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의 이적에 대한 팻라일리의 반응

이미버스는떠났는데 웨이드한테 야박했던건 후회하는 뉘앙스네요 적어도 마앰홈에서는 박수를받겠네요

보스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마음이 뜨는건 어쩔수 없네요.
나름 16~7년간 히트 프랜차이즈를
지켜보고 응원하고 사랑했습니다만.
오늘 목욕탕 마크를 떼버렸습니다.

그간 보여줬던 무브랑 상반되서 별 감흥이 없네요 -_-;;; 

이사람이 르브론 웨이드 보쉬에게 계속 함께 하면서 마이애미지역 아이들의 대부가 되주면 좋겠다던 사람 맞나싶네요.
그땐 그 인터뷰가 너무 좋고 고맙기까지 했는데 이런 결말이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마지막으로 라일리에게 보스라고 부르겠지만 보스의 그 자신감이 오만함으로 느껴질뿐이고 이 글 자체도 진심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요.
슬프다는데 슬픈느낌 전혀 없고 샐러리 덜어줘 고맙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모욕감을 줬어요.

전혀 아무런 감정이 안느껴집니다 그냥 변명같아보여서 그냥 화만납니다

구구절절말고 그냥
'웨이드 미안해'
이 한 마디가 나았을것 같네요.

이런 사람이 재계약 협상테이블에 얼굴 안비추는건 말도안되죠
씁쓸합니다..

병주고 약주는것도 아니고.. 간절히 붙잡으려는 스탠스를 취했으면 이 말이 와닿았을텐데.. 별로 와닿지가 않네요. 결국 비지니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처럼 받아집니다.

이 인터뷰 자체도 슬프고 고맙단 얘기지, 웨이드가 나간 건 웨이드의 선택이라는 둥 지나간 일은 묻고 가자는 둥 정작 미안하다는 표현은 한마디도 없네요.

막 미안하다는 느낌 같은데 보여준 행동이나 정작 그렇게 미안하다고 사과는 또 아니고

속으로는 웨이드를 그렇게 대접한 게 '비즈니스적으로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적어도 후회는 절대로 안 하겠죠.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뭔가 수습하고자 하는 글인데,

그 동안의 보여준 행동으로 마치 "나가줘"라고 말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그냥 본인 이미지 관리만 하네요.

보기 드문 최악의 비즈니스맨 같습니다. 히트에게 필요한게 사장 개인의 이미지관리인가요?

이런글욕안나와요...이글이진심이었다면웨이드를그렇게홀대하진않았겠죠...

음..

이런것 보면 프랜차이즈 스타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어디까지나 비지니스 하는 사람일뿐... 패밀리는 무슨 패밀리

언행불일치
고통을 줘놓고 그고통 이해한다니
밀당하는건가??

제발 플옵에서 웨이드가 복수하길 바랍니다.

문장을 감성적이고 시적으로 썼네요.

그냥 계속 싫네요

히트를 계속 응원하고 라일리도 마찬가지겠지만 웨이드가 프렌차이즈를 떠나게 한 단초를 제공한 걸 잊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