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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초로 필드골을 던지지 않은 팀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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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9:45:33

오늘 팀 던컨은 필드골 시도가 0이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19년 커리어 동안 처음이랍니다. 정규 시즌과 플옵 통틀어 말이죠.

그리고 오늘 플옵 249경기만에 처음으로 플옵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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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9 19:47:24

아 티미..ㅠ 이제 우리가 진정 이별할 시간인가봅니다..

2016-05-09 19:48:31

이제 그만 쉬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듯.
가족들과 함께 세계일주라도 한번.
쿨럭~

2016-05-09 19:56:59
2016-05-09 19:59:34
2016-05-09 20:00:32

아직 여전히 믿습니다

2016-05-09 20:05:17

팀 던컨의 신인시절부터 봐왔습니다. 저도 같이 늙어가네요.
그는 원래 수영선수였다고 합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제독과 더불어 트윈타워를 형성합니다.
둘이서 샤크를 제압하고 파이널 우승을 달성합니다.
당시엔 리그 전문가급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샌안의 빅맨 중심의 정통농구를 재미없어 하는 이들이
많았죠.
조던의 은퇴 이후 4대센터 시대로 접어들며 가드 중심의 화려한 플레이가 아닌 빅맨 중심의 정통농구는 실제로 팬 감소로 이어지기도 했었고 왕조를 구축하기 전까진 샌안의 농구는 공정한 평가나 대접을 받지 못하기도 했지요.
그때는 샌안과 던컨의 꾸준함이 20년을 가게 될 줄은 몰랐지요. 당시만 해도 스몰 마켓이었고. 시즌을 8위로 마치고 플옵에서 대형 업셋으로 파이널에 오른 뉴욕의 근성과 운의 농구를 샌안 던컨이 실력의 정통 농구로 이겨주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역시 이겼구요.

고수분들 전문가분들께 더 인정받는게 던컨인거 같습니다. 미스터 기본기라는 별명답게 화려하진 않아도 꾸준한 농구 이기는 농구 정통농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신인시절 별명이 떠오릅니다.
thin bear(마른 곰)
당시에 참 잘 지은 별명이라 느끼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는 이 별명이 잘 안 불려지더군요.

2016-05-09 20:22:56

마른곰이라...어울리네요

2016-05-09 20:43:30

아.. 던컨을 놓아줘야될 시간이군요.
그 스스로가 이번 시즌이 지나면 결정하지 않을까...

골스 우승이 더 그럴듯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티미의 마지막 시즌이 된다면.. 샌안 팀원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나이 먹으니 눈물만 느네요.

2016-05-09 20:44:48

던컨도 이런날이 올 때도 있네요.

2016-05-09 20:56:41

이러다 파이널가면 압둘자바처럼 파엠만 노릴듯

2016-05-09 21:02:23

큰 그림을 그리는중 인가요? 남들 다 힘빼놨을때 30점씩 떄려박고 파엠을 받을려고

2016-05-09 21:11:59

던컨 하루,이틀 봤습니까?
운동능력,이타심,체력 모두 잃고 탐욕만남았습니다

2016-05-09 20:57:59

형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2016-05-09 21:03:26

슬프네요. 세월이... 진심으로....

2016-05-09 21:28:39

한달만 힘내고 쉬자

2016-05-09 22:45:31

던컨 많이 늙었더군요. 정규시즌 골스와의 경기때 보것한테 막히는 모습은 충격이었습니다.

2016-05-09 23:33:14

화려하게 은퇴할 생각이 없는 선수이니 이번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기량하락이 보여서 씁쓸하네요.

2016-05-09 23:41:10

이러다 파이널 MVP 받을려는거 다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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