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News
/ / / /
Xpert

하든과의 Tension이 있었음을 인정한 드와이트 하워드

 
  11925
Updated at 2016-07-16 01:24:57

올 여름에 FA로 휴스턴에서 애틀랜타로 둥지를 옮긴 드와이트 하워드가 휴스턴에서 뛴 시간 동안 하든과 다소 긴장 관계(Tension)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워드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하든과 엄청난 in-out 콤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휴스턴은 하워드를 살리기보다는 3점슛팀이 되었고 결국 하워드는 지난 시즌에 루키 시즌 이후로 커리어 로우인 8.5개의 야투 시도만을 기록했습니다.

어느 정도 하워드의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29
Comments
Updated at 2016-07-16 00:37:46

린-파슨스-하워드로 이어지는 하든 불화 라인업의 끝은 과연?

Updated at 2016-07-16 00:47:45

그래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하든의 플레이는 너무 세련되고 고급져유..
수비말곤 깔곳이 그닥 없어요..어시도 많고 팀의 공격흐름을 그대로 살려서 가져가니까요..
사실 하든정도의 능력치면 불화건 텐션이건 하든go 할수밖에..

2016-07-16 01:08:30

근데 수비를 너무 안해서...

2016-07-16 00:52:53

하워드맴(?)이 이해가 가는 한편 하워드 자신이 이제는 득점에 관해서는 내려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6-07-16 01:23:19

그럴만도 한것이.. 하워드의 경우 자신을 중심으로 파이널까지 갔던 선수이다보니

그 자존심이.. 어느정도일지 ...

그런 선수가 야투10개도 던지지못하고 수비 리바운드 블락 스크린 셔틀이 되었으니...

2016-07-16 01:28:47

이건 하든이 까일 부분이 전혀없는이유가 하워드 자체가 받아먹기 그이상 할수없는 능력을 가졌는데 뭘 더 원하는지 이해불가네요. 그마저도 파울로 끊었을때 자유투를 넣어주는것도아니고...애틀랜타가서도 그런 생각이라면 팀입장에서 골때릴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7-16 01:48:05

하워드 자신을 좀 더 돌아봐야 할 것 같네요.
상대 입장에선 수비하기 어렵지않은 선수라는 것도 본인이 알아야 할테구요.
애틀 가서도 수비 해야되고 이전 레이커스 시절에도 공격이 안되니 수비셔틀 한거죠.

2016-07-16 02:04:59

하워드가 1:1에서 괜찮던 올랜도 시절이 아닌데 롤을 줄 수가 없죠.

2016-07-16 02:11:53

하워드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하든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든은 리그 탑급 공격력을 가진 선수이고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선수이기에, 다른 빅네임 플레이어들과는 잘 맞지 않죠. 하든 옆에서 뛰는 포가가 커리라고 해도 공격롤을 양보하지 않을수도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구요. 00-01시절 아이버슨처럼, 확실한 공격 1옵션과 그를 보좌해줄 준수한 롤플레이어들로 로스터를 구성하는게 휴스턴 입장에서는 가장 나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6-07-16 02:47:18

이건 사실 하워드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왜냐면 마찰이 수비가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 있었던거고, 하워드의 주된 불만은 왜 자기한테 포스트업 기회를 더 안주느냐 였던걸로 압니다. 이거 가지고 모리 단장한테 직접적으로 항의까지 했다더군요. 근데 작년 휴스턴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겠지만 하워드가 예전의 하워드가 아니고 골밑에서의 효율성도 매우 떨어졌었는데 이는 포제션당 득점효율 같은 통계적으로도 드러나는 객관적 팩트 였습니다. 그러니 하워드의 공격 기회를 줄인건 사실 어느팀이나 했을 법한 합리적인 선택이었는데 이것에 불만을 가지고 알게 모르게 코트 안팎에서 마찰을 일으킨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워드도 이제 공격에선 욕심을 줄일때가 됐어요.

2016-07-16 06:36:03

고향에 돌아왔고 인터뷰 하는거 보니 자기가 어떤 평가를 받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있더라구요. 이제 맘 편하게 맘 맞는 선수들과 맘 맞는 감독님 밑에서 잘 뛰어주길 바랍니다. 애틀란타가 선수 살리는덴 뭔가 있으니 올스타도 밥먹듯이 한 탑 실링의 선수이니 완전히 부활할 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워드

2016-07-16 06:47:44

둘다 양보를 안하는 선수 같아요. 그래서는 팀이 우승권으로 나아갈 수 없죠..

2016-07-16 08:09:11

서로간 양보의 문제보다는

효율의 문제와 휴스턴 팀상황의 문제가 컸다고봅니다..

2016-07-16 06:49:13

레이커스시절 코비와의 미묘한 갈등은 코비의 독불장군스런 성격탓이다라는 말도 있었는데 하든과도 갈등이 있었던걸로 봐서는 단순히 개인간의 문제같은거라 보긴 힘들군요. 고향으로 갔으니 마무리는 멋지게 하길.

