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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마지막 해 옵트 아웃하기로 결정한 덕 노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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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9 02:15:57

댈러스의 포워드 덕 노비츠키는 댈러스와의 3년 계약 중 마지막 해에 옵트 아웃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유동성을 위해 샐러리를 낮출(=페이컷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1년 계약이 더 남았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쪽이 맞는 것 같아요. 우승한 이후로, 솔직히 저희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할 정도의 팀 밖에는 되지 않았죠.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적도 손에 꼽아요. 하지만 그 모든 플레이오프에도 저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모여서 같이 생각해보고, 뭔가를 구상하고 실천에 옮겨야 해요. FA 계약에서도, 드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죠."

- 기사에서 프랜차이저로서 은퇴한 코비에 대한 언급도 있는 것을 보니 재계약은 확실시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페이컷을 할지, 또 그로 인해 어떤 선수 영입이 있을지 기대되는 매버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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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9 00:14:12

큐반 들었습니까? 제발 노비츠키 어르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정신 차려 선수들 계약 좀 잘합시다!!!

Updated at 2016-05-09 00:17:54

와..정말 팀에 대한 충성심...ㅠㅠ 댈러스 팬은 아니지만 저런 마인드의 프렌차이즈이자 대표적인 선수인

노비츠키가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2016-05-09 00:20:23

진짜 엄청난 리스펙입니다..
노비옹을 위해서라도 댈러스가 진짜로
좋은 결과물이 있기를 바랍니다.

2016-05-09 00:26:37

형.... 큐반한테 제대로 하나 좀 질러달라고 해.....

2016-05-09 00:26:58

이미 페이컷 한 것으로 아는데 더 컷할 여지가 있었나요?

아무튼 정말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그런데 참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매튜스 잡고 디조던 놓친 후 매튜스에게 미안하다면서 연봉을 올려줬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네요. 그럴 거면 노비츠키 연봉이나 올려주지.

Updated at 2016-05-09 00:48:03

메튜스 파슨스 디조던 셋이서 모일려고 메튜스가 깎아서 계약했다가 디조던이 클리퍼스에 남게되어서 다시 올려준 거죠.

그런데 아킬레스건 파열으로.. 과연 포틀시절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진 의문이네요.
그래도 성실한 선수이기에 다음시즌엔 반등했으면 해요.
   

2016-05-09 00:30:32

이정도 멘탈이면 부처 아닌가요?

2016-05-09 00:33:45

큐반이 못한건 없죠 그가 그렇게 사고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016-05-09 00:59:10

우승이후 지난 5년간 큐반이 삽질한게 맞습니다.

2016-05-09 01:28:12

삽질이랄거 있나요.
그래도 쏠쏠히 영입은 잘했지요.

Updated at 2016-05-09 02:27:35

쏠쏠한 영입이라는 것의 기준이 각자 다르겠지만 일단 큐반의 목표는 남은 노비츠키의 커리어 동안 맵스가 최소 한 번 이상의 우승을 더 할 수 있는 컨텐더 팀을 만드는 것이었고 결과는 실패였죠.


디조던 사건이야 불운한 사고가 맞지만 나머지 지난 4년간의 오프시즌 무브들은 컨텐더 전력을 갖춘다는 기준에서 큐반 구단주와 도니 넬슨 단장이 잘못한 부분도 크다고 봐야죠. 
Updated at 2016-05-09 09:18:20

일단 타이슨챈들러 보낸거부터 삽질이었죠

Updated at 2016-05-09 01:22:51

디조던 사태는 진짜 교통사고 급 맞고요...

어짜피 업무란게 태만에 의한 성과 저조만 평가한다면 일 못한다 소리 듣는 사람 거의 없을 거예요.

자기 뜻 대로 안되더라도 결과를 가지고 능력있다 없다 할 수 밖에 없고

잘 풀릴 확률이 높은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인거고...


