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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보쉬의 복귀 시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선수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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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4 07:56:57

크리스 보쉬가 혈전 증세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쉬는 아직도 이번 시즌 복귀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수 노조가 성명을 발표했네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쉬의 건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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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4 07:56:50

선수라면 당연히 뛰고 싶겠지만... 이건 팀과 리그가 말려야 하는거 같아요.

코트위에서 자칫 큰일 날수도 있는건데...

2016-05-04 08:09:24

그럼요. 보쉬가 만약 돌아오면 올시즌 무조건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건강 상태가 불확실하다면 복귀반대입니다.

2016-05-04 08:29:58

선수 생명 뿐 아니라 그냥 생명이 문제가 될수 있으니 ....

2016-05-04 08:47:14

경기는 뛸 수 있는것 같더군요. 우리가 걱정하는 것처럼 뛰다가 훅가는 그런일은 없을듯.
뎅,죤슨 라인업이 좋고, 벤치출장도 애매하니까 굳이 컴백할 필요가 없는거죠.

Updated at 2016-05-04 08:56:55

심장병인데 훅 가지 말라는 보장이 없죠.
뛰다가 훅 안가도 집에 가서 훅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6-05-04 09:06:25

3월중순경 담당의사로부터 혈전완치 판정을 받았더군요. 아니면 농구그만둬야죠. 내년된다고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다면 은퇴를 하겠죠.

2016-05-04 10:11:12

완치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도 완치 판정 받고 올해 뛴 거예요


문제는 작년이 훨씬 심각했고, 올해는 그나마 일찍 발견했다는 거라서 보쉬는 뛰고 싶다고 느끼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담당의사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담당의사가 작년에도 완치판정 내렸다가 올해 재발했다면 무엇이 옳은 지 판단하기 힘들죠


언급하신 것처럼 은퇴여부가 걸렸죠

얻는 것보다 잃는 게 압도적으로 많다면 내년 복귀도 일반적인 선수처럼 하면 안되고, 철저하게 관리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백투백 결장이나 홈에서만 뛰던가요


결론적으로 저는 보쉬가 농구 선수로 뛰는 가능성에 대해서 내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관리받으면서 뛰는데 재발하면 이제 못뛰는 거죠. 내년에 관리받으면서 뛰어보고 그때까지 플레이오프를 뛸수 있는지 판단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네요

2016-05-04 10:18:37

완치라는 게 혈전을 만드는 원인/환경이 제거됐다는 뜻이 아니라, 현재 혈전이 발생한 상황 자체가 종료되었다는 뜻입니다. 두번이나 발생한 사람이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죠. 정말 선수 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남은 시즌은 쉬고 봐야죠..

2016-05-04 11:15:01

아직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 약을 먹으며 치료중입니다. 그때 문제가 된 혈전은 제거했지만요. 약 복용 기간이 끝나면야 의사 판단하에 경기에 뛰어도 되겠지만, 그 시점은 5월 중순 이후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치료중이라서 경기에 뛰었을 경우 평소보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출혈이 되거나 피가 멈추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뇌출혈이 일어날수도 있구요. 그냥 평상시대로 몸조심하며 투약 기간을 마친다면 모르겠는데, 농구같이 격렬한 운동을 갑자기 할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쉬 본인은 문제의 1차 원인이 되는 혈전을 제거했으니 당장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지만,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닙니다. 그리고 혈류가 80%인건 무릎이 80%다, 발목이 80%다... 이것과도 완전 다른 차원이에요. 무릎이나 발목이 아직 온전치 않으면 경기 중 플레이에 지장받고 부상 재발률 좀 높아질 정도죠. 그리고 설마 무릎, 발목 다시 다치더라도 사람이 죽지는 않잖아요? 지금 보쉬는 최악의 경우 자칫 뇌출혈 등 내부 장기 출혈로 급사할 수도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만약 그런 위험도가 1%라면 뛰어도 될까요? 1%가 아니라 0.1%라도 사람의 생명에 관계된 것이면 말려야 하는게 옳은겁니다.

2016-05-04 11:03:34

이제 정장입은 보쉬의 포효하는 모습을 봐야하나요...

2016-05-04 11:17:24

선수 노조 입장에서는 당연하죠. 노조는 선수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집단입니다. 선수의 몸이 아직 온전치 못한데 출장을 권유할 수 있는 성격의 단체는 못되죠.


노조가 보호해야 하는 선수의 권리란,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닌데 막무가내로 뛰고 싶어하는 권리가 아닌,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므로 무리하게 뛰지 않는 그런 권리입니다.

Updated at 2016-05-04 14:28:00

진짜 이런 사람들은 농구보다 소중한게 없나봅니다. (아들딸 제외)
그래도 뛰고싶다니...
단순히 피지컬만 된다고 쉽게 넘볼수있는 리그가 아니라는걸 깨닫습니다.

2016-05-04 22:46:59

웨이드: 엉아 손은 약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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