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보너(aka 신) : 아직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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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09:49:04
올해 FA가 되는 스퍼스의 신(a.k.a 맷보너, 레드롸켓, 레드맘바)께서는 스퍼스와 1년의 베테랑미니멈 계약도 좋으니 선수생활을 더 하고 싶다고 천명하셨습니다. 신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자녀들은 여기서 태어나 자랐고, 내 부인도 계속 샌안토니오에 있었다. 나도 무슨 일이 있던 이 곳에서 10년 동안 살아왔다. 바라건데 다시 스퍼스로 돌아와서 스퍼스를 위해 뛰고 싶다."
개인적으로 은퇴해서 프론트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열정이 남아있네요. 스퍼스가 계약을 할지 모르겠지만..(맷보너만큼의 선수가 이리 원한다면 계약을 했으면 좋겠네요. 미니멈은 어차피 샐러리 외의 계약이니까요.) 그 열정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노빌리와 던컨에만 신경쓰느라 보너 선수도 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항상 감사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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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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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그저 명령하기만 하면 되는 일일텐데도.. 프론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군요. 역시 자비로우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