일단 우승 이후 폼이 남아 있던 노비 옆에

노비를 제외하고 팀에 올스타 플레이어가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은 심각하죠

우승 이후 노비가 하락하더라도 급격히 폼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그래도 컨파를 목표로 2라운드 진출이 크게 어렵지 않은 팀은 됬어야 하는데


솔직히 감독도 훌륭하고, 돈은 돈대로 쓰면서도

팀 에너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가끔씩 드라마도 쓰지만 솔직히 재능의 합에서 버겁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군요

2016-05-09 05:11:48

삽질한게 한두개나아니죠
일단 드래프트 픽은 픽대로팔고 이상한 다운픽해서 슈레더...설린져...진짜..
그리고 트레이드 론도는 진짜 큐반빠심으로 진행한걸로 유명하죠 무안하니깐 재크라우더 - 파웰 트레이드라고 드립이나치시고..
그리고 fa 디통수는 큐반형 잘못없죠
근데 남은선수 메튜스 맥시멈 바레아 돈더준거는 구단주로서 대삽질이죠
다른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2016-05-09 00:33:54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샐러리캡에 안걸리기위해 선수들이 페이컷하지만 구단과 몰래 뒤로계약해서 공식적인 연봉말고 추가로 지급한다거나 구단입장에서 페이컷한 선수들한테 고맙단 의미로 추가금액을 비공식적으로 지급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을까요?

미국은 세금에 대해서 깐깐하다고 들었는데 NBA자체적으로만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세법에 걸려서 절대 불가능한 일인가요?
2016-05-09 01:01:35

예전에 미네소타가 조 스미스랑 그런 이면계약을 맺었다가 5년 동안 1라운드 픽을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당한 바 있죠.

2016-05-09 02:15:57

아닙니다. 미네소타는 금액 이면 계약을 맺은게 아니고 래리버드익셉션이 생기는 3년동안 1년 단위로 적은 금액으로 재계약하면 래리버드익셉션 획득 후 4500만불에서 8700만불 사이의 금액으로 6년 계약을 맺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금액을 속인건 아니고 리그에서 금지하는 조건부 계약이었죠. 세무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다만 리그규정을 어긴 이면계약이었습니다.

2016-05-09 02:23:24

현실에서는 십만불 단위의 돈만 추가로 움직여도 바로 조세당국에 적발될텐데 nba선수들 뒷돈이라면 기본 백만단위 일텐데 적발되죠. 세무신고는 제대로하고 금액만 축소해서 발표해도 리그차원에서 적발될테고요. 선수입장에서도 그냥 정당하게 받을수있는 돈을 팀 샐러리 걱정해서 이상하게 받는 위험을 감수할리가 없죠. 리그의 규모와 오고가는 돈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진짜 페이컷은 있어도 꼼수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관할것같습니다.

2016-05-09 00:40:22
몇 년 전부터 샐캡을 비워놔도.. 노리던 빅네임 영입에 실패해
 플랜B,C가 가동되고 다시 1~2년후에 샐캡이 비워지고 이게 반복되는데 
이번 fa에는 플랜A가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16-05-09 01:00:20

이러나 저러나 조던통수건은 그냥 디조던이 다 잘못한거니 누구탓도 할수가 없죠. 챈들러는 나갈거면 나가든가 말든가 알아서 하고 파출리아는 이쯤에서 안녕하는걸로..

2016-05-09 01:08:57

챈들러 20밀 이딴 소리 나오면 솔직히 제대로된 몸값은 2년도 채 못하고

(플옵권 팀의 확실한 2옵션이냐 X, 3옵션으로썬 최선이냐...역시나 아님)

나이도 적지않아서 다음 3년이 직전 3년보다 희망적이지도 않네요

2016-05-09 01:03:44

노비 형 매냐 눈팅하나요 하필 인성논란 이때

우승을 위해서도 아니고 당당하게 플옵에 갈만한 전력을 위해서라니..

그냥 내년이 마지막일 가능성 높은데 모든 걸 짜낼테니 조금 더 대접받고 싶다해도 아무도 뭐라 안함.

프로선수의 정체성은 엄연히 돈인데..


(팀 사정과 별개로) "나는 내 현재 가치랑 그간 노고를 돈으로 치하받겠다.

