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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수비력은 과소평가? 웨스트브룩 반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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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8 01:23:00
https://youtu.be/fSs0bbdDhOA

27일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이 끝난 뒤, 기자 인터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스테판 커리의 수비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커리가 과소평가된 수비수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듀란트는 "커리는 좋은 수비수지만, 그는 최고의 PG들을 막지 않는다. 우리는 러스가 커리와 매치업되는 상황을 즐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함께 듣던 웨스트브룩은 실소를 감추지 못했는데, 이 장면을 캐치한 언론들은 듀란트의 대답보다 웨스트브룩의 반응을 SNS로 옮기느라 바빴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6차전을 놓고 신경전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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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28 00:47:03

자신감이 약간 지나치게 돋보이네요.
6차전에 끝을 보자 브룩아

2016-05-28 00:47:44

러스는 커리 상대로 자신감 있을것같네요.

2016-05-28 00:49:55

저 실소에서 오늘 진 분노와 다음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모두 느껴지네요.

Updated at 2016-05-28 00:58:10

저두명에게 갑자기 커리수비력을 물어보니 쌩뚱맞아서 웃는거 아닐까요?
옆에 듀란트 상당히 심각하게 얘기하고있고...

Updated at 2016-05-28 00:58:28

저 표정 저거는 진짜 진심 100%로 어이가 없어야 나오는 표정이네요.
'야, 니네 진짜 진짜 그렇게 생각해? 커리 걔 잘 하지. 잘 해. 그치만, 뭐? 과소평가된 (좋은) 수비수?? 허, 참.. 크크크...'
버럭이가 딱 이렇게 생각했을 듯 합니다.
듀란트도 똑같이 생각하는 거 같구요.

Updated at 2016-05-28 02:34:04

"ah.. getting steals, i don't know if that's a part of playing defense." 딱 요말부터 확 티가 나네요. "스틸하는거.. 그게 꼭 수비 잘하는거라고 보는건지는 모르겠네."


지금 진심으로 커리가 저평가된 수비수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는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좀 보이네요. 황당해서 웃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리 수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듀란트나 웨스트브룩은 그렇다고 보는거 아닐까요 (못하니까 저평가를 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Updated at 2016-05-28 22:53:55

서브룩이 이번시즌 포가들중에 커리와의 매치업이 제일 많은 선수일겁니다. 벌써 내일이 9경기째네요.
제일 많이 매치업해본 서브룩이 제일 잘 알겠죠. 우리가 여기서 떠드는것보단 백배 이상으로. 게다가 서브룩은 평균어시 10찍은 농잘알 중에 농잘알이니까요

2016-05-28 01:05:58

러셀이 지금까지 듀란트가 했던 이야기(걔 수비 엄청못해 식의..?) 이야기 생각나서 얘가 뭐라고 말할라나... 하면서 웃음터지고 그 후로 계속 참는 거 아닐까요. 뻔뻔스럽다... 하면서

2016-05-28 01:09:45

전 웨스트브룩의 반응이 그다지 유쾌해 보이진 않습니다. 솔직한 건 좋지만 다른 선수에 대한 리스펙트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6-05-28 01:28:53

거북은 커리를 막지만 커리는 거북을 못막는거에서 벌써 커리가 좋은 포가 수비수는 아니라고 볼만한데, 뜬금없이 저런 질문을 하니까 웃기죠. 리스펙트 없는건 그린이 상대선수 도발하듯 면전에다 대고 포효하는거고, 러셀의 저런 반응은 당연하게 보입니다.

2016-05-28 01:39:36

그린의 행동과 태도는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린 얘기는 제가 쓴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어떤 차원에서 저런 질문이 나왔는지 모르지만, 커리가 수비수로서 과소평가 되었냐는 질문에 저렇게 어이없어 하며 실소를 참지 못하는 건 거의 비웃는 수준처럼 보입니다. 커리의 수비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의미에서 저런 웃음이 나온 걸까요? 반대로 기자가 커리에게 웨스트브룩이 3점슈터로서 과소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냐고 물을 때 저렇게 웃는다면 당연히 리스펙트가 없는 것 아닐까요?
2016-05-28 01:43:24

매너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그린에 비해 웨스트브룩은 양반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 예를 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실소를 참지 못하다니요. 어이없는 질문으로 인해 나오는 실소를 손으로 입을 가리며 참고 있는데요.

