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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웨이드-버틀러 조합에 대한 샘 스미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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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9 18:35:18
로즈와 노아 때문에 불스를 좋아하기 시작한 팬입니다.
공교롭게 둘이 연달아 같은 팀으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불스 경기를 기대하게 될 것 같네요.(닉스와 함께...)

론도와 웨이드가 불스로 오게되면서 많은 분들이 3점을 쏘지 못하는 3명의 조합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계신 것을 봤고 저도 비슷한 생각이 있던 차에 불스 전문 칼럼니스트인 Sam Smith의 어제자 칼럼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옮겨와볼까 합니다.

팬들의 여러가지 질문(불스 뿐만 아니라 듀란트의 골스 이적에 관련된 질문도 있었습니다)에 Sam smith가 대답하는 형식의 글이고 워낙 다양한 내용이 있어 이 조합에 관한 일부분만 발췌해서 옮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자연스러운 번역을 위해 의역을 했는데 혹시 오역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Q. 론도의 계약에 대한 분석을 말해달라는 질문
A : (전략) 론도와 웨이드의 영입으로 버틀러는 그에게 더 적합하고 볼 없이 움직이는 프론트 코트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지미와 웨이드는 볼을 소유하여 플레이하는 것에 매우 익숙해져있다는 점에서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지미의 코트에서의 이동은 팀에 다른 Dimension을 가져올 것이다. It’s not development, obviously, which the Bulls have said, in effect, is not for them.(뒷 문장인데 번역이 어려워 원문을 옮깁니다.) (후략)

Q. 다음 시즌 슛을 덜 하게 되는 것인지, 지난 시즌의 기록에 비해 나아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
A : (전략) 우리는 불스가 라존 론도, 드웨인 웨이드, 지미 버틀러의 외곽을 가지고는 어떤 워리어스의 기록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버틀러가 훨씬 나은 슈터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가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그가 알기 때문이다. 그는 그런 것을 좋아한다.(역주 :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해내는 것) 웨이드는 미드레인지에서 꽤 좋은 커리어를 쌓아왔고, 나는 여전히 림 가까이 갔을 땐 3점을 위해 외곽으로 패스하는 것보다 레이업이나 Heck, 득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외곽으로 패스하는 것은 오직 골든 스테이트만이 잘 통한다. (중략) 불스에는 몇몇 삼점 슈터가 있고, 론도는 그런 타입의 선수를 발견하는데 매우 능하다. 그래서 나는 슈팅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 (후략)

추가 - 론도와 호이버그 감독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론도가 고집있고 코치들과 불화과 있긴 했지만, 호이버그는 열린 사람이며 수용적이고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의견을 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호이버그가 선수들에게 오너쉽을 갖고 코트 위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요구했으나, 선수들은 티보도의 방식에 여전히 길들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선수단이 바뀌었고 호이버그는 론도처럼 강한 주장을 하는 선수를 매우 기다려왔을 거라고 하네요.


글에서도 쓰여있지만 리딩을 론도가 이끌어 나가고 웨이드나 버틀러의 3점슛 성공률이 증가하는 것이 방법인 듯 싶네요. 그래도 수비만큼은 리그 상급에 들 수 있을 라인업이라고 생각하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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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9 15:36:11

버틀러는 3점을 더 던질테고 경기는 웨이드와 론도의 클래스로 풀어나갈 거 같아요.

2016-07-19 15:37:07

호이버그 감독은 세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기 영상을 엄청나게 보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지만, 다음 시즌은 뭔가 달라진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2016-07-19 16:02:57

3점 유행인 현 리그에서 상당히 유니크한 작전으로 나갈(수 밖에 없는) 마이애미가 될 것이기에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016-07-19 17:23:34

시카고 입니다. 와데는 이제 시카고

2016-07-19 18:11:51

뜬금없는 오타로 마이애미 팬들의 심금을 울린 점을 사과드립니다.

2016-07-20 11:53:30

읽으면서 이상한 점을 모르겠...

2016-07-19 16:16:13

닉스 60%, 불스 40%의 팬으로써 어찌 됬든 퇴근하고 닉스와 불스의 경기를 보면 그냥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이기던 지던 로즈-멜로-포징-제닝스-론도-웨이드-벌틀러-포르티스 이들이 나와서 코트에서 뛰는 것만 봐도 제겐 올인원 패키지죠... 
2016-07-19 16:22:01

웨이드는 작정하고 외곽 슛을 많이 던졌으면 좋겠네요.

2016-07-19 16:34:42

4.5번을 라인 처럼 쓰면서 론도가 탑에서 쿼터백 같이 플레이 하고 웨이드랑 버틀러가 와이드 리시버나 러닝백 처럼 플레이하면 뭔가 재미있을 것 같네요

2016-07-19 16:53:55

버틀러의 프론트코트 침투능력을 십분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여 한편 기대도 되네요.

2016-07-19 17:11:04

에이스 선수는 제일 하고싶은 데로 해주는게 잘 되는거라 생각하는데, 결국 버틀러의 온볼플에이를 줄이겠다고 선언한 거네요

2016-07-19 17:16:11

처음엔 박진영처럼 가수 샘 스미스가 nba도 보는구나 했는데 구단전문기자였군요

2016-07-19 17:39:44

저도 이름보자마자 You say~ I'm crazy. But I'm not the only one 이 생각났네요

2016-07-19 17:31:28

론도가 댈러스에 있을때 몬타랑 함께 그리 효율이 좋지 않았던것 같은데 웨이드랑 어떻게 플레이할지 궁금하네요

2016-07-19 20:00:22

론도가 매버릭스 있을 땐, 호흡을 떠나 그냥 되게 못했죠. 락커룸 분위기까지 흐려놓았구요.

2016-07-19 21:09:18

제가 NBA에서 보는 재미가 가장 있는 선수들 세 명을 론도, 크리스 폴, 웨이드를 뽑는데

그 중 두 명이 같은 팀이 돼서 기대가 됩니다.

공존을 잘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016-07-20 00:08:34

 이 조합은  웨이드 론도중에 한명 쉬게되는 경기가 코트벨런스 잡혀서 더 잘돌아가는 모습 보일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2016-07-20 01:59:23

불스는 진짜 뭔생각으로 론도를 잡았는지... 코트가 빡빡해지면 부상위험도 늘어나서 다음시즌 참 걱정되네요

2016-07-20 08:41:13

로즈 떠나고 나서 1번 보강을 하긴 했어야했죠. 주전 칼데론으로 시즌을 보낼 순 없으니까요.

....결국 컨택하고 선택한 게 론도인데, 시카고가 좋은 선택했기를 기대해보는 수밖에요.

2016-07-21 02:49:45

버틀러가 공없는 움직임을 더 가져가려고 할까요?

오히려 론도의 중거리 점퍼가 향상되길 기다리는게 더 빠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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