내 몸값이 전력보강에 장애가 되도 그건 스타를 보유한 팀의 숙명이며

기대를 저버리면 나는 현재 몸값이 보장되는 더 나은 팀으로 가겠다"

사실 이게 레전드나 현 스타급 선수 모두가 갖고 있고 실행에 옮긴 당연한 생각인데


노비형은 완전 반대라서

독일식 합리주의는 우리가 이론으로 느끼는 그 이상인지

노비형이 걔중에서도 많이 특별한건지

댈러스가 노비에게 너무 특별해서 예외적으로 그러는건지 (정치하려나..)

여튼 대단


2016-05-09 01:16:20

노비츠키는 이렇게 리스펙트 받는데 작년 던컨한테는 왜 그리 비난 아닌 비난을 한 사람이 

많았나모르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말년에 팀을 위해 페이컷 해주는건 진짜 멋있어 보이는데 말이예요.
2016-05-09 01:24:11

그건 달라스는 지난 몇년간 플옵에서 떨어진팀이고 샌안은 우승후보라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2016-05-09 01:26:11

진짜 저런건 프랜차이즈 스타이기에 쓸 수 있는 마음 씀씀인데

사실 목표상향은 같은데 (플옵턱걸이-->2라 3라, 컨파진출권---->우승)

터졌을때 우승한다의 차이때문일까요

저러면 또 바로 우승후보네~ 약간 치트키다! 라는 의견

저런다고 우승은 못하는데 노비 대인배다 라는 의견

의 차이지 싶습니다

2016-05-09 07:33:33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

2016-05-09 09:03:22

페이컷해도 우승권 전력 구축이 어려워서
아닐까 싶습니다.

스퍼스는 준우승 우승하던 전력인데
거기서 페이컷해 더 전력 보강하는거랑
아무래도 체감이 다르죠.
반지를 위해 스퍼스와 미니멈계약한 선수가
웨스트였나요?
댈러스는 그런 경우도 없고...
우승을 위해 페이컷해
전력을 구축한다는 이미지가 약해서요.

히트 빅3 같은 경우랑은 비교도 안되구요.

2016-05-09 02:29:44

현재 연봉도 페이컷된 연봉인데 또 페이컷이라니... 누적연봉이 2억불 넘어가니 몇백만불 덜 받아도 좀 더 강한 동료들과 뛰는게 좋은가봅니다. 수백만불 대신 다른 1년을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2016-05-09 02:48:41

아무도 예상치않았던 그 우승 이후.. 제대로 된 영입이 누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몸관리 안되거나 부상 이후 폼이 떨어진 가드들만 영입했죠..(론도 데롱 펠튼 매튜스..)
아무리 칼라일 전술로 살린다해도.. 폼이 한창 좋고 전성기 들이는 선수를 데려오는것만 할까요..

챈들러도 도대체 왜 재계약안한지 모르겠고..
챈장군만한 보디가드가 노비츠키에 없었는데말이죠..

정말 우승에 욕심이 있었다면 노비츠키가 한창일때... 오버페이를 하더라도 리그정상권선수들에게 달려들었어야했는데... 애매한 선수들에게만...
2016-05-09 11:49:12

챈장군이야 아쉽지만 두번째 이별은 이해는 되는 게, 론도의 얼척없는 앨리웁 잡으려고 뛰면서 잔부상이 좀 많았죠. 잔부상이 많아진 노장 리바운더를 몸 하나는 튼튼한 DPOY급 선수로 대체하는 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그게 통수로 틀어져서 그렇지...

맵스가 아무리 들이대도 최대어들은 안오는 걸 어찌할까요... 똑같은 맥스 들이대도 하워드나 디주영 같은 선수들은 다 다른 팀 갔습니다. 노비츠키 + A급 플레이어로 다른 A급 플레이어를 유인하는 것 자체가 첫 단계부터 실패로 돌아갔으니... 오죽하면 FA들이 댈러스 싫어하냐는 소리까지 간혹 나올 정도였죠. 매튜스 계약 풀어준다고 했을 때 '난 괜찮다'라고 했던 기사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Updated at 2016-05-09 03:08:17

노비옹이 우승을 경험해봤다는게 참 다행이라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저야 뭐 일개 팬에 불과하지만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괜히 고맙고 그러네요..

2016-05-09 07:36:47

자랑스럽습니다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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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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