2016-05-28 01:44:43

그린이 욕 먹을 행동을 하긴 했지만 욕먹을 때 마다 가슴이 아픈 팬으로서 도대체 왜 여기서 그린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이젠 커리 러스 기사에서도 그린이 욕을 먹어야 하나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5-28 01:45:45

최소한 위의 인터뷰 상황과는 아무 관련 없는 그린을 굳이 끌어와 비교하는건 당연하지 않은 행동 같네요.

2016-05-28 01:51:31

윗분께서 러셀의 반응이 리스펙트가 없는거라 하셔서, 러셀의 저 정도 행동이 리스펙트가 없는 정도는 아니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린의 사례를 들어봤네요.

2016-05-28 02:00:10

그런 비교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실 분들이 많겠죠. 일단 러셀의 반응이 리스펙트가 있느냐 없느냐하는 문제는 기본적으로는 그린의 행동과 관련이 없는 문제고 둘째로 인게임 상황에서의 행동과 인터뷰 현장에서의 행동이라는 점부터 여러가지로 그냥 동일선상에 놓기는 어려운 점이 많으니까요.
3&R님의 코멘트는 개인적인 느낌과 바람 정도만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그린의 행동을 끌어와 비교하는건 팬들간의 대립 양상으로 이끌어가거나 실제 팬덤간의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행동이지 않나 싶습니다. 의도하시지 않았더라도요.

Updated at 2016-05-28 02:14:30

인게임 상황과 인터뷰에서의 상황이 장소는 다르지만 팀과 팀의 대결구도하에 이뤄지는 상황이라는 점에서는 완전 분리해서 생각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3R님의 댓글이 개인적인 느낌일수 있지만 러셀 팬인 제가 느끼기엔 동의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반박하려한 것입니다. 다만 그린을 끌어드린 것은 웨스트브룩과 그린의 비매너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언급한 것인데, 그게 팬들간 갈등을 조장할수 있겠다는 점은 사과드립니다.

2016-05-28 02:26:54

서버럭이 실제로 비꼬려는 의미로 웃었는지 어떤지에는 확신할 수 없고 그런 의도는 아닐거라고 보지만 이번건에 그린건을 끌어들이는건

너가 그랬으니 나도 이렇게 할건데 뭐가 문제야 식의 느낌이라..
물론 정도가 틀리긴 한데 그린이 먼저 그딴식으로 했으니 서브룩이 어떻게 하든 너흰 할 말 없어라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린의 xx같은 행동은 전혀 커버칠 수 없고 이번 서브룩의 행동과는 차원이 틀리긴 하지만요.
2016-05-28 02:35:37

비꼬려고 웃은게 아니라 질문이 어이가 없어 웃은거라 저는 생각하구요, 비꼬려고 웃은게 아니니 너희는 이렇게 했으니 나는 이렇게 한거다?하는 저격 의도가 있는 적극적인 행동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윗댓글에 코멘트로 분란조장 의도가 아니었음은 사과드렸구요, 단지 도발 혹은 비매너 정도의 차이를 말하기에 가장 가깝고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그린 케이스이기에 끌어온 것입니다.

2016-05-28 02:44:03

아담스님이 분란조장으로 글을 썼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물론 브룩이의 행동이 비매너인지는 확실치 않고 저도 기자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웃음이라고 보지만, 서브룩의 행동은 비매너가 아니다 라는 주장의 비교 근거가 그린의 행동이 되는게 조금 아쉬워서 남겼습니다.
댓글단 분이 느끼기에 그린의 행동이 -100점짜리 행동이고 서브룩의 행동이 -1점짜리 일지라도 서브룩의 행동이 비매너라고 느껴졌다면 비매너인거니까요. 사실 저도 아담스님이 말한거처럼 기자의 뜬금없는 질문에 웃은거라고 생각해서 첫 대댓글에 그린 얘기가 나온게 아쉬워서 써봤습니다

2016-05-28 02:52:07

네. 좋게 매듭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린 이야기하고 나서 아차 싶었거든요. 편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경기 기다리기 힘드네요.

