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Y 최고 남자 운동선수 상을 받은 르브론

Comments

2016-07-14 13:57:24

시상식보니까 클블과 르브론이 받을 수 있는 상은 거의 휩쓸었던데 축하합니다.. 이건 궁금해서 여쭙는데 espy 시상식 꽤 권위 있어보이던데 실제로도 그런가요??

2016-07-14 14:52:03

네. 미국에서 꽤나 권위 있습니다.
Nba nfl mlb nhl 사대스포츠에 테니스나 모터스포츠 등등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시상에서 더 높은 단계의 무대는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2016-07-14 14:01:38

작년에 커리도 받은 그건가요?

2016-07-14 14:02:25

네, 맞습니다.

2016-07-14 14:02:47

맞습니다! 작년에 커리도 수상했었죠.

Updated at 2016-07-14 14:08:37

디시전쇼 이후에 이선수를 좋아할수 있을까 했는데 올해 한시즌을 돌아보면 또 좋아라 하고 있네요 저는 대단한 선수네요

2016-07-14 14:24:16

완전 축하합니다

Updated at 2016-07-14 14:46:52

10년 드류 브리스 제외하면

11년 노비츠키
12년 르브론
13년 르브론
14년 듀란트
15년 커리
16년 르브론..

10년도 들어서 nba가 쓰네요..

2016-07-14 15:00:09

야구나 미식축구 아이스하키는 글로벌 스포츠가 아니고 축구는 미국에서 별로고

NBA가 타종목에비해 역사가 짧아서 약간 저평가 받는 느낌이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좀 식었다가 확실히 최근들어 4대스포츠 중에서 확 치고 나오는느낌입니다.

2016-07-14 14:42:38

축하합니다

2016-07-14 14:48:26

"상"남자 르브론

2016-07-14 18:56:38

이번 파이널은 참으로 커리와 골스에게 많은걸 잃게끔 만들었던 무대인거 같습니다...우승과 준우승의 명암이 극과극으로 엇갈리네요. 특히 커리로서는 정말 기록이란 기록은 다세우고서도 결국...이번 파이널은 정말 다른의미로도 역대급이었다는...

2016-07-14 21:05:53

너무 많은 걸 잃었어요. 너무...

아마 파이널에서 정규시즌 하던 것에 80%만 꾸준히 해줬어도 ESPY 2연패 했을 수도 있겠죠.

특히,

본인이 잃은것에 그치지 않고 그 영광이 그대로 르브론에게 이전되었다는 것이

시대의 아이콘으로서의 르브론을 계승했나 라는 의미에서는 오히려 격차가 벌어졌다~~

그와의 격차에 있어서 +- 2배의 손실이 되겠죠.

2016-07-14 22:01:00

베스트 팀상은 NBA 20년만의 정규시즌 신기록 달성팀(73승)이 아닌 57승의 평범했던 팀이...

베스트 남자선수상은 백투백 MVP에(특히나 이번 시즌은 NBA 역사상 최초의 만장일치 MVP에 3점슛 402개의 전무후무한 신기록에 각종 기록 깨기 등등을 이뤄냈던...) NBA 흥행의 불을 지폈던 장본인이 아닌 57승팀의 에이스에게...

이번 ESPYs 보면서 이런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결국 이기는 자다"

정말 너무 많은 걸 얻었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것을 잃었던 시즌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물론 팀골스와 커리가 세웠던 새로운 신기록들은 그것이 깨지지않는 이상 계속 회자되기는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