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as Brussino와 계약한 댈러스

최근 올랜도 매직 화이트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파트리시오 가리노(201cm, 가드/포워드)와 함께 아르헨티나 농구의 희망 (둘 다1993년생입니다.) 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아르헨티나 황금세대가 은퇴하면 분명 전력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조차 없는 건 아닙니다.  미래도 아주 어두운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90년대생들의 실력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작년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비록 베네수엘라 열풍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차지한 이면에는  스콜라 노시오니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90년대생들의 활약도 괜찮았습니다. 

캐나다 전에서 20점을 기록한 1990년생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190cm, 가드)나 푸에르토리코 전에서 19점을 기록한 가리노(2011년 세계 U19 선수권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4강에 올라갈 때 주역입니다. 8강 상대가 바로 만 17세의 다리오 사리치가 이끌던 크로아티아였습니다.), 그리고 가리노와 함께 세계 U19 아르헨티나 4강 진출 주역인  1992년생 빅맨 마르코스 딜리아(209cm, 센터) 그리고 이번 시즌 스페인리그에서 무르시아를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킨 1991년생 파쿤도 캄파쪼(180cm, 가드)까지.

사실 브루시노는 작년 아메리카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중용되던 자원이 아니었습니다. 출장시간도 별로 없었구요. 다만 올해는 좀 달라질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워낙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폼이 좋았고 NBA 프리미엄도 있을 것 같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pF7Dh_YpCDE

http://basquetplus.com/articulo/brussino-no-me-veo-el-a%C3%B1o-que-viene-jugando-en-argentina

https://twitter.com/franciscopedern/status/741630623975100416?lang=ko

올해 6월 재즈 미니 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이 친구 신체검사에서 맨발 키로 204cm( NBA 식으로 신발신고 207cm 정도)를 찍었습니다. 윙스팬은 대략 209cm정도가 나왔죠. 윙스팬이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신체조건이 참 좋다고 봅니다. 

아울러 섬머리그의 가리노 프로필도 사실은' NBA' 식으로 보면 잘못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nba.com/summerleague/2016/players/sl_patricio_garino/

 드래프트 전 신체 검사에서는 이렇게 나왔죠. 대략 신발신고 키가 6-7(201cm)입니다. 윙스팬이 6-10(208cm)이구요.

http://www.draftexpress.com/profile/Patricio-Garino-7063/st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