2016-05-28 02:47:55

넵. 이해했습니다. 저에게 사과하실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서브룩의 행동이 리스펙트가 없다고 보진 않고 또 상대팀과의 갈등 요소를 의식해서 한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의도한 신경전도 아닌 것 같았어요.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유쾌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고 상대팀 선수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었다고 느끼신다면 충분히 그걸 요구하실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단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부분에 비중을 두어 판단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은 코멘트를 작성했습니다.

동의하지 않으시는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짧게라도 설명해주신다면 다른 분들도 오해 없이 아담스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5-28 02:59:58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간단합니다. 웨스트브룩이 딱히 상대방을 리스펙하지 않아서 실소를 한게 아니라는거죠. 그냥 질문이 뜬금없고 어이없어서 순간 나온 반응입니다. 제가 아는 웨스트브룩은 그렇게 단순한 사람이거든요.

2016-05-28 03:15:28

그렇다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네요. 처음에 반박하실 때 이렇게 구체적으로 밝혀주셨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팬들간 대립이 유발될 수 있는 민감한 일들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올 시즌 서부 컨파 경기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2016-05-28 01:20:07
잼있네요. 히팅업 되는 두 선수. 두선수의 승부욕대결 기대되네여. 요런게 NBA보는 매력인듯
2016-05-28 01:23:00

마 거북이 니 딱봐나쓰 6차전에서 보자!!! 니 매운맛 카레 무반나!!

2016-05-28 01:24:16

어제 그린이 앤드원하고 이바카 보고 도발하는 것에 비해서는 귀여운 수준의 신경전인 것 같습니다.

2016-05-28 01:32:51

거북이는 웃고 있는데 듀랭이가 진지하게 대답하는게 더 웃기네요

2016-05-28 02:01:38
별다른 의미를 두고 웃은건 아니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이기도 하고.
그 질문을 신중하고 진지하게 대답하는 친구 듀란트의 모습이
웃길 수 있을것도 같네요.
2016-05-29 09:40:55

저도 큰 의미 없는 거로..
그냥 상황이 웃겨서 웃는듯요?
아니면 듀랭이가 커리한테 스틸당한게 기억나서 웃는 거 같기도요!

2016-05-28 02:07:15

제가 보기엔 딱히 화제거리가 될 정도의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 제 기준에선 신경전이 대단하다기 보단 오히려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흥미롭네요. 듀란트는 상대팀 선수에 대한 질문임에도 최대한 구체적으로 답하고 있고, 웨스트브룩의 반응은 작위적이지도, 지나치게 절제하지도 않는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굉장히 재밌습니다.

2016-05-28 11:23:44

가장 그럴듯한 댓글같네요.

굳이 모든 상황과 행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겠죠.
잘못을 꼬집자면 웃는 애기 얼굴로도 할 수 있어요.
2016-05-28 02:12:28

플레이오프다 보니 화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2016-05-28 02:29:35

흐흐... 그러고보니 피 튀기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인데 화제거리가 되는건 당연한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2016-05-28 02:25:13

상대팀 중에 리스펙트가 결여된행동을 자주 보여주는 선수가 있는데

투쟁심강한 선수들이 리스펙트 해줄리가 없죠

2016-05-28 02:36:18

그린과 커리는 별개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단지 같은 팀이라는 이유로 선수간의 리스펙트까지 잃어야 하나 싶습니다.

2016-05-28 06:52:52

두드려 맞는 당사자들 생각은 다를지도..

2016-05-28 09:24:00

글쎄요 커리 또한 그린을 옹호하는 인터뷰를 해서요 저는 전체적으로 팀 골스에 대해 실망한 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2016-05-28 11:25:40

팀스포츠에서는 팀원의 행동이 개인의 사정과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개인의 싸움은 팀의 싸울이 될 수 밖에 없는 게 팀스포츠인 것 같기도 하구요.
2016-05-28 02:28:10

듀란트가 핵심을 말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집중하면 수비를 잘한다던가, 수비력이 뛰어나다던가 그런 것보다 얼마나 수비에서 비중을 가지고 역할을 하는 것인가가 중요하죠.