2016-07-16 08:09:21
사실상 태업해놓고 저렇게 뻔뻔스럽게 말하는걸 보니 정이 다 떨어지네요
올랜도 시절부터 레이커스, 휴스턴까지 왜 같이 뛰었던 동료들 누구하나 하워드를 좋아하는 선수가
없는지 겪어보니까 알겠어요
올시즌은 감소하긴 했지만 지난 2년간 휴스턴은 철저하게 포스트에서 하워드에게 기회를 줬지만
로버트 사크레보다 못한 효율로 기대에 못미친건 본인 능력탓인데 왜 팀을 탓하는지....
테리도 하워드에게 챔피언이 되고 싶으면 더 많은 스크린, 더 적극적인 롤과 림어택, 더 많이 플로어를
뛰어다니라고 조언했고 데릴 모리도 하워드에게 볼을 안주려는게 아니라 포스트 터치를 줄이고
효율높은 픽앤롤을 주문했지만(모리의 멘트가 아니라 제3자인 테리가 말함) 그걸 거부한건 본인이었죠

2016-07-16 09:30:09

이상하게 꼭 픽앤롤이 아니라 아이솔 포스트로 넣으려는 선수들이 있더군요
너같은거 필요없어 내가넣어 이런마인드인가

2016-07-16 10:27:56

대놓고 트레이드를 백방으로 알아보고 너에게 롤을 주지 않을 거야라고 단언한 팀에서 뛴 것 치곤 태업같진 않던데요. 저도 클러치 시티 님께서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까 왜 휴스턴에서 선수들이 좋게 나가는 사례가 영 없는지 이해가 갑니다.

혹시 제 말이 거슬리신다면 앞 부분은 좀 삭제 해주시면 저도 글삭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6-07-16 15:53:38
본인 스스로가 언해피했고 롤을 못받는거에 대해선 불만이었다고 말했으니
시즌말미에 보여준 성의없는 플레이는 사실상 태업이라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무슨 모리가 하워드에게 너한테 롤을 안준다고 그랬나요?
그건 하워드 본인만의 주장이고요...테리가 하워드와 모리에 대해서 밝힌 인터뷰에서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Daryl Morey didn't say we aren't going to give you the ball. We're just not going to give it to you in the post because that's not our style of play.

하워드한테 롤을 안주는게 아니라 들어가지도 않는 무의미한 포스트에서의 터치를 없애고
확률높은 픽앤롤을 요구한거죠
그러면서 테리가 하워드에게도 더 많은 스크린 세팅과 롤, 더 많이 플로어를 뛰라고 충고도 했었구요

게다가 테리의 저 멘트는 하워드를 디스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오히려 하워드를 사람들이 이해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했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었는데도
저런 내용이 포함되었다는게 더 놀라운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하워드의 포스트 터치는 2위와 큰 차이로 올시즌 플옵전체 1위였었고
페인트존에서의 터치는 2위였었죠...이런데도 팀탓 하고 있는게 하워드죠

픽앤롤이라는 높은 효율이 보장된 옵션을 포기하고 자기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있는게
현실이에요...그러면서 입닫고 귀닫고 남탓만 하고 있고 태업까지 했는데 무슨 옹호해줄
건덕지가 있다고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3년간 맥스 받으면서 첫시즌 제외하고 제대로 한적이 있었나요?
지난시즌엔 부상으로 계속 드러누웠고 올시즌엔 태업의혹 및 성의없는 플레이로 일관했는데요

Updated at 2016-07-16 16:06:10

불만이라 말한 거랑 태업이 왜 같은 거죠? 야투 시도가 8개에 13득점이 태업이면 리그 내 태업하는 선수가 도대체 몇명이죠? 매도를 위해 태업이란 단어를 꺼내드셨으면 거기에 반감 가지는 글도 예상은 하셨어야죠.

맥시멈에 한참 부족했던 게 불만이었으면 처음부터 그걸가지고 이야기 하시지요. 올시즌 포스트 터치 플옵전체 1위 이야기도 매도하려고 작정한 이야기 같습니다. 골스 전 뛰면서 휴스턴 외곽이 골스 수비 상대로 대체 얼마나 잘 풀렸는지요. 인사이드에 공 넣고 빼는 게 그리 불만이세요? 그래서 하워드가 골밑에서 계속 무리한 공격만 하고 있었나요? 그리고 트레이드 이야기는 왜 또 쏙 빼놓고 이야기 하시는지요? 휴스턴이 대대적으로 하워드 트레이드 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본 건 사실 아닙니까. 하워드 아직 클래스 있네요 태업하려고 작정하고 14 12가까운 성적을 내주네요. 폼 떨어진 거 탓할 땐 맥시멈 운운 태도 운운할 땐 태업플레이 이런 게 이중잣대 아닌가요?

별 활약 못하고 초라하게 떠나는 건 휴스턴 팬분들이 불만을 가지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태업 운운하면서 뻔뻔하니 뭐니 하는 건 정말 듣고 있기 짜증나네요.

