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 드웨인 웨이드

한번에 깔끔하게 사과했으면 좋았을텐데... 심각성을 알고 늦게라도 해줘서 다행이네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그래도 아마 꼬리표 처럼 따라 다닐겁니다.

어차피 할꺼면 빨리 좀 하지

그래 이제 사과도 했고 이얘기 그만합시다! 

그래 당연하게 할 건 해야지.

좋네요.

홈경기가 한경기 남아있어서 일부러 사과를 지금 한게 아닐까 하네요
어제도 nba톡에 글 올리고 싶었는데
괜히 과열될까봐 잠자코 있었거든요
내심 홈경기 끝나고 사과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사실 저 인터뷰 내용만 보면

내가 그런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 라기 보단
너네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뭔가 미묘하군요.

사과는 했는데 그 사과마저도 애매모호 하게 했네요. 

이건 사과도 아니고 사과가 아닌것도 아니여...

"I acknowledge that my act was wrong. Since I agree that it can be destrspectful to the country and the people, I'm truly feel sorry to all nba fans and people lives in Canada. And I want to apologize to the people about my silly decision. I didn't mean to hurt their feelings."
제가 웨이드에게 이래라 저래라할 입장도 상황도 아니지만 위와 같이 사과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인터뷰에서 말을 잘해왔던 웨이드니까요.
사과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한 것은 훌륭하지만 본인의 행동에 비판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공감하지는 못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팬으로서 조금 아쉽네요.

별로 미안하진 않은데 사과는 할게! 

사과라고 보기엔 구체적이지 못하네요.
미안 보다는 유감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내가 디스리스펙트 했다고 생각한다면 사과할게 인데 본인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그냥 자긴 사과하기 싫었는데 비난이 거세지니까 어쩔 수 없이 한 느낌

에이~ 이 말투는 '니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니 내행동 자체는 솔직히 문제없지만 여튼 뭐 미안하다' 약간 이런 어조네요. 진정성이 없다고 보입니다

흠...

와데형.. 매냐는 들어오지마..

모냥은 빠질대로 빠지고 결국 본인의 자존심과 위대한 플레이어로서 타인의 존경을 바꾼 와데군요....

"No disrespect at all from me," Wade said. "I apologize for Canada thinking I would disrespect them as a country. So today, I just adjusted how I normally get ready for a game and got in the line first.

"I have so much respect for the Toronto Raptors, obviously, and I have respect for the country of Canada," Wade added. "So I didn't mean any disrespect."

저분 기사 전문에 나온 웨이드 인터뷰 내용입니다.
사과인지 아닌지는 캐나다 사람들이 판단하게 해야겠네요.

어리석군요

어찌되었건 사과는 했고, 더이상 논란이 퍼지진 않았음 좋겠네요.

애초에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 다신 그러지 않겠다식의 사과는 안할거라 봤기에 저정도면 그래도 최대한 예의 갖춰서 했다고 봐야죠. 영상보면 나름 진지하게 말하기도 헀구요. 이제는 저 사과를 받아주는것도 캐나다팬의 몫이고 설령 야유가 나온다면 그건 웨이드가 짊어져야될 몫이 되겠죠.

사과 했으니 뭐 다행입니다. 다신 이런 해프닝이 없었으면 하네요.

이미 한말도 있어서 진심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저는 사과라고 느껴지네요. 자신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충분한 사과라고 봅니다 저는. 이제 5차전은 야유 속에서 경기를 하겠군요

일단, 사과했으니, 더 이상의 논란은 없어야 할 듯.

웨이드는 바로 사과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야유나 비난을 듣더라도 본인이 감수해야죠

더이상 뭘 어찌해야한다는 건지.

엔톡에 캐나다 살고 계시는 분이 올렸던 글처럼, 다음 경기에 캐나다 팬과 웨이드가 쿨하게 서로 예의를 갖추고 앙금을 털어버리는 그림이 나오면 좋겠군요.