2016-05-28 02:38:43


이 인터뷰 이후 ESPN 에선 이 인포그래픽으로 화답 했습니다. 


2016-05-28 02:45:22

이건 예상못한 수치네요.. 역시 임팩트만 보고 판단하긴 힘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매치업될때마다 커리가 힘겨워 보였었는데..
2016-05-28 07:39:09

커리 상대로 돌파자체는 어렵지않게 피지컬로 밀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뒤에 헬퍼들에게 고전하는 수치이지 않을까요?
커리가 수비일 때 러스가 걍 막 치고 들어가던데요
전 별로 껄끄럽게 수비가 된다 뭐 이런 느낌조차도 못 받겠더라구요

2016-05-28 08:00:30

유투브에 둘 간의 매치업을 정리 해 놓은게 있는데 의외로 점퍼 실패가 많습니다. 이 것마저도 인사이드 헬퍼나 블록커에 대한 경계다 라고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2016-05-28 09:30:31


높이에 대한 부담이 없다보니 점퍼는 자신있게 올라가는건 자주 봤는데
그런 상황에서 컨테스트 때문에 놓친다는 느낌보단 본인의 감이 좋질 않아 놓친다는 느낌이 주로 들었거든요
딱히 어렵게 슛을 시도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저도 숫자로 드러나는 것들을 많이 믿는 편이지만 실제로 보고 느낀 주관적인 것들도 무시할 수 없기에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게다가 실제 저 수치가 엄청나게 유효하다면 경기내내 전반적인 러스에 대한 수비는 커리가 하는게 맞겠죠
그렇지만 실제로 그렇지가 않고 탐슨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수비하니까요

커리가 공격에이스이기 때문에 수비 부담을 줄여야한다 뭐 이런 의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커리보다 다른 선수가 러스를 막아야 더 효과적인 수비가 된다는 전술 지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16-05-28 09:34:03

아 그리고 사족이지만 저는 커리가 기본적으로 상당히 좋은 수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패싱레인 읽는 수비, 순간적으로 더블팀 들어오는 타이밍, 스크린 대처, 피지컬적이진 않지만 준족으로 잘 따라붙고, 또 보면 손질도 잘하더라구요
아주 영리하죠

2016-05-28 11:23:02

이 자료로는 커리가 좋은 수비수라는걸 100프로 증명하진 못합니다.
러셀 입장에서는 커리의 수비를 뚫거나 커리가 본인을 수비할때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데에 전혀 지장이 없지만, 슛감이 안좋아서 야투율이 떨어진 것일수도 있죠.
인과관계를 모두 증명하긴 힘듭니다.
제가 농구할때도 슛이 잘 안들어가는날엔, 상대가 좋은 수비수라 제가 못 넣은건지, 그냥 내가 혼자 슛감이 안좋았던건지 알거든요.
저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은 커리 수비는 자기플레이에 위협적인 방해요소가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고있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5-28 11:28:50

1차 스탯만으로 판단할 때는 많은 오류들이 있을 수 있죠.

특히 수비쪽을 파악할 떄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스탯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구요.

2016-05-28 13:35:15

커리의 러스에 대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절대적인 자료는 아닐지라도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임은 분명한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5-28 02:54:40

듀란트는 자신(팀)의 승부욕을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인터뷰를 점잖게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시즌 오클도 (물론 골스도) 응원하지만, 몇몇분들은 오클 듀오가 댈러스에 한 행동은 생각도 안하고 골스에게 당한것만 생각하며 행동하는건 좀..

일단 올시즌까지는 서부에서 우승이 나왔으면 하는 입장이라..
6차전, 어쩌면 7차전까지.. 페어플레이로 부상없이, 정말 더 강한팀이 올라가고, 올라가는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오클이 올라간다면 꼭 6차전에서 끝내길.

러셀의 반응은 지나치게 솔직하네요.

2016-05-28 03:49:29

저는 커리에게 공 빼앗긴 절친 듀란트를 장난치듯 비웃는걸로 봤습니다

2016-05-28 07:44:01

저도 이게 맞는거 같아요. 질문이 별로이기도 하네요 뜬금없이 수비수로서 과소평가 받고있는거 같냐니..

