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발을 밟아 부상당한 케빈 러브

저도 러브가 클블로 가기로 결정했을 때 한동안 NBA 끊었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예상보다 더 참혹하네요. 오늘 같은 날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잘해 봐야 본전... 개인적으로는 꼭 트레이드 되서 보란듯이 반등하길 엄청 바라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잘생긴 러브보다는 통통하고 힘쌘 러브가 그립습니다. 외모 포기하고 예전의 무쌍 러브로 돌아오면 안되겠니?

보스턴 같은팀에서 데려가면 좋을텐데요... 뭔가 어울리기도하고 버드의 재림같은?

저랑 의견이 꼭 같으시네요. 물론 지금의 러브만 아는 셀틱스 팬들은 극구 반대하시겠지만요... 좋은 감독과 좋은 롤플레이어들이 갖추어진 팀이라면 러브가 충분히 컨텐더 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공감합니다 1라운드때 잘해줄때는 언급도 없었는데 2라운드올라가서 부진하니 기다렸다는듯이 가루같이 까이더군요 빅3 히트시절 보쉬팬들 맘이 이해가됩니다  보쉬본인도 러브가 고생좀 할꺼라고 말할정도였으니

저같이 못하면 잘하길 기다리고 잘하면 좋아하는
클블팬분들 많아요.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클블 응원하면서
모두 저렇지는 않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언제요? 5년차 때 손 부러져서 거의 한시즌 쉰 것 그리고 작년 플옵 1라운드에서 올리닉한테 어깨 뽑힌 거 외에는 팀전력에 지장을 줄만한 부상 당한 일이 또 있었나요?

말씀하신 5년차 18경기 뛰고 시즌 아웃 외에도 4년차 55경기가 있긴 하네요. 2년차에도 60경기만 뛰었네요.
최근 3시즌은 75경기 이상으로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2년차에는 프리시즌 경기중 팔꿈치에 왼손을 맞아 수술이 있어 늦게 합류했고, 4년차 때는 단축시즌이었습니다. 이때가 첫 올느바 세컨팀 뽑힌 해였고, 5년차 건너 뛰고 6년차 때 복귀(미네 마지막 해)해서 세컨팀에 다시 뽑혔죠. 

자다가 다친게 러브였나요? 다른 선수로 기억하고있었는데...

푸쉬업하다가 다쳤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