이전 트윗이 없었다면 더 진정성 있게 들렸을텐데 아쉽네요. 웨이드가 이렇게 사과해도 욕하는데 뭘 어째야한다고 묻는다면 그냥 계속 욕먹으면 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모두 자기가 초래한 일이고 그만큼 큰일이니까요

그 전의 인터뷰만 없었으면 참 괜찮은 사과인데...이미 뱉은 말이 있으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할거면 저번에 하지 굳이 ..

인터뷰 원문을 보면 늦긴 했지만 확실한 사과로 보이거니와 apologize는 유감이 아니라 정중한 사과입니다. 캐나다 국가가 나올때 슛어라운드를 한 것은 캐나다인들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이 상할만한 웨이드의 잘못된 행동이고, 사과를 받아들이던 아니던 그건 그들 마음이지만, 이 사과를 놓고 여기서 웨이드가 그저 유감이라고 하는 것 같다 진정성이 없어보인다 하는 건 조금 억지스럽네요

더이상 뭘 어쩌라는건지 하시는 분들은...

경기에 영향 줄거 같애서 끝난후에 한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로 사과라기 보다는 무시는 아냐....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렇게 느껴지네요..

외국은 쿨해서 저정도면 어떻게 받아드려질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과보다는 (변명까지는 아니지만) 난 이렇게 한거야.. 널 무시한게 아냐.... 정도? 느낌 오네요...

이번 행동 자체를 쉴드 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이 인터뷰는 단문만 보시지 말고 원문 다 보고 판단해주세요

이번 행동자체와 바로 사과하지 않은 점

그 전 멘트에서 올바르게 해명하지 않은 점은 잘못이지만

이 사과문은 원문 전체를 보면 정중하게 쓰여진 사과문입니다.

apologize 단어는 윗분께서 잘 설명해주셨구요.

인터뷰 글만 보면 "진심으로" 공감하고 사과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뭐랄까요, 더 이상 왈가왈부는 안하겠지만 남은 감정은 여전히 좋지는 않은 레벨 이라고나 할까요? 다음 경기 캐나다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긴 하네요. 어느 정도의 야유는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저도 없었으면 과거 빈스카터 수준으로 야유를 받을것 같네요). 그냥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면 서서히 누그러들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잘 생각해 보니 웨이드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긴 하네요. 지금 fort mcmurray 산불이 심각한데 거기에 다섯 자리 이상의 기부금을 쾌척한다면 비난 바로 멈추고 존중한다는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겠습니다.

인터뷰 전문은 사과가 맞긴 한데 솔직히 사과하는 방식이 겁나 괘씸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하지 못하여 다른 분들처럼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웨이드의 행동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면 제가 다 죄송하네요

그리고 이번 사과는 받아들이는 이(토론토)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봅니다. 솔직하고 진중한 해명은 맹목적인 사과보다 나은 경우도 많거든요

사안에 대해서 판단을 내릴 때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과연 내가 보고 듣고 이야기할려는 것이 과연 사실의 어느 지점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확신을 가지는 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수와 잘못을 하게되죠. 그리고 누군가는 확신을 자기만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국한시켜서 더더욱 외골수가 되어 갑니다(어쩌면 제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는 확신을 본인 판단의 선입견을 되돌아보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찾고 노력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죠... 그런 와중에서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는 판단이라면 설명이 가능한 근거와 함께 탄탄한 어조로 이야기 합니다(저는 이럴때도 그렇지 못할때도 많습니다)

무엇이 보이시나요?

다른 이의 목소리가 궁금하신가요?

웨이드에 대한 판단이 정확했든 부정확했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이전에도 캐나다의 국가가 울려나올 때 행동이 이상했나요? 아니면 이번에만 그랬고 이후 이어지는 경기들에서 괜찮았나요? 무엇을 보고 싶으신가요?

알수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말하는 건 누구나 합니다. 그 이후 행동은 사람마다 많이 다르지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저는 앞으로 웨이드의 행동을 지켜볼 겁니다. 더욱 더 그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보여줄까요?

'이정도면 됐다'라는 말은
상처받은 캐나다 국민들이나
랩터스 팬분들만 할 수 있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