Updated at 2016-07-17 08:49:53
트레이드 알아본게 뭐가 문제인데요?
참 이상한 생각을 하시네요...한 시즌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트레이드가 일어나고
프로스포츠에선 비일비재한 일인데 팀입장에서 트레이드를 알아본게 뭐 죄를 졌나요?
웃기는 말씀을 하시네요...하워드가 뭐 대단한 존재라고 팀에서 트레이드 하려고 한걸
문제삼으시나요...선수가 FA 입장일때 자기 이익을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듯이
팀 입장에서도 최선의 이익을 위해 트레이드를 하든 뭘하든 그건 자기 선택이에요
기량하락에 불통에 열심히 뛰지도 않으니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알아본거고
결국 FA가 되지마자 하워드도 팀을 떠났죠...여기까지는 그냥 비즈니스에요...
둘다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한거고요...문제없는거죠

포스트 터치 1위란 잣대를 들이민게 매도하기 위해서라뇨-_-
팬심이 지나치셔도 한참 지나치신거 같은데요....형편없는 포스트업 효율과
여전히 괜찮은 픽앤롤 공격에 비해 아직도 높은 포스트 터치와 저조한 픽앤롤 시도
(카펠라보다도 낮음)횟수만 보더라도 하워드가 팀을 위한 플레이보다 자기 욕심만
앞세우고 있으며 데릴 모리가 자기에게 공격에서 롤을 주지 않는다...
라는 하워드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걸 말하고 있는데요

하워드와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팀의 베테랑인 제3자 테리도
그 부분에선 하워드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중잣대니 뭐니...이런표현을 쓰신부분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맥시멈 이야기는 3년간 전혀 돈값 못해놓고 본인 플레이에 대한 부분은 쏙 빼놓고
나는 더 잘할수 있는데 팀에서 기회를 안줘서 못했다라고 변명만 하는 태도때문에
꺼낸거고 태업이야기는 단순히 기량하락 때문이 아니라 올시즌 후반기에 보여준
무성의한 태도들 (백코트 안함, 상대 샷찬스에서 전혀 컨테스트 안함) 때문에
이야기한건데 뭐가 이중잣대라는 거죠?
2016-07-17 11:36:19

팬심 지나치신건 피차 마찬가지인 거 같은데요? 앞 문단에선 열심히 안 뛰니까 트레이드를 알아 봤다고 하고 밑 문단엔 후반기부터 무성의하게 뛰길래 태업이란 표현을 사용했다고 하시네요. 이중잣대 맞는 거 같고 매도 하시는 거 맞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팀에서 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하고 백방으로 알아 본 게 문제가 아니면 자기를 팔려는 팀에서 뛰는 게 의욕 떨어지는 건 이상한 건가요? 제가 볼 땐 그런 것 치고 그렇게 의욕 확 떨어져 있는 거 같진 않았습니다만. 픽엔롤은 올랜도 시절부터 굉장히 시도 수가 낮은 선수였습니다. 시도 자체를 확실한 거 밖에 안하는 선수가 성공률 높으면 픽엔롤 잘 하는 선순가요? 픽앤롤 능력이 좋긴 뭐가 좋아요. 본인 편한대로 말씀하시면서 태업 운운하고 계시잖아요. 휴스턴 좋아하시는 건 알겠는데 저보고 팬심이 한참 지나치다고 말씀하시는 건 참 실소가 나오네요.

2016-07-16 08:29:24

하워드 자체가 이제 저정도 롤 밖에 줄수없는 기량이라..

2016-07-16 10:11:10

올해 정규시즌에 하워드한테 공격 기회를 더 줬어야 합니다. 그랬으면 로터리 픽을 챙겼을테니까요.

2016-07-16 14:00:44

상대한테 다 읽힌 삼점 전술이랑 전술 하나 없는 수비가 그 대안이었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거죠?

2016-07-16 18:28:26

감독 부터 선수까지 뭘해도 다 안된 시즌이었으니 하워드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고,
잘되면 트레이드로 선수나 받고, 영못하면 플옵 탈락해서 로터리 픽이라도
받았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2016-07-16 18:43:06

그런 뜻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윗글에 좀 화가 나서 예민해졌나보네요. 하워드 할 거 하면 망할 거 뻔하니 로터리픽이라도 챙기지 않았겠냐는 비아냥 식의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어찌됐던 저도 위에 글도 그렇고 좀 악의섞인 글을 적었는데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휴스턴도 하든 중심으로 다시 한번 팀 재 정비해서 도약했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6-07-16 14:57:57

씁쓸하네요... 결과적으로는 휴스턴과 하워드 둘 다 잊고싶어하는 계약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호크스에서는 제자리를 찾아서 잘해보길.

2016-07-16 15:18:21

궁금해집니다. 애틀에서 포스트업 공격 몰아주면 얼마나 해줄지

1시즌만에 달라져봤자 큰 발전은 없을거라 봅니다만
2016-07-16 17:49:45

참 안타까운 선수인 것 같아요... 어쩌다 이렇게 비난을 받는 선수가 된 것인지...

올랜도 시절 어떻게 결승까지 갔나 다시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