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 3픽 가지고 뭔가 해보려고 하지만 죄다 까이는 중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것보다는 괜찮네요..

웬지 돌아가는게 작년이랑 비슷하네요.

현재 유력 3픽후보로 크리스 던이 유력하다고 합네요. 닷넷, 익스에서도 3픽으로 올라왔고, CBS에서도 3픽으로 올라갔네요

근데 어차피 까였지만 헤이워드는 왜 노렸을까요? 만기라서 3픽 가치로는 좀 아닌데.. 버틀러 커넥션 때문에 1년 렌탈에 3픽을 내놓는거면 좀 그러네요.

그래도 어쩌니 저쩌니 해도 최근 10년 보면 일은 이분이 가장 열심이고 잘하시는것 같아요.

일전에 에인지가 워낙 딜을 잘해서 나머지 29개 구단 프런트가 기피한다는 뉴스도 있었죠.

3번픽의 가치가 애매한 드랩이기도 하지만, 에인지와의 딜이 손해가 될까봐 꺼리는 구단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2픽도 아니고 저 선수들을 노리는건 좀 너무하네요.

대신 기사 말미를 보면 필라델피아가 빅맨으로 3픽을 얻기 위해 설득중인데 보스턴이 지금까지는 거부하는 상황같네요. 노엘에 관심은 있다는 루머와 같이 생각해보자면, 이쪽은 왠지 +@를 놓고 줄다리기 중일 것 같아요.

지금까지 사기(?) 쳐온거 보면 웬지 까일 만한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보스턴 지역 언론에서 걱정하는 바가 이런 모습입니다. 에인지가 시끄럽게 추진하는 딜이 잘된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성공했다는 딜은 조용히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거든요. 작년에도 FA시장 열리자마자 빅네임들과 미팅 날짜 잡으려고 해도 계속 우선 순위로 밀리다가 인터뷰도 해보기 전에 놓친 경우가 많아서 이번 여름엔 현실적인 타겟을 잡고 조용히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을 지역 언론에서 많이 보고 들은 것 같습니다. 사실 맥스급 선수 1명만 데리고 와도 성공이라고 보고 있던데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픽도 큰 카드긴 한데, 그보다 더 큰 거물들을 노리는군요.

3픽 포함한 트레이드로 거물 하나 얻고, 남는 샐러리캡으로 맥시멈fa 거하게 하나 얻으면... 두렵네요.

3픽 16픽 내년 브루클린 픽 등 픽이란 픽 다 줘서 커존스나, 맠가 대려와도될텐데 조금이라도 이득보려고하니 까이는듯하네요

지금까지 에인지는 제갈량급 무브를 보였죠. 남은건 그렇게 주운 자산으로 성리할 수 있는 영웅을 사야 하는데 여기서부턴 가성비 상 손해를 보더라도 클래스를 올려야 됩니다.

어쩔 수 없는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KG같은 선수라면 7-1 트레이드 할 만 한데... 그런 선수가 매물로 나온것도 아니고, 지금 리셋 버튼 누를까 고민하는 팀이 시카고, 멤피스, 이정도라서...

아마.. 게시판에 올리면 파이어날만 딜을 계속 노려보겠죠.

에인지 입장에서도 똥줄 타겠죠...

픽 8장 우짜죠

자바리 오면 진짜 왕왕 행복하겠네요.
피어스형 내보내고
10년 넘은 셀틱스팬질 허무해서
경기도 안보고있는데..
자바리는..안되겠죠 뭐..에휴

이래놓고 그 3픽으로 선수 뽑아 대박 터뜨릴 수도 있는거죠 뭐.

트레이드라는게 어차피 쌍방의 이해관계가 맞아야 가능한거라고 보면, 필리와 딜하는게 가장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식서스는 빅맨 정리가 필요하고, 보스턴은 픽 정리가 필요하며 식서스는 리빌딩팀이고 보스턴은 당장 플옵에서 한단계 더 높은곳을 바라며 우승을 목표로 팀을 만들어야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노엘과 3픽+@ or 16픽 으로 딜한다고 하면 피차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