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에게 축하해주기 위해 코트로 되돌아간 드레이몬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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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0 13:38:14
그린이 경기가 끝난 뒤에 다시 코트로 들어가서 르브론과 허그한 것이 뉴스로 나왔네요.
그린은 컨파와 파이널 내내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오늘은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죠.
다음은 그린이 자신이 코트에 돌아간 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락커룸에 앉아 있었다. 그들(클블)은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을테고 그 상황에서 코트로 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라커룸에 그냥 이대로 앉아 있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승리를 쟁취했다. 나는 위대한 시즌의 위대한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따낸 그들에게 축하를 해 줘야 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코트로 되돌아가 축하해주기로 했다.
이미 말했듯이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모든 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아직 어린 그린이니 내년에는 실력으로나 멘탈로나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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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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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트래쉬토킹 날리고 튈 줄 알았는데
너무 멋있었습니다 디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