2016-05-28 09:29:07

듀란트한테 물어본것도 그러고 경기 막판에 듀란트가 커리에게 스틸 많이 당해서 그런걸로 생각했고 웃은거는 듀란트가 저격당했다고 생각하고 러셀이 웃은거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2016-05-28 10:11:18

제 생각도 러셀이 웃는 이유는 이거 같네요. 

2016-05-28 06:38:16

커리가 역대급 공격력을 가진건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엘리트 디펜더의 핵심은 버티는 힘과 볼핸들러를 압박하는 능력에서 나오는 건데 커리는 이런점에서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기 힘들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패싱레인을 읽는 수비로 스틸에 능하지만 요즘같은 포인트가드 전성시대에 결코 상대팀 1번을 잘막는 선수는 아니죠.

2016-05-28 06:47:27

정말 과소평가받는것 같네요. 부지런하고 경기보시면 스크린도 잘걸리지않고, 스틸을 노리는수비를 하지않으면서 스틸을 잘합니다.

2016-05-28 06:51:22

커리팬인 제가봐도 수비잘하는건 아닌거같은데 어제같은 클러치상황때 스틸왕답게 스틸하는거 보면 짜릿하죠

2016-05-28 07:14:47

그냥 커리가 좋은 수비로 화답해주길

2016-05-28 08:35:37

저도 커리 골수팬인데,
이건 커리에 대한 웃음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제가 아는 러셀은 이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분들 의견처럼, 듀란트와 관련된 웃음으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16-05-28 08:45:12

웨스트브룩 내심은 알지도 못하면서 웃음의 의미를 본인 기준으로 추측하는건 좀 의아하네요.
심지어 비웃는 의도였어도 개인적으로는 별 문제없다고 보는데요. 모든 사람이 커리를 리스펙트해야하는건 아닌데요.( 비웃다가 된통당하면 오히려 자기가 더 크게 비웃음 당하는건 감수해야겠지만..)

2016-05-28 08:46:19

듀란트를 놀리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바로 옆에 당한 선수가 진지하게 인터뷰하고 있으니 제가 러셀이라도 웃길듯.. 더군다나 커리는 중요한 요소에서 수비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커리가 골스 수비의 핵이 아니라 공격의 핵인 만큼 비중을 공격에 두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피지컬 때문에 저도 수비 잘 못하지 않나 싶었는데 가만 보면 필요한 만큼 조절하는 느낌 같네요

Updated at 2016-05-28 09:10:32

듀란트를 놀리려고 웃는다는 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패배한 경기에서의 결정적인 실책이었는 데 그것가지고 웃을까 싶네요..

2016-05-28 10:57:47

그건 그렇고 질문 자체가 이상하네요.
대체 무슨 답변을 바라고 질문한건지...

2016-05-28 11:45:46

브룩이 한마디 하면 그냥 노다웃 될텐데

2016-05-28 14:06:24

보통 이런 장외 신경전은 매니아에서 다들 즐기는 분위기 아니던가요.

이런 신경전 한 두번도 아닌데요 뭐.

게다가 지금 컨파인데 커리를 리스펙할 상황이 아니죠.

2016-05-28 14:41:47

글쎄요? 영상을 보면 기자가 질문을 마치자마자 서브룩이 실소를 보이는데.. 

마치 듀란트의 대답에 실소를 보인다고 말하면 안될 것같네요.

그리고 서브룩이 실소를 비쳤던건 기자의 뻔한 속셈이 보였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2016-05-28 15:53:11

? 그냥 듀란트가 막판에 두번정도 커리한테 큰 스틸을 당해서 저런 질문을 던진것 아닐까요? 

 
그것을 들은 러스는 웃긴거고.. 듀란트는 노련하게 그냥 러스와 커리가 같은 매치업이라는 것을 말하며 피하는 것이고?
2016-05-28 16:30:56

근데 진짜 질문이 별로네요. 궂지 상대 선수의 과소평가 과대평가 이런 질문을 왜할까요.의도적으로 파이어를 붙이는거 같기도하구요

2016-05-28 23:55:19

제가 볼땐 거북과 듀란트가 기자한테 공격받은 느낌이었는데 왜 화살의 방향이 이렇게 되는지..

lalmil
18129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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