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파커 국가대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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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페인전이 끝나고 토니파커는 오늘이 자신의 마직막 국가대표 경기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파커는
'던컨이 은퇴할거라고 내게 얘기했을 때 상당히 이상했어요. 언젠가는 올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죠. 하지만 지노빌리의 은퇴는 미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지노빌리가 1년 더를 외쳤을 때 정말 기뻤어요. 두명이 동시에 떠나가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언젠간 지노빌리가 은퇴하는 날이 올 것이고, 제가 떠나는 날도 있겠죠. 그런게 인생이죠. 참 많은 위대한 선수들이 있지만 결국 모두 끝이 있죠.'
프랑스의 코치는 '파커는 프랑스의 영원한 최고의 선수에요. 파커의 마지막 게임이 끝났다는걸 알고 파커와 코트를 빠져나가는건 정말 슬픈 일이었습니다. 파커는 우리가 필요로했던 리더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파커는 '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우리가 이뤘던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프랑스 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업적이에요.'라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동안 정말로 수고 많았어요. 다들 늙어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