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소식 모음

- 오늘 MCL 부상을 당한 커리는 부축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보통 MCL 부상은 한 시즌에 15명 정도 발생하고, 평균 7.2 경기를 결장했다고 하네요. 물론 MCL 부상에도 단계가 있어서 커리의 정확한 복귀일자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휴스턴의 베벌리도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오른쪽 다리 염좌인데 잔여 시즌 아웃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 워싱턴 감독으로 선임된 스캇 브룩스는 원래 레이커스, 로켓츠도 후보에 올려둔 상태였고, 실제로 로켓츠는 브룩스를 JVG와 함께 최종 감독 후보 2인까지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휴스턴 측에서는 시즌이 다 마무리되고 비커스태프가 공식적으로 물러날때까지 브룩스가 기다려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일찍 결정하면서 선택권이 좁아졌습니다.

- 빈스 카터는 아직 은퇴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플옵 직후 은퇴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아직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고, 여전히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거나 게임에서 질 때면 승부욕이 불타오릅니다. 15년 이상 이 리그에서 뛰고 나면, 이건 더이상 다른 것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얼마나 게임을 좋아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더 이상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그 때가 은퇴할 때입니다,"

현재 카터와 멤피스의 계약은 4m 가량이며, 이중 2m 정도만 보장 계약입니다.