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Our Fans...
카일 라우리가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직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군요
작년 10월, 저는 우리 팀 동료들과 함께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트레이닝 캠프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고의 팀이 되는 것 그리고 NBA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와 함께요.
저 목표를 향한 제 열망과 마음가짐은 아직 여전합니다.
그리고 이 팀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과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로 당신과 모든 랩터스 팬들을 포함해서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부터 영국 런던 그리고 북미 곳곳의 도시에서 자랑스러운 랩터스 유니폼을 입고 게임을 뛸 때마다 저는 우리 팬 여러분을 보았습니다.
물론 랩터스가 캐나다의 팀이라는것을 알았지만....여러분도 참....
가는 곳곳마다 여러분은 우리가 필요했던 관심과 사랑 그리고 격려와 함께 열심히 응원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함께 큰 일을 해냈습니다.
세계 각지에 있는 농구팬들에게 이 팀의 존재를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제게 2년 연속으로 NBA 올스타로 뛸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저의 친한 동료 데로잔과 함께 홈구장에서 함께 올스타로 뛸수 있는 특권을요.. 이런 특별한 경험은 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저는 코트에 닿을때마다 여러분들이 제게 보여주셨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개막전서부터, 쥬라식 파크에서의 길거리 응원 그리고 동부 파이널 6차전 패배 후에도 계속되었던 우리 팀을 향한 여러분들의 응원 저는 다 들었고 그리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글로는 여러분들을 향한 제 모든 감정을 다 표현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오늘 저는 잠시나마 우리가 해낸 많은 긍정적인 성과와 업적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가 해낸것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이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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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졍 라우리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