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마지막 해 옵트 아웃하기로 결정한 덕 노비츠키
4264
Updated at 2016-05-09 02:15:57
댈러스의 포워드 덕 노비츠키는 댈러스와의 3년 계약 중 마지막 해에 옵트 아웃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유동성을 위해 샐러리를 낮출(=페이컷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1년 계약이 더 남았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쪽이 맞는 것 같아요. 우승한 이후로, 솔직히 저희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할 정도의 팀 밖에는 되지 않았죠.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적도 손에 꼽아요. 하지만 그 모든 플레이오프에도 저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모여서 같이 생각해보고, 뭔가를 구상하고 실천에 옮겨야 해요. FA 계약에서도, 드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죠."
- 기사에서 프랜차이저로서 은퇴한 코비에 대한 언급도 있는 것을 보니 재계약은 확실시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페이컷을 할지, 또 그로 인해 어떤 선수 영입이 있을지 기대되는 매버릭스입니다.
32
Comments
글쓰기 |
큐반 들었습니까? 제발 노비츠키 어르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정신 차려 선수들 계약 좀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