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 유타 소소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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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7 08:20:40

https://twitter.com/WojVerticalNBA/status/769180540842811393

필라델피아와 유타 간 소소한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캔달 마샬을 보내고 유타로부터 티보 플라이스와 미래 2라운드 픽 2장과 현찰을 받습니다.

그리고 마샬은 유타로부터 웨이브된다고 하네요.

+세부사항은 유타의 2라운드 픽은 2017년 픽으로 디트, 뉴욕, 골스, 유타 중 가장 높은 순위와 낮은 순위가 식서스로 간다고 합니다. 플라이스는 바로 식서스에서 웨이브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거 힌키가 뒤에서 관여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트레이드네요.

Comments

2016-08-27 00:08:23

마샬이 웨이브 된다면 유타는 이 트레이드를 왜 하는걸까요?

2016-08-27 00:10:22

샐러리 아끼기입니다. 이 딜로 3밀의 샐러리를 아꼈습니다.

Updated at 2016-08-27 10:05:24

티보 플라이스가 다음 시즌까지 연 3mil 보장계약이 잡혀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3년 9mil을 주고 데려왔죠.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로테이션에 못 드는 가비지 멤버를 굴리기엔 3mil은 큰 돈이죠.

유타는 플라이스를 필리에 보내어 그 샐러리를 떠넘기는 대신에 2라운드 픽과 현금을 내주어 필라의 주머니를 챙겨준거죠.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 온 켄달 마샬은 비보장계약이라서 바로 방출하면 끝입니다. 즉, 3mil의 샐러리를 아끼기 위해 2라픽과 현금을 쓴 거나 다름 없습니다.

필라는 샐러리가 남아도는 상황이니 플레이스의 3mil이 부담될 게 없으며, 2라픽 하나를 챙긴겁니다. 플라이스 역시 현 필라 로스터에서도 전력 외이니(필라가 다른 덴 몰라도 골밑은 자원이 빠방하죠.) 곧바로 방출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