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캡스 미니캠프에 참가하지 않을 JR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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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0 03:17:45
아직 FA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JR이 이번주에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열리는 미니캠프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기사입니다. 캡스 미니캠프는 르브론 주도로 팀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기 전 소속 선수들과 코치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같이 훈련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마이애미에서 열렸습니다.
JR과 캡스는 재계약에 희망적이면서도 계약 금액과 기간의 이견차로 계약 협상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JR 측은 4년 60밀급 계약을 원하는 반면 캡스는 이보다 더 작은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R의 계약이 미뤄지는 이유로는 역시나 큰 사치세로 JR에게 10밀을 줄 경우 사치세는 22밀이 되지만 15밀을 줄 경우 36밀로 증가하게 됩니다.
JR의 에이전트는 르브론과 트리스탄 탐슨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리치 폴로 지난 시즌 탐슨의 경우 캡스 측 5년 80밀 (추정), 탐슨 측 5년 94밀을 주장하며 줄다리기 하다가 트레이닝 캠프를 넘겨 개막 직전 5년 82밀에 재계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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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캡스가 JR에게 15밀을 줄 생각이었으면 이미 예전에 계약을 채결했을거라고 추측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아마도 클립 자말 계약(3년 42밀)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특히나 이번 JR의 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캡스에게 적용될 징벌적 사치세를 고려하더라도 캡스가 쉽게 주장을 꺾을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