분위기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정도 얘기로 밖에 안 들립니다.

그러고보니, 레이 앨런도 보스턴에 와서 가넷-피어스-론도가 주도하는 분위기를 상당히 어색해 했고, 보스턴 떠날때까지 적응하지는 못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이 앨런의 시애틀 수퍼소닉스와 케빈 듀란트의 오클라호마 썬더가 이름만 다른 같은 팀이란걸 생각해보면, 레이 앨런이 주도하던 소닉스가 비슷한 분위기의 듀란트를 골랐고, 그 듀란트가 썬더를 주도했으니....썬더의 지금 분위기는 딱히 듀란트의 탓만은 아니지 않을까...는 생각도 드네요. 
2016-10-07 23:05:35

과민방응 한는 리플들이 더욱 KD를 응원하게되고 보란듯이 우승했음 하네요.

2016-10-08 09:58:36

거북아~!!! 힘내서 보란듯이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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