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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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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10:11:42

르브론은 “역대 최고의 감독 밑에서 뛰는 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라며 “내 마음 속 최고의 감독 2명을 뽑는다면 당연히 슈셉스키 감독과 포포비치 감독이다. 내 바람이 이뤄지러면 현재의 몸 상태를 4년 뒤까지 잘 유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르브론은 “2월에 올스타 기간 때 포포비치 감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일정상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는데, 그럴 수 있었으면 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농구 역사상 최고의 역량을 가진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매일 포포비치 감독과 훈련하면서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그가 코트에서 어떤 걸 보는지 알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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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1 10:15:17
클블을 떠나도 좋단 이야기는 아니겠죠?
2016-08-21 10:23:53

폽이 다음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서 다음올림픽엔 다시 국대하고싶다...뭐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4년뒤 몸상태를 얘기하는거구요.
뭐 그 뒤에 클블을 떠나든 샌안이나 기타팀을 가든 그런 얘긴 아닌듯 합니다

2016-08-21 10:25:19

아 그이야기죠? 제가 이런 배경을 몰라 당황했네요^^; 또 괜한 논란성 발언인 줄..

2016-08-21 10:29:48

뭐 3년 계약인지라 오해의 여지도 있긴하죠.
어쩌면 둘 다 내포한 얘기일수도 있겠다는 느낌도 문득 드네요..근데 그때까지 폽이 샌안에 있을지는...

2016-08-21 10:24:35

에릭 스포엘스트라: 브롱아 우리 우승2번...

2016-08-21 11:52:35

폽정도면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까요

2016-08-21 10:30:46

루 감독 : 흥! 나 삐졌음.

2016-08-21 10:43:54

에릭이나, 특히 루 감독은 조금 섭섭할만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Updated at 2016-08-21 14:45:53

포포비치 감독이 적어도 현역중 최고 감독이라는 것은 큰 이견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두 감독이 섭섭해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6-08-21 10:47:38

저도 르브론이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선수로 뛰는걸 보고 싶긴 합니다. 올림픽,농구 월드컵 제외하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지만...

2016-08-21 10:50:33

깜짝 놀랐네요..
브롱이가 샌안 오고 싶다는줄...

2016-08-21 10:51:26

3년 쯤 후에.. 수많은 팬들과 언론이 르브론이 올림픽에 가길 원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이 "르브론 몸상태 별로. 올림픽 같이 갈 일 없다." 이렇게 찬물 뿌릴 수 있겠네요.

2016-08-21 11:01:11

르브론이 bq부심이 있던데 포포비치랑 한번 생각을 나누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2016-08-22 12:20:30

르브론의 BQ는 현 느바 탑이죠. 부심부릴만 한듯...

2016-08-21 12:36:36

나중에 감독하고 싶어서 그런것인가

2016-08-21 12:40:19

둘의 조합을 한번 보고싶기는 합니다
농구월드컵에서 폽이 르브론-카와이-버틀러 라인업이라도 가동한다면

2016-08-21 13:05:06

올림픽 이제 나이 제한 걸려서 도쿄 올림픽에 르브론 못 나가지 않나요?

2016-08-21 15:00:11

나이제한 관련 논의는 있었으나 없던일로 되었다하네요.

2016-08-21 15:43:17

퍼스넬리티가 뭔가 달라서 리그는 모르겠고 올림픽은 괜찮을 것 같네요 사견인데 애당초 명코치 말에 얌전한 르브론이었음 지금 개인업적 못 쌓았을듯 뭔가 KAT가 현대판 던컨 스타일 벤시먼스=르브론

2016-08-21 16:46:27

르브론의 최대 천적이 포포비치 감독이라 할 수 있는데 르브론이 아마 깊이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포포비치 감독하에서 르브론이 뛴다면 지금의 르브론의 모습은 아닐 것 같고, 르브론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포비치는 철저히 게임 세부사항까지 직접 통제하고 컨트롤하는 스타일의 감독인데 코트의 사령관으로서 많은 부분 재량권을 가지고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의 르브론과 양립하기 쉽지 않겠죠. 결국 르브론이 포포비치 감독 체제의 한 부분이 기꺼이 되지 않는 한, 어울리는 조합이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림픽 등 한정된 기간의 대회라면 포포비치 체제에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르브론도 만족할 수 있겠지만 포포비치가 클블 감독으로 오거나 혹은 르브론이 나중에 스퍼스로 가거나 하는 상황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나중에 르브론이 전성기에서 훨씬 내려오고, 지금처럼 게임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기 어렵게 되었을 때, 가령 스퍼스 시절 보리스 디아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서 자신의 감소한 지배력을 포포비치 체제로 메꾸고 계속 우승권에 머무르고 싶다면야 어느정도 일리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르브론이 한 5년 정도 후에 스퍼스로 이적하거나 클블이 포포비치를 감독으로 영입하거나 그래야 하는데, 르브론은 이제 클블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뛰는 것이 현명하겠죠. 그리고 포포비치 감독이 나이가 적지 않아서 5년 후까지 감독생활을 계속하게 될 지도 불투명할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올림픽 등 한정된 대회에서가 아니면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8-21 23:37:20

르브론이 오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뛰게 되면 과거 지노빌리처럼 많이 재량권을 쥐어주겠죠 코트 위의 지노빌리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곳저곳에서 날뛰는건 주지의 사실이라...

2016-08-21 16:55:35

포포비치에 대한 존경이 느껴지네요

2016-08-21 17:14:25

 포포비치의 생각을 읽고 싶은 건 아닐까요?

클러치 상황에서 포포비치라면 어떠한 작전을 구사할지 예측해서 허를 찌르고 싶어서~~~!

2016-08-21 18:31:31

그렇게 4년 뒤 올림픽에서 DNP-OLD를 받았다고...

2016-08-21 19:30:29

계약 하고 나온 얘기라 다행이군요.

계약 전이면 어마무시한 파이어가 났을텐데, 계약 이후라 자연스레 올림픽과 연결 지을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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