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3]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15.8%"
▶▷ 3차전에서 19개의 슛 중 3개만을 성공하는 부진을 보인 어빙. 어빙의 이 15.8% 필드골 성공률은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최소 15개 이상 슛을 시도한 선수들 중에선 2008년 보스턴과의 2라운드 1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11.1%) 이후 처음입니다.
"LeBron and 20%"
▶▷ 어빙까지 포함하여 주전 3명(러브, 탐슨)이 모두 각각 FG%가 20% 미만이였던 캐브스. 르브론 제임스의 역대 팀 메이트들 중 플레이오프에서 이랬던 경우는 2012년 웨이드-베티에-핏맨 이후 처음입니다.
"26"
▶▷ 비욤보의 플레이오프 26리바운드는 작년 드와잇 하워드와 1988년 하킴 올라주언 이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입니다. 또 24세 미만 선수들 중에선 모제스 말론(1977년, 22살, 26리바운드) 이후 가장 어린 나이인 23살에 26리바운드를 잡은 것입니다.
"배달부"
▶▷ 오늘 MVP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웨스트브룩. 웨스트브룩의 4경기 연속 12어시스트는 지난 20년 단일 플레이오프 역사에서는 스티브 내쉬(2005년), 라죤 론도(2012년) 이후 세번째이며, 통산 정규시즌에서 이런 기록을 웨스트브룩이 세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Thunder UP!"
▶▷ 오늘 OKC의 3쿼터 37점차 리드는 역대 컨퍼런스 파이널&파이널 게임을 총 합하여 3번째로 큰 점수차였습니다. 또, 썬더의 3쿼터 종료 117점은 NBA 플레이오프 역사에서는 3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최다 득점은 1970년 벅스의 124점, 1987년 시애틀의 120점입니다.
"1패와 2패의 차이"
▶▷ 3차전이 시작되기 전 워리어스의 시리즈 승리 가능성은 59%였지만 지금은 43%로 떨어졌습니다.
"원숭이도 외나무 다리에선"
▶▷ 스테판 커리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시도를 할 때 블락을 당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였습니다.
"72"
▶▷ 썬더의 전반 72점은 이번 시즌 워리어스를 상대한 팀들 중에서 가장 높았던 점수였습니다. 또, 썬더의 전반 속공 22점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썬더의 베스트 기록입니다.
"25"
▶▷ 썬더에게 전반전에 25점차로 패한 워리어스. 이 전반 점수차는 2014년 4월 21일 LAC전에서의 26점차 이후 가장 큰 점수차였습니다.
"Last 6"
▶▷ 전반 마지막 6분동안 워리어스는 7점(FG 2/16), 썬더는 24점(FG 5/10)을 기록했습니다.
"39"
▶▷ 한 때 39점차까지 벌어진 오늘 경기. 이 점수차는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 가장 큰 점수차로 지고 있던 순간이였습니다.
"117"
▶▷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117 실점을 딱 12번 기록하였는데 썬더에겐 3쿼터까지 117점을 실점하였습니다.
"3"
▶▷ 지난 2시즌동안 워리어스가 7전4선승제에서 1-2로 지고 있던 적은 총 3번 있었는데 시리즈를 진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43"
▶▷ 드레이먼드 그린의 -43 마진은 지난 10년 플레이오프 역사에서는 가장 저조한 기록입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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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오늘 골스의 패배가 보통은 아닌 것처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