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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트프 당시 드레이먼드 그린을 뽑으라고 했던 Tom Izzo의 조언을 듣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는 댄 길버트 클블 구단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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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08:22:45

클블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 픽이 2장있었는데 두 개 모두 35번픽이전인 33,34번픽
이었습니다. 1라운드 지명이 끝나갈 무렵 미시건주립대 감독인 탐 이쪼(Tom Izzo)가 클블의 구단주인
길버트에게 전화해서 자신의 제자인 드레이먼드 그린을 지명하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댄 길버트는 요즘도 당시 그린을 뽑지 않았던 것때문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식은 땀을 흘린다고 
전하면서 당시 자신의 직감에 귀기울지 않았었음을 고백했습니다. 

클블은 33번과34번 픽을 달라스에 넘기고 17번픽을 받아 타일러 젤러를 지명했었습니다.
달라스는 받은 33번픽으로 버나드 제임스를 34번픽으로 재 크라우더를 지명했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는 당시 35번픽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을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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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6-09 08:23:46

지금 클블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다면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확실한건 그린없는 골스는 73승도 우승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2016-06-09 08:26:37

디그린은 시카고에서도 뽑아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죠 그 당사자가 현재 골스 코치인 론 애덤스였던거 같습니다

2016-06-09 08:56:39

론 아담스 코치가 불스에 있을때 그린을 엄청 추천했는데, 불스는 취약 포지션이던 가드 자리를 보완하기 위해 마퀴스 티그를 뽑았죠...

2016-06-09 08:58:34

전 당시 티그 뽑은걸 잘했다고 생각했던 닝겐이었는데....ㅜ

농알못 인정합니다 ㅜ

2016-06-09 09:01:36

저도 동생티그뽑길래 만세를 불렀습니다

저도 농알못입니다

2016-06-09 09:29:03
아마 당시에 동생티그에 대해서 형 티그만은 못해도 백업 포가로서는 나름 괜찮은 선택이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린이 이렇게 성장할 줄은 정말
 론 아담스 코치나 골스의 안목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16-06-09 08:27:20

르브론이 로스터에 있었다면 기회 얼마 못받고 진짜 이규섭코치 말대로 kbl에 올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2016-06-09 08:27:56

하지만 클블에 지명된 그린이 지금의 그린처럼 성장못했을 수도 있죠 환경도 매우 중요하니까요..

2016-06-09 08:32:07

르브론 옆에서 뛰는 그린이었으면 그린이 이만큼 성장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2016-06-09 08:32:25

이런거 보면 쉬운 직업이 없네요 참..미래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2016-06-09 08:32:57

러브대신 그린이었으면.....

2016-06-09 09:24:14

결과론적 얘기죠. 클블에 드랲된 그린이 지금 같은 롤을 받으며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그린 드랲 당시 러브는 이미 올느바 세컨팀이었습니다.

2016-06-09 08:33:03

이불킥도 아닌 이불땀 (?)...
결국 드래프트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인거
같아요

2016-06-09 08:35:37

제2의 앤써니베넷 됐을거 같은데요

2016-06-09 08:36:14

부저 날리고 드레이먼드 날리고...

그린이 있었다면 위긴스를 킵하거나 다르게 활용할수도 있었을테고. 안타깝겠네요.
2016-06-09 08:37:07

그린이 드래프트된 시즌은 2012년이고 릅이 캡스에 재합류한건 지난시즌이죠

그린은 루키시즌에도 적지않이 출장했고 2년차시즌엔 확실한 팀의 주축멤버가 되었습니다

혹 모르겠습니다

러브영입의 댓가로 위긴스와 함께 트레이드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환경도 중요하다곤 하지만 결국엔 잘놈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린의 케릭터라면 누군가에게 주눅들어서 자기플레이는 못할꺼 같진 않습니다

2016-06-09 08:43:14

그린입장에서가 아니라 클블입장에서는 아쉬운 선택이죠. 그린 뽑았으면 골스에는 그린이 없는거고, 그러면 골스라는 팀의 완성도가 이렇게 높을 수는 없으니깐요. 그린이 지금처럼 성장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말이죠.

2016-06-09 09:12:25

끝물픽에서 디포이급 선수가 나올지 누가 알았을까요..

2016-06-09 09:46:00

왠만한 팀이었으면 3~4번 트위너에 2번의 신장에 가까워 제대로 기회도 못받고 사라진 수많은 선수들 같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린도 사실 지난시즌에 데이비드 리가 부상을 입은 기회를 잘 잡으며(거기다 커가 바라는 전술과 잘 부합되며) 지금의 수준으로 성장했죠. 리가 부상을 안입었다면 팀내에서 지금정도의 위치에 오르는데 더 오래걸리거나 오르지못했을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때를 잘 잡아야하는걸 그린이 보여주었다고 할수있겠네요.

2016-06-09 11:40:27

그린에만 집중하시는데.
픽을 트레이드안했으면
재 크라우더 디 그린을 같이 뽑을수도
있었...

2016-06-09 16:07:57

댈러스도요.

2016-06-09 11:50:48

이런말은 저도...


다 그린이 잘되서 나오는 소리죠..
Updated at 2016-06-09 12:41:07

뭐... 길버트의 선택이야 정평이 나있습니다.

2011년 설마 발렌슈나스를 뽑겠지, 뽑아줘 했을때 탐슨을 뽑았고,
2012년 제발 드루먼드를 뽑아줘 했을때 웨이터스를 뽑았고,
2013년 아무리 뽑을 선수가 없다지만 그래도 올라디포 정도면 만족할게, 렌이나 노엘도 1년쯤 기다릴 수 있어 했을 때 베넷을 뽑았죠. 
2016-06-09 15:16:05

2011에 JV, 2012에 반즈, 2013에 올라디포 였으면 꽤 볼만한 라인업이였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네요.

2016-06-10 01:08:11

탐슨 드루먼드면 리바는 초토화였겠네요

2016-06-09 13:00:16

KBL 의 지배자가 될 기회(?)였나요...

2016-06-09 13:05:03

제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어이털리는 선택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고작 1라 중하위 픽업을 위해서 픽3장을.. 그것도 당시 뽑을 수 있는 유력 후보에 그린과 에질리가 있었는데...

2016-06-09 13:05:51

후회가 그것 뿐입니까??

Updated at 2016-06-09 15:59:41

이글을 읽고, 리플들을 읽으니.. 르브론이 이적한 이유를 더 잘 이해하게 됐네요.

그때 디시젼 쇼만 안했더라면, 그 이후의 리얼월드까진 안갔을 수도 있었을텐데......;;;
예전에 샤크가 르브론이 '킹'이라는 별칭을 좋아해서 스스로를 그렇게 부른다고 놀렸었는데, 르브론이 조금만 더 겸손하거나 철이 들었더라면.. 디시젼 쇼같은 웃긴 이벤트는 안했을텐데 말이죠.

클블은 구단주랑 GM이 구멍이네요.
위에 샌안의 기사를 읽고 다시 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2016-06-09 16:08:57

그래도 추첨운은 좋죠.

2016-06-09 18:44:13

그렇죠. 추첨운마저 없었으면...... 

2016-06-09 20:55:10

12년에 4픽이 아니라 1픽이었어야 했는데요... 그러면 갈매기는 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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