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윌을 당장 웨이브하진 않기로 한 클리브랜드

캡스가 만약 모윌을 8월 31일 전에 웨이브하면 그의 남은 계약 2.2밀을 3년에 걸쳐서 나눠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 당장 내년 여름에 내야하는 사치세는 줄게 되기 때문에 웨이브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후 2년 동안의 샐캡에 0.7밀씩 더 쌓인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어쨋든 결론은 계약 스트레칭을 위한 웨이브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캡스가 모윌의 계약을 안고 가기로 결정했지만 여전히 팀은 그가 이번 여름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론 되는 이름으론 찰머스, 콜, 블레이크, 하인릭 등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모윌이 만약 은퇴를 결정한다면 캡스는 시즌 중이라도 그를 웨이브하거나 트레이드를 통해 그의 샐러리를 받아줄 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레이닝 캠프는 9월 26일날 열린다고 합니다. JR의 대한 소식도